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샤오춘, 치우쥔과 승률 공동 1위
마샤오춘, 치우쥔과 승률 공동 1위
홍민표 5단 7승 2패로 3위, 목진석 9단 9승 3패(75%)로 5위
[2005 중국 갑조리그 제16라운드] 김경동  2005-11-07 오전 11:18   [프린트]


총 12개팀이 각 팀별로 총 21라운드를 두게 되는 2005 중국 갑조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11월 6일 제16라운드가 중국 각지에서 벌어졌다. 1위부터 4위까지 아주 근소한 차이로 매주 순위가 바뀌는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귀주해속정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귀주해속정은 북경신흥와 2:2로 비겼으나 주장전의 승리로 승점 1.5점을 챙겨 21점으로 선두자리를 지켰다. 귀주해속정의 목진석9단은 북경신흥의 펑췐5단에게 승리를 거두어 팀 승리에 공헌하였으며 이날까지 9승 3패를 기록했다. 비록 북경신흥은 귀주해속정에게 패했지만 3위를 달리고 있던 상해팀이 중경팀에게 역시 동점 상황에서 주장전을 패하는 바람에 어부지리격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상해팀과 중경팀은 지난 6년간 갑조리그에서 12번 맞대결을 펼쳐 쌍방이 모두 3승6무3패를 기록했으며, 금년 주장전이 실시된 이래 두팀은 2:2로 역시 백중지세를 이루고 있다.

제14라운드에서 리지에 5단에게 패해 7연승 행진을 멈췄던 산동의 홍민표5단은 이날 북경대보의 장원둥9단에게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무한의 김승준9단은 귀주위성의 왕위후이7단에게 패해 지금까지 6승5패를 기록했다. 무한의 마샤오춘 9단은 이날 귀주위성의 녜웨이핑 9단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이날 왕시에게 패한 치우쥔(상해)과 함께 13승 3패로 공동 승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2연패를 한 홍민표 5단은 7승 2패(78%)로 3위, 목진석 9단은 9승 3패(75%)로 5위에 올랐다.

줄곧 최하위인 11,12위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하던 북경해전과 홍콩팀은 이날 맞붙어 북경해전이 홍콩팀을 4:0으로 대파하면서 승점 2점을 챙겨 10.5점을 기록했다. 북경해전은 10위에 올라있는 사천팀(12.5점)과 승점 2점차로 간격을 좁혔으나 조훈현 9단, 구링이 3단 등이 버티는 사천팀과의 순위다툼은 여전히 힘겨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리그 최하위 2개팀은 2006 중국리그에서 퇴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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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  2005-11-07 오후 9: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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