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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 다카오신지 ‘명인’ 접수 초읽기
다카오신지, 제1국이어 제4국에서도 행운의 반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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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신문 주최로 10월11,12일 양일간 일본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벌어진 제31기 일본 명인전 도전7번기 제4국에서 도전자 다카오신지 9단이 장쉬9단을 맞아 364수까지 난타전 끝에 행운의 백반집승을 거두며 제3국 승리로 기세가 오른 장9단에게 일격을 가했다.이로써 도전자인 다카오신지 9단이 종합전적 3:1로 여전히 앞서 나가면서 타이틀 획득을 위해 1승을 남겨두게 됐다. 평소 흑번을 선호해 온 장쉬 9단은 이날 패배로 제5국에서 백을 쥐게 됨으로써 타이틀방어에 대한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 이날 대국은 대형 사활을 놓고 장시간에 걸친 공방을 벌인뒤 364수까지 가는 초미세의 형세가 이어졌다. 첫날 95수에 봉수가 이루어 졌는데 중반접어들어 장9단이 중앙에서 흑 117이하의 맹공을 펼쳤으나 백이 146으로 살아나면서 흑의 공격이 불발되는듯 했다. 하지만 장9단이 179로 우변 백을 공격하면서 이득을 보면서 유리한 국면을 이끌어 나가는 듯했지만 이후 난타전은 곳곳에서 벌어졌다. 결국 대국이 끝나고서도 장9단은 “어? 내가 졌네. 마지막에 손해를 좀 봤나?”라고 말했고, 다카오9단 역시 “내가 진게 아닌가? (내가)정말 이겼나?”라고 말할 정도로 난타전이었다. 이번 명인 타이틀전은 다카오신지9단에게 행운이 따르는 듯하다. 다카오9단은 제1국에서도 반집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는데 이번에 중요한 고비에서 다시한번 ‘승리의 여신’의 갈채를 받았다. 명인전(아사히신문주최) 사상 첫 20대끼리의 타이틀전으로 치러지는 제31기 명인전 도전7번기 제4국은 오는 10월18,19일 양일간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시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우승상금은 3600만엔(한화 약 3억2천만원). - 제4국 364수, 백반집승(다카오신지 승) - 제3국 208수, 백불계승(장쉬 승) - 제2국 210수, 백불계승(다카오신지 승) - 제1국 289수, 흑반집승(다카오신지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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