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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여섯 집 반이 적정한가?’
제3회 국제바둑학술대회 논문 12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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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 자연캠퍼스 방목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국제바둑학술대회 전경 “현재 시행되고 있는 덤 여섯 집 반은 적정한 것인가?” “세계 정상급 기사들에 대한 랭킹 시스템은 어떤 것이 합리적인가?” “바둑 출판의 역사와 서구 바둑 출판의 활성화를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이처럼 흥미진진한 주제를 가지고 세계 각국의 명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10월 20, 21일 양일간에 걸쳐 제3회 국제바둑학술대회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방목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2001년도 명지대에서 첫 번째 학술대회를 열며 바둑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간 국제바둑학술대회는, 2003년도 러시아 샹페테르부르크에서 두 번째 학술대회와 더불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며 바둑학의 다양한 분야와 심층적인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번 세 번째 학술대회에서도 논문의 분야와 주제는 다양했다. 바둑랭킹시스템, 컴퓨터와 바둑, 바둑의 역사, 중국룰과 한국ㆍ일본룰의 논리성 등 최근 바둑계에서 많이 붉어져 나온 문제들과 관련해 다각적인 시각을 가진 논문들이 발표. 명지대 바둑학과 최일호 교수는 ‘바둑 문제 해결에 있어서 두뇌 활동 연구'란 논문을 발표, 바둑을 두면 두뇌인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MRI촬영을 통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두뇌의 지능적인 개발운동과 바둑 문제 해결이 상관관계에 있음을 타진했다. 네덜란드의 테오 반 에스(Theo van Ees)는 중국에서 시작된 오랜 역사의 바둑이 서방세계에 빨리 전달되지 못했던 역사학적 관점에 대해 서술하면서, 1900년대 이후 서방세계에서 바둑의 급진적인 전파를 보며 서양 바둑의 발전 가능성을 예상. 명지대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와 국방대학교 경영학과 김진호 교수의 공저 논문인 ‘덤 여섯 집 반이 적정한가’에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덤 여섯 집 반의 통계적 자료를 통해 과연 흑백간 합리적인 덤으로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인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외에도 흥미로운 주제를 가진 여러 연구논문이 발표. 논문이 발표 된 후엔 각국의 명사들이 문제 해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학술대회를 주최한 한국바둑협회와 명지대 바둑학과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바둑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학술대회가 바둑인들의 큰 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 ▲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미국의 켄 프라이덴바흐(Ken Friedenbach)가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 ▲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미국, 체코, 중국, 네덜란드,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 12명이 참가했다. ![]() ▲ 명지대 이기봉 교수, 체코의 물리학자인 'Ales.Cieply'와 네덜란드 대표선수인 'Geert Groenen' ![]() ▲ 명지대 한상대 교수와 네덜란드 바둑협회 회장인 'Jan van Rangen'의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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