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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中王을 가리는 최후의 대결
최종국은 10월18일 월요일 저녁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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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상박!! ‘보급기사’ 김성룡 VS ‘젊은 호랑이’ 김주호 자타가 공인하는 ‘보급기사’ 김성룡 8단과 ‘젊은 호랑이’ 김주호 4단이 전자랜드배 결승에서 맞부딪혔다. 11일,12일 이틀연속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벌어진 대국에서 1국은 김성룡이, 2국은 김주호가 승리해 승부를 최종국으로 넘겼다.당초 결승 전망은 김주호 4단의 우세가 점쳐졌다. 입단 2년만에 세계대회에 진출하며 승승장구한 김주호가 ‘보급기사’ 김성룡 8단보다 강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대국자인 김성룡 8단도 “나는 해설자다. 결승은 무조건 내가 진다”고 까지 말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첫판을 겨뤘을 때 모든 예상이 뒤집어졌다. 결승 1국 결과는 김성룡 8단의 불계승. 그것도 엎치락뒤치락하다 이긴 것이 아니라 초반부터 밀어붙인 완승이었다. 준결승에서 최철한 8단을 이긴 것이 운이 아니었음을 입증한 것이다. 반면 패배한 김주호 4단은 우승에 대한 부담과 긴장으로 전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튿날 속개된 2국에서 승부는 또 한번 반전됐다. ‘젊은 호랑이’ 김주호가 하루만에 평상심을 되찾은 것. 1국을 패하면서 정신이 들었다는 김4단은 “1대1이 됐으니 최종국에서는 후회없는 한판을 두겠다”고 임전소감을 밝혔다. 이에 반해 김성룡 8단은 “짜릿한 승부가 돼 너무 재밌다”는 ‘해설자 관점’의 논평을 해 철저한 직업의식을 나타냈다. 국내 최대기전으로 총규모 5억원을 자랑하는 전자랜드배는 우승자에게는 4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3대기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승단과 내년에 열리는 각종 세계대회 한국대표티켓이 걸려있어 우승자는 부와 명예를 한번에 거머쥐게 된다. 더욱이 두 기사 모두에게 생애 첫 타이틀이어서 그 가치는 배가되는 상황이다. 결승에 오른 것 자체가 기쁘다는 김성룡 8단과 정상권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은 김주호 4단의 결승 최종국은 오는 18일(월) 저녁7시 사이버오로와 바둑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기사제공 : 바둑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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