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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상훈, 작은 이상훈 모두 M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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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훈 8단(오른쪽)이 신예강호 강동윤 3단을 물리치고 M게임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이상훈의 날이었다. 9월 26일 한국기원 인터넷 대국실에서 벌어진 2005 바둑마스터스 삼국지 M게임 예선결승에서 이상훈 8단, 이상훈 5단, 허영호 4단이 팀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예선결승 세판 중 첫 대결은 오후4시에 벌어진 허영호 4단 대 이영구 4단전. 좌하귀에서부터 우상귀, 그리고 중앙까지 시종일관 전투로 일관된 바둑은 좌하귀 패를 승리한 뒤, 좌상귀 흑말을 위협한 허4단의 백불계승. 약 1시간여만에 종료. 이어 6시에 벌어진 이상훈 8단 대 강동윤 3단의 대결은 최근 성적으로 보았을 때 강3단에게 다소 무게가 실리는 듯 했다. 현재 승률 1위(77%)에다가 최근 신예연승최강전 우승, 그리고 세계기전인 농심신라면배 태극마크 획득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 하지만, 결과는 이상훈 8단의 승리. 강3단이 수읽기 착각으로 인해 우상귀 백250수를 확인하자, 돌을 거두었다. 승리한 이상훈 8단은 손근기 2단, 허영호 4단 이어 세 번째로 M게임 팀 대표로 뛰게 됐다. 오후8시 대국은 이상훈 5단 대 이영신 4단전. 사이버오로 소속으로 예선에 참가했던 조혜연 6단과 박지은 5단이 모두 탈락한 채 여자 기사로는 유일하게 남아있던 이영신 4단. 그러나 이상훈 5단의 힘은 강했다. 초반 평탄하게 진행된 바둑은 우변과 상변에서 서로의 힘겨루기가 시작되며 복잡한 난전의 양상으로 돌변했다. 흑을 쥔 이상훈 5단은 상변 전투에서 일찌감치 포인트를 획득한 뒤 거세게 추격해 오는 이4단의 저항을 뿌리치며 325수만에 흑5.5집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M게임은 이상훈 8단, 이상훈 5단, 허영호 4단, 손근기 2단까지 총 네명의 선수를 팀 대표선수로 선발한 상태. 나머지 한 자리는 김주호 6단 대 김만수 6단전의 승자가 차지하게 된다. 한편, 사이버오로와 타이젬은 각 7명의 대표선수를 모두 확정지은 상태(아래 대진표 참조). 사이버오로, 타이젬, M게임 3개사가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온라인 전쟁! 과연 최종 우승팀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 것인가?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사이버오로, 타이젬, M게임이 후원하는 2005 바둑마스터스 삼국지는 3사간 7인(와일드 카드 두명과 예선 통과자 다섯명)으로 구성된 단체전으로 농심신라면배와 같은 연승전 방식으로 펼쳐진다. 2005 바둑마스터스 삼국지의 총규모는 1억5천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천만원. ![]() ▲ 허영호 4단(오른쪽)이 이영구 4단을 꺾고 M게임 대표선수로 뛰게 됐다. ☞ 2005바둑마스터스 삼국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사이버오로 : 박영훈 9단, 송태곤 7단 외 5인)![]() (엠게임 : 이창호 9단, 목진석 9단 외 5인)![]() (타이젬 : 최철한 9단, 조한승 8단 외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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