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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 기권, 강원팀 4강직행!!
이창호 주장전 승리. 전북팀 서울(남)에 2:1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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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 9단의 선전으로 단체전인 KAT배 시스템배 8강전에서 최강 전남팀을 2:1로 리드했던 강원팀이, 전남팀 4장인 이세돌 3단의 기권으로 3:1로 결승점을 획득하고 충청팀에 이어 4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한국기원 바둑 TV 스튜디오에서 열리기로 예정되 있던 김동면 7단과 이세돌 3단의 대국은 단체전인 2002 KAT시스템배 강원팀과 전남팀의 4장전으로서, 전남팀과 강원팀의 4강진출을 가늠짓는 중요한 길목이었다. 그러나 이세돌 3단이 과로로 인한 대국 불참의사를 한국기원에 밝혀와 강원팀인 김동면 7단이 기권승을 거뒀고, 강원팀은 전북팀과 서울(남)팀의 승자팀과 준결승전을 벌이게 됐다. 최강의 멤버를 자랑했던 전남팀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 한편 최강 이창호 9단(전북)과 신예강자의 선두 박영훈 3단(서울南)의 대결로 큰 주목을 받은 전북팀과 서울南팀의 주장전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부터 열렸다. 단체전 승부의 분수령인 이날 주장전에서 이창호 9단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부터 승기를 장악, 끈질기게 추격해 오는 박영훈 3단을 잘 막아내 253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팀의 2:1 리드를 견인했다. 이날 이창호 9단의 승리로 전북팀은 남은 2경기중 한 경기만 막아내도 4강에 오를 수 있는 여유있는 입장에 서게됐다. 각 지역 연고지에 의한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KAT배는, 올해로 두 돌을 맞아 공식기전으로 승격한 대회이며, 5명이 한팀으로 짜여져 먼저 3승을 올리는 팀이 승리한다. [후원] KAT [통합 우승] 50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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