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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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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KB 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는 지난 주로 11라운드를 마치고 건곤일척의 3라운드만을 남겨놓았다. 리그 개막과 함께 선두를 양분해 왔던 광주 KIXX와 경기 한게임은 현재 승점 22점과 21점을 기록한 상황으로, 현재 승점 11점을 획득한 5위 매일유업을 비롯하여 하위 4팀이 나머지 3라운드에서 3연승을 기록한다 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 이른바 포스트시즌 매직넘버를 돌파한 상황으로써 이들의 목표는 오로지 선두 쟁탈이다. 3위 경북 월드메르디앙은 승점 17점으로 비록 매직넘버를 돌파하지는 못했으나 하위그룹 팀과의 격차를 감안할 때, 최악의 부진에 빠지지 않는 이상 충분히 4강 멤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잔여 경기에서의 활약에 따라 선두로 나설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상기의 “Big 3”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마지막 1장의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한 치의 양보가 있을 수 없다. 현재 4위를 고수하고 있는 제일화재와 최하위 파크랜드간의 격차는 불과 승점 4점. 중,하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이들 5팀은 연승과 연패를 거듭할 경우 언제건 순위가 역전될 수 있는 백척간두의 상황인 것이다. 서울 제일화재와 인천 매일유업, 대전 신성건설이 속해 있는 중위권 3팀의 향후 일정을 살펴보면 최종 라운드에서 맞붙는 신성건설과 제일화재의 경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양 팀의 현재 승점차를 고려할 때 최종 맞대결에 따라 명암과 희비가 교차될 확률이 매우 높다. 특히 4위 수성에 전력을 기울여야 하는 제일화재는 신성건설과의 일전에 앞서 강팀 한게임과 월드메르디앙을 연이어 만나게 된다. 최종전에 앞서 이들과의 승부에서 선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매일유업 역시 녹록한 대전 오더는 아니다. 월드메르디앙, 영남일보, 한게임과 차례로 조우하게 되는 매일유업은 전기리그에서 패배를 안겼던 한게임과의 일전이 부담스럽다. 앞선 두 경기에서 리그 다승 선두인 이창호를 선봉장으로 앞세워 나머지 선수들이 똘똘 뭉쳐 승점을 최대한 확보해야만 한다. 나란히 승점 8점을 기록하며 하위권에 처져 있는 영남일보와 파크랜드 역시 아직 희망을 버릴 수 없다. 이 두 팀에게는 별도의 전략이 있을 수 없다. 배수의 진을 치고 오로지 적진을 향해 돌진할 따름이다. 만약 이들의 돌진이 계속된다면 최종 14라운드에서 양 팀이 만나게 된다. 서로 무서운 돌진을 하며 누구의 창이 더욱 길고 뾰족하냐를 따져 한 팀은 탈락해야 하는 절묘한 상황이 연출된다. 현재 [KB 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의 8개 팀은 꿈과 희망의 땅 포스트시즌을 향해 긴박한 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 반년 여의 노력이 최종 3라운드에서의 활약에따라 희망이 혹은 절망이 될 것이다. 1940년대 미국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전설의 명포수 요기 베라는 이렇게 말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바둑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사 제공: 바둑TV 김익현] KB국민은행 2006한국바둑리그는 한국바둑리그 공식홈페이지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으며, 각 라운드별(2주 간격) 해외여행상품권, 디지털 카메라, 주유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걸린 베팅 참여가 가능하다. http://www.2006badukleague.com ![]() (※선수 개인성적, 다승과 연승부문은 바둑리그 홈페이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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