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 이창호와 박영훈이 만나면?
개봉박두! 이창호와 박영훈이 만나면?
LG정유배 결승1국, 10월 19일 중국 무한에서 펼쳐져
[제9기 LG정유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예고] 이경민  2004-10-15 오후 06:42   [프린트]


LG정유배 역대 통산 4회 우승의 최강자 이창호 9단 VS 후지쯔배 영웅 박영훈 9단

포스트 이창호를 향한 신4천왕의 주축인 박영훈 9단이 국내최대 우승상금(5천만원)의 기전 LG정유배 결승에 진출해 이창호 9단과 결승5번기를 벌이게 됐다.

그동안 국내 타이틀전을 독식하면서 줄곧 국내 최대 주주로 자리매김 해오던 이창호 9단이 올해 돌풍과도 같은 '독사' 최철한 8단으로부터 국수와 기성을 연거푸 빼앗기면서 국내대회 입지가 좁아진 것이 사실. 게다가 보유하고 있던 명인전 마저 중단됨에 따라 사실상 왕위전 하나만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 그런 의미에서 이번 LG정유배의 향방은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롭다.

(◀ 9회째 맞는 LG정유배에서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한 이창호 9단)

이창호 9단은 이 대회 절반인 통산 4회(2,3,6,8회) 우승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최강의 기사. 본선에서 김성룡 8단과 허영호 3단, 그리고 4강에서 전반기 승률과 다승 1위를 지켜오던 신예강호 윤준상 3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39승15패로 승률72%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 이에 맞서는 박영훈 9단은 최원용 3단, 이희성 5단, 김주호 4단을 차례로 꺾고 대망의 결승 고지를 밟았다. 올해 요다 노리모토 9단을 물리치고 당당히 후지쯔배 우승컵을 거머쥔 것을 비롯해 삼성화재배 8강, 중환배 4강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박영훈 9단.

하지만 국내대회에서는 그렇다할 성적을 못올린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박영훈 9단으로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좀더 안정적인 국내 기반을 갖추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 LG정유배에서는 제7회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두 기사의 번기 승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통산전적은 이창호 9단이 4승1패의 압도적인 우위. 지난해 LG정유배 16강에서 맞붙어 이창호 9단이 승리한 바 있으며, 나머지 네판은 한국바둑리그를 포함한 속기기전.

("이창호 사범님과 번기 승부는 처음이예요"
박영훈 9단 ▶)


한편, 이번 결승5번기 첫 대국은 중국 우한(武漢)에서 개최된다. 우한은 호북성의 성도(省都)로 중국 6대도시 중의 하나이며 무당산, 신농계(神農溪), 삼협풍경구 등이 대표적인 관강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국제기전과 달리 국내기전의 공식대국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드문 일로 올 1월 벌어진 제47기 국수전 도전1국이 중국 따리(大理)에서 열린 바 있다.

'후지쯔배 영웅' 박영훈 9단이 최철한 8단의 바톤을 이어받아 다시한번 이창호 9단을 위협하며 국내 최고의 자리에 우뚝설지, 아니면 이 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번기의 제왕' 이창호 9단이 승리해 최강의 면모를 이어갈지!

매일경제신문사 주최, LG정유 후원으로 열리는 LG정유배 프로기전은 우승상금 5천만원으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제9기 LG정유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제1국은 오는 10월 19일, 중국 무한에서 개최되며 사이버오로와 LG정유 홈페이지(www.lgcaltex.co.kr)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 다음은 박영훈 9단과의 미니 인터뷰.

후지쯔배 우승하는 등 세계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왔는데, 이에 비해 국내대회는 다소 부진했죠. 이번 대회가 국내기반을 쌓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 같은데 어떤가요?
- 네, 중요한 시합인 만큼 잘 둬야 할 것 같아요.

결승에 오르기까지 가장 힘든 고비가 있었다면 어떤 대국이었나요? (16강-최원용 3단, 8강-이희성 5단, 4강-김주호 4단)
- 4강전에서 김주호 4단과 두었는데, 중간에 고비가 있었는데 잘 풀렸다.

중국 무한은 처음인가요? 언제 출발하나요? 국내 공식기전을 해외에서 두는 소감은 어때요?
- 17일날 출국하는데, 무한은 처음 가봐요. 장소가 어디든 큰 구애는 받지 않않구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최철한 8단이 올초 이창호 9단에게 도전해서 연거푸 승리를 거두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데요, 신4천왕의 일원으로서 박영훈 9단은 어때요, 자신 있나요?
- 이창호 사범님과 번기 대국은 이번이 처음인데, 한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할 거예요.

이창호 9단과 두어서 이길 때에는 결과적으로 매서운 공격바둑이 잘 통했다고 보여지는데, 박영훈 9단의 스타일은 이와는 좀 다르죠? 개인적으로 이런 기풍의 차이를 어떻게 보는지요. 최강 이창호 9단을 상대하기 위한 전략같은 것이 있다면요?
- 기풍과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고요, 그리고 상대가 누구든지 자기 스타일대로 잘 펼치면 된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임하는 각오 한말씀 해주세요.
- 국내대회에서 성적이 저조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만회하고 싶습니다. 결승에 올라간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창호기풍 |  2004-10-16 오후 2:43:00  [동감0]    
끝내기 누가 잘할까..
웃는향이 |  2004-10-15 오후 8:00:00  [동감0]    
이창호 9단, 엘지와는 인연이 깊은 만큼 이번에도 우승하시리라 믿습니다. 아자 아자!!
통광 |  2004-10-15 오후 7:43:00  [동감0]    
객관적으로 딸리지만... 박九단도 빅 게임엔 상당히 강한지라.. 암튼 한 수 야무지게 배우시게나...
치아사랑 |  2004-10-15 오후 6:57:00  [동감0]    
이창호 사범님! 중국에서 잘 쉬시다가 무난에서 화끈하게 이기세요! 아자아자!!
소다유니 |  2004-10-15 오후 6:52:00  [동감0]    
이9단은 농심배도 하는데 힘들게따...1빠당..ㅋㅋ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1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200바이트)
대국실 입장 대국실 다운로드
  • 정회원 가입
  • 오로볼 구매
  • 포인트 리필
팍스이스트 3단 10조4209억
자작나무♡ 5단* 4조425억
바벨탑 2급* 2조6346억
운명아비켜 4단* 2조6327억
한솔현현로 7단* 2조1344억
충청도요정 24급* 1조8593억
노란단풍 1단 1조6700억
목검향 10급* 1조5507억
xyz123 7급* 1조5062억
우리영준 6단* 1조4557억
비비빅 11급* 1조4399억
입영전야愛 4단 1조3288억
인기상품
  • 플래티넘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오로볼 500개

  • 겜바타 패키지

    겜바타 패키지

    오로볼 100개

  • 파워 종합세트

    파워 종합세트

    오로볼 100개

  • 스페셜종합세트A

    스페셜종합세트A

    오로볼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