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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루이와 리턴매치!
도전자 결정전에서 박지은 꺾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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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혜연, 도전권은 나의 몫! 루이 사범님, 타이틀 찾으러 다시 왔습니다! 10월 10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7기 여류명인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조혜연 6단이 박지은 6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 루이나이웨이 9단과 도전 3번기를 벌이게 됐다. 조6단은 작년 루이9단에게 2-0으로 타이틀을 빼앗기며 이번 제7기에 다시 한 번 도전권을 따낼 수 있을지 많은 바둑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바 있다. 결국 도전자 결정전에서 박6단을 꺾고 도전권을 획득, 한국여성바둑을 이끄는 정상급 기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여류명인전에서 조6단의 도전권 획득은 그리 순탄한 행보가 아니었다. 본선 1회전에서 이하진 초단에게 일격을 당해 일찌감치 패자조로 떨어지며 위기에 몰렸던 조6단은, 패자조에서 4연승을 거두며 도전자 결정전까지 올라오는 괴력을 과시했다. 대국은 초반 흑을 잡은 조6단이 두터움을 비축하고 백은 발빠르게 실리적 요소를 선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반전 이후 흑은 실리에서 백에게 밀리는 양상이었지만 두터움을 활용해 백의 엷음을 공략하면서 무섭게 추격. 결국 백은 흑에게 조금씩 손해를 보자 실리적 균형이 깨지며 역전을 허용, 그 후 백은 승부수를 띄워보았지만 조6단의 냉철한 방어에 막히자 견디지 못하고 돌을 거두고 말았다. 189수 흑불계승. 조6단과 루이9단의 리턴매치! 한국여류바둑을 이끄는 두 기사의 흥미진진한 승부!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여류 명인전 결승 1국은 내년 1월 7일에 벌어질 예정이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여류명인전은 8인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현 여류명인은 루이나이웨이 9단이며, 토너먼트의 승자가 도전권을 획득해 3번기로 도전하게 된다. 우승상금은 8백만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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