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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 조한승 격침!
송태곤도 오규철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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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1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16강전에서 서건우 초단이 조한승 7단을, 송태곤 7단이 오규철 8단을 각각 물리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7명이 가려진 기성전 8강 진출자는 박영훈9단 김승준8단 목진석8단 이상훈8단 송태곤7단 홍민표4단 서건우초단으로 압축되었으며, 남은 한자리는 이창호 9단 대 루이나이웨이 9단의 승자로 결정된다. 조한승의 기세를 잠재우고 8강진출의 기쁨을 누린 서건우 초단은 장수영 9단의 문하로서, 지난해 8월 제96회 연구생 입단대회 리그1위로 프로에 입문한 신예기사. 이 대국을 포함 올해 21승14패(승률 60%)를 기록 중이며, 올해 8연승을 구가한 바 있다. 기성전 외에 SK가스배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안달훈 7단을 격침시키는 파란을 일으키며 오랜만에 본선무대에 진출한 오규철 8단은 송태곤 7단을 맞아 선전했으나, '속폭풍'을 넘는데는 역부족. 146수만에 돌을 거두었다. 승리를 거둔 송태곤 7단은 이창호-루이나이웨이 승자와, 서건우 초단은 김승준 8단과 각각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기성전은 16강 토너먼트로 도전자를 가린 뒤 도전5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 현 타이틀 보유자는 최철한 8단. 세계일보사 주최,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개최되는 기성전의 우승상금은 1천 8백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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