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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소년 이세돌, 다관왕 발진
결승 1국서 난전 끝에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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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3단의 다관왕 발진이 시작됐다. 이3단은 10월 4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7기 LG정유배 프로기전 결승 제1국에서 최명훈 8단을 상대로 20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또 하나의 타이틀 추가에 청신호를 밝혔다. 백의 실리와 흑의 세력으로 출발한 바둑은 초반 최8단이 흑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피하면서 실리에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흑의 파상공세로 좌변과 중앙 백대마가 몰리면서 흑의 페이스로 진행됐고, 결국 중앙 백대마가 몰살당하면서 최8단이 돌을 거두었다. 사이버오로 인터넷 생중계 해설을 맡은 양재호 9단은 "중반까지는 최명훈 8단이 실리에서 앞선 바둑이었다. 그런데 중앙에서 백110으로 한칸 뛴 수가 문제가 되어 좌변 백대마가 몰린 것이 패인이었다.'고 평했다. 이3단은 올해 후지쯔배에서 우승하면서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유창혁에 이어 국내기사로는 5번째로 세계타이틀 홀더가 되며 초일류 기사의 대열에 합류했다. 국내 타이틀은 KTF배 프로기전과 신인왕을 보유중이며 현재 진행중인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도 백대현 5단에게 1 : 0으로 앞서있어 우승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3단이 LG정유배마저 손에 넣는다면 2관왕(신예기전 제외)에 오르게 돼 이창호 9단에 이어 실질적인 국내 2인자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결승 제2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아마대회 : 2002 서울 시장배 바둑대회 개최및 참가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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