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승, 신예 No.1 차지!
조한승, 신예 No.1 차지!
백대현, 3년 연속 준우승 아쉬움 남겨
[제7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결승2국] 이경민  2003-10-19 오후 06:34   [프린트]


'꽃미남' 조한승 6단(사진왼쪽)이 신예 No.1을 차지했다.

10월 19일 홍익동 바둑TV에서 벌어진 제7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결승2국에서 조한승 6단이 백대현 5단을 상대로 172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승리, 스코어 2대0의 완봉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백을 쥔 조한승 6단은 대국초반, 백대현 5단의 이상감각을 응징하며 유리한 국면을 유지해 나갔으나, 중반 좌하귀 접전에서의 착각으로 인해 형세는 백 5단에게 기우는 듯 했다. 오후 대국에 들어 비세를 느낀 조 6단이 우상귀 패를 기반으로 상변 흑진영 삭감에 성공, 주도권을 잡으며 유연한 행마로 중앙 백 진영을 확장, 항서를 받아냈다. 백 5단으로서는 좌하귀 접전에서 큰 이득을 본 뒤로 상변 텃밭에서 흑을 강하게 압박하지 못한 것이 패인.

25세 이하, 5단 이하의 기사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규정에 따라 두 기사에겐 모두 마지막 기전.(조 6단은 이 기전을 치르는 도중에 6단으로 승단했으며, 백 5단은 올해 만 25세로 나이 제한에 걸린다.) 이로써, 조한승 6단은 신예마지막 무대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기쁨을 두배로 맞이한 한편, 패한 백대현 5단은 지난 5,6기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준에승에 그쳐 '우승의 恨'을 풀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SK가스배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인의 신예기사들이 A,B 두개조로 나눠 양대리그를 벌인 후, 각 조 동순위자끼리 대국해 최종 1위에서 10위까지의 신예10걸 랭킹을 매기는 기전. 우승상금은 1천만원이다.

▶ 제7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순위표

[1위] 조한승 6단
[2위] 백대현 5단
[3위] 류재형 6단
[4위] 안영길 5단
[5위] 원성진 5단
[6위] 박승철 3단
[7위] 박승현 3단
[8위] 이용찬 4단
[9위] 박지훈 초단
[10위] 김만수 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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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으로 |  2003-10-20 오후 1:13:00  [동감0]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추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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