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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극적 반집승으로 조훈현 꺾고 엠게임을 승리로!
이창호의 엠게임 2위, 조훈현의 타이젬 4위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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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전에서 펼친 조-이 사제대결은 이창호 9단의 짜릿한 반집승으로 끝이 났다. 9월 27일 한국기원 바둑TV에서 벌어진 2003 한국 드림리그 2라운드 엠게임 대 타이젬의 주장전에서 엠게임의 이창호 9단이 타이젬의 조훈현 9단을 극적인 반집차로 따돌리며 승리, 2대1의 스코어를 만들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지난 26일 열린 3장전에서 이상훈 4단(엠게임)이 안관욱 5단(타이젬)을 제압,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엠게임팀은 27일의 2장전 대결에서 김명완 6단(타이젬)의 반격을 받았으나, 최종 주장전에서 '팀의 기둥' 이창호 9단(엠게임)이 스승 조훈현 9단(타이젬)을 상대로 치열한 난타전 끝에 깔끔한 종반 끝내기 솜씨로 극적인 반집승을 획득, 팀의 승리를 리드했다. 3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2003 한국 드림리그는 팀전적 2승, 총전적 5승1패의 파크랜드(주장 유창혁)팀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엠게임(주장 이창호)이 팀전적 2승, 총전적 4승2패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편, 타이젬팀(주장 조훈현)은 팀전적 1승1패, 총전적 3승3패로 4위를 마크했다.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전 방식 프로기전인 드림리그는, 총 6개팀의 풀리그 대항전으로 우승을 가리는 방식이며 팀의 인원은 3명으로 구성된다. 3장-2장-주장 순으로 대국을 치르며, 제한시간은 각 10분, 초읽기 40초 3회의 속기전. 순위결정은 <팀승수 - 총승수 - 주장승수 - 팀승자승> 순으로 결정짓게 되며, 우승상금은 3천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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