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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전진 또 전진!
조한승 누르고 패자3회전 진출, 국수전 도전권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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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물러날 수 없다! 조훈현 9단이 패자2회전에서 회생, 국수전 도전권을 향한 강한 집념을 불태웠다. 조 9단은 10월 3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7기 국수전 본선14국(패자2회전)에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한승 6단을 제압, 패자부활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218수끝, 백불계승. 47년 전통의 국수전에서 총 16회에 빛나는 '최고의 국수' 조훈현 9단은 승자1회전에서 '무서운 신예' 최철한 5단에게 일격을 맞아 패자조로 하향했으나, 양재호 9단과 조한승 6단을 꺾고 부활에 성공, 도전권을 향해 한걸음 나아갔다. 조훈현 9단은 '장기전의 명수' 안조영 7단과 패자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한편, 승자조에는 최철한 5단이 윤성현 8단을 누르고 도전자결정전에 선착해 있다. 최 5단은 31일 현재 49승9패(승률84.48%)로 다승 및 승률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예최강.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最古) 전통의 기전, 국수전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고 있다. 현 국수는 이창호 9단이며 우승상금은 3천3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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