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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승훈·이호승 4강 선착
특별 제작한 우승 트로피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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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3주차를 넘어 후반으로 접어 들고 있는 한국바둑 60주년 기념 아마추어 초청 대회(이하 ‘60주년 기념 대회’). 21일 주니어 부문에서는 온승훈 아마7단이 올해 급성장한 ‘신성’ 홍석의 7단을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전날에는 이호승 선수가 ‘강적’ 김남훈 아마7단을 꺾고 4강에 선착. 온승훈·이호승 두 젊은 강자는 다음 일주일간 중국 항주 원정을 떠난다. 미들 부문에서는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한 92년도 아마국수 서순주 6단(사진)이 이문의·김동섭을 연파하며 ‘여전히 매운’ 맛을 보여줬다. ‘약사 겸업 선수’로도 유명한 서6단은 93년도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일본의 아마4천왕 중 한 명인 히라타(平田博則) 7단에 1패를 당했지만 우승자인 중국의 쑨의궈(孫宜國) 7단을 꺾고 동률을 이루는 등 선전, 우승과 스위스리그 승점 1점차의 ‘당당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것이 1998년 제20회 대회에서 김찬우 선수(現 프로4단)가 우승하기 전까지 한국선수가 세계아마바둑선수권 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었다.◀ 이문의·김동섭을 연파하며 ‘매운’ 맛을 보여준 서순주 아마6단. 시니어 부문에서는 17일에 신영철 아마6단(사진)이 우승후보로 꼽혔던 임동균 아마7단을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신6단은 16일 끝난 올해 전국체전 바둑대회에서 대구시 대표선수로 출전, 일반부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노익장을 과시하기도.우승후보 임동균 아마7단을 물리친 신영철 아마6단 ▶ ‘60주년 기념 대회’는 한국 현대바둑의 출범 60주년을 맞아 (재)한국기원과 세계사이버기원㈜가 개최하여 3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를 진행중이다. 초청된 선수는 1967년부터 2005년까지 (재)한국기원이 주관한 전국 아마바둑대회 중 10회 이상을 지속한 아마국수전, 아마최고위전, 학초배, 아마대왕전, 삼성화재배 아마오픈, 아마유단자대회, 아마10강전, 세실배, 대구MBC배, KBS바둑대축제 아마최강부에서 우승·준우승한 아마추어 신분의 바둑인이며, 최초 입상 연도를 기준으로 각각 Senior 부문(1967~80년 입상자)· Middle 부문(1981~97년 입상자)·Junior 부문(1998~2005년 입상자)으로 나눴다.다음 주에는 각 부문 8강전을 중심으로 아마추어 올스타들의 열전이 이어지며, 우승자에게는 11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바둑 6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 제작된 트로피(사진)가 수여될 예정. ☞ 한국바둑 60주년 아마추어초청대회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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