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랑이의 반격! 최종국에서 봅시다!
김주호, 김성룡 꺾고 1:1, 승부는 18일 최종국에서
|
||||||||
|
호랑이의 반격! 이대로 물러날 수는 없다! 김주호 4단(사진 왼쪽)이 반격의 나팔을 부는데 성공, 승부를 최종국으로 몰고갔다. 10월 12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에서 벌어진 제1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김주호 4단이 김성룡 8단을 물리치고 1:1 스코어를 기록, 승부는 최종국에서 결정나게 됐다. 초반은 우하귀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흑(김성룡 8단)의 흐름이었으나, 중앙 패싸움을 둘러싼 바꿔치기에서 흑이 큰 손해를 보며 국면이 백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백의 낙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김8단이 상변에서 수를 내는데 성공, 국면은 혼돈의 상태로 빠지는 듯 했다. 하지만, 김주호 4단은 냉정ㆍ침착한 마무리로 김8단의 추격을 막아내는데 성공, 274수끝에 백1집반승을 거두었다. 한편, 그동안 김성룡 8단에게 3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김주호 4단은 이번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1:1로 좁혀진 용(김성룡)과 호랑이(김주호)의 용호상박의 대결은 오는 18일 벌어지는 최종국에서 결판나게 됐다. 용과 호랑이의 진검승부! 과연 최종 승자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신문사, 사이버오로, 바둑TV가 주최하고 전자랜드가 후원하는 총규모 5억원의 국내 최대 기전, 제1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은 연령별로 봉황ㆍ백호ㆍ청룡으로 나눠 각부 우승자를 가렸으며, 세부문의 8강 진출자가 24강 토너먼트를 통해 영예의 왕중왕을 가리는 방식. 우승상금은 4000만원. 한국바둑의 또 한명의 스타탄생을 눈앞에 둔 제1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결승 최종국은 오는 18일 오후7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며 사이버오로와 바둑TV에서 생중계 한다. ![]() ◈ 다음은 국후 김주호 4단과의 일문일답. 오늘 바둑은 어땠나?- 어려운 바둑이었다. 중앙 바꿔치기 하면서 좋아진 것 같았는데, 나중에 실수를 많이해서 미세한 국면이 되었다. 상변에서 수 나는 것을 못봐서 심장마비 되는 줄 알았다. 하하. 송태곤 7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을 때, 주변 반응은 김 4단의 우세를 예상했었다. - 주위에서 '거의 우승한 것이나 다름없다'식의 반응을 보여서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1국에서 패하고 나서 정신차렸다. 반반승부라고 생각한다. 이번 승리로 3연패(대 김성룡 8단)의 사슬을 끊었는데 소감은? - 2000년도에 두판을 졌는데, 그때의 기록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1승1패라고 생각한다. 세계대회와 국내최대규모의 기전인 전자랜드배 결승 중 어떤 시합이 더 긴장되나? - 세계대회보다 이번 결승전이 더 부담된다. 1국에서는 사실 긴장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 오늘 바둑은 긴장이 많이 되었다. 최종국까지 몰고왔는데, 어떤가? 목표는? - 목표는 우승이다. 최종국에서 누가 더 긴장 안하고 자기 실력을 발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