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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5연승까지 거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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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의 우승을 자신합니다!" 9월 23일 한국기원 인터넷대국실에서 벌어진 2005바둑마스터스삼국지 사이버오로 팀의 예선결승에서 세 명의 주자가 모두 가려지며 총 7명의 사이버오로 팀원들이 모두 정해졌다. 23일 첫 번째 대국을 승리로 장식한 이재웅 4단을 만나보았다. 예선 결승 대국 총평을 한다면? - 초반 팽팽한 승부를 유지한 것 같다. 중반전 이후 조혜연 6단이 실수를 하면서 국면이 역전됐다. 중반전에서 조6단이 결정적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국면이었을 것이다. 사이버오로 팀의 대표로 선발됐는데, 팀원들이 마음에 드는가? - 사이버오로 팀은 타이젬과 M게임에 비해 연령대가 낮다. 3개사와 비교해 봐도 객관적인 전력은 우리가 좀 센 거 같다(웃음). 사이버오로 팀원들과는 서로 친한 사이기도 하고 와일드카드로 지명된 박영훈 9단과 송태곤 7단이 정상급 기사이기에 믿음이 간다. 평소에 인터넷 바둑은 많이 두는 편인가? - 인터넷 바둑은 자주 접하는 편이다. 인터넷 대국이 편한가, 아니면 직접 바둑판을 맞닿고 두는 실전 대국이 편한가? - 어려운 질문이다. 두 대국은 각기 장단점이 있어 정확히 잘라 말하긴 힘들다. 인터넷 대국은 두는 것이 실전 대국보다 편하고 대국자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바둑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실전 대국보다 박진감이 떨어진다. 어떻게 보면 두 대국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에 그렇게 큰 차이는 별로 느끼지 못하겠다. 인터넷 대국을 하면서 밤을 꼬박 새본 적도 있는지, 하루에 최대 몇 판까지 둬본 적이 있는가?- 이건 말하기 어려운데…(웃음). 하룻밤을 꼬박 새며 인터넷 바둑을 둔 적이 있다. 2~3년 전에 인터넷 바둑이 워낙 재미있어 속기 바둑으로 하루에 41판까지 둬 본적 있는데, 지금은 이렇게 못할 것 같다. 하하^^ 본선무대에 올라갔는데 몇 장을 맡고 싶은가, 그리고 몇 연승까지 생각하고 있는가? - 글쎄, 제일 먼저 나가야 하지 않을까? 맘 같아서는 5연승 정도 했으면 좋겠다. 본선 진출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마지막으로 사이버오로 가족들에게 소감 한 마디. - 사이버오로 팀원들은 개인적으로 뛰어난 실력의 기사들이라 생각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여자 기사가 한 명 정도 출전한다면 팀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인데, 예선에서 박지은 6단과 조혜연 6단을 이기고 올라와 미안한 맘이 있다. 본선무대에서 그만큼 최선을 다해 둘 것이고 사이버오로 바둑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한다. ![]() ▲이재웅 4단과 조혜연 6단이 대국이 끝난 후 모니터를 통해 감상을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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