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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김성룡 만나면 “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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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승 8단, 바둑리그 3연승 질주! 한게임의 김성룡 9단이 상대전적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넷마블의 조한승 8단에 패배했다. 10월 8일 저녁 8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넷마블 VS 한게임 2장전이 열렸다. 넷마블은 조한승 8단이 한게임의 김성룡 9단에게 221수끝에 백 7집반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바둑은 흑에게 4귀생을 허용하며 투입된 비용을 전제로 백이 중앙 세력을 집으로 산출해내는 두터움의 효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국 초반은 흑의 실리와 백의 세력이 조화를 이룬 형국. 중반 이후 김9단이 차츰차츰 실리를 벌고 우중앙 세력을 깨며, 흑으로 승부가 가는 듯 했다. 그러나 좌상귀 흑진영에서 팻감이 부족한 김9단이 당장 패를 결행한 게 화근이 돼 승부의 저울추는 조8단에 넘어갔다. ![]() "끈기의 조한승 8단이 큰 바꿔치기를 결행한 이후 승부의 흐름을 바꾼뒤 빈틈없는 마무리를 보여줬다. 상대전적의 자신감과 중앙 백의 두터움 역시 갈수록 위력을 더해가며, 7집반승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바둑TV 해설은 맡은 유창혁 9단의 의견.이로써 김성룡 9단은 지난 6월에 벌어진 '제7회 농심배' 예선 4회전 패배에 이어 조한승 8단에게 또 한번 고배를 마셔 상대전적 6전전패의 절대적 열세에 놓였다. 이날 승리한 조8단은 바둑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전적 4승 2패가 되었다. 김9단은 3승 3패. 양팀간의 주장전은 10월 9일 저녁 8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게임에서는 이창호 9단(2승 3패)이 넷마블은 목진석 9단(3승 2패)이 출전한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이9단이 17승 5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매주 목,금,토,일요일 저녁 8시에 펼쳐지는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의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중계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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