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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 VS 이세돌 - 폭풍대결
결승5번기 - 질래야 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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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훈 VS 이세돌 - 최명훈 8단과 이세돌 3단이 10월 4일 제7기 LG정유배 결승5번기 제1국에서 첫번째로 맞부딪친다. 최명훈 8단과 이세돌 3단간의 상호전적은 6승3패로써 최명훈 8단의 상당한 우세. 하지만 시리즈로 연속되는 승부의 호흡에 대해서는 두 기사 모두 정상의 기사로써 심기일전한 면모를 보일 것이 확실하며 예측자체가 불가능하다. 각 결승국마다의 컨디션과 수읽기에 모든 것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두 기사에 대해 간략히 살펴본다. 먼저 불패소년 이세돌 3단, 국내기전과 세계기전의 기록에서는 이세돌 3단의 우승경력이 매우 화려하다. 이세돌 3단의 경우 올해 후지쓰배 우승, 제5기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준우승 경력에 더불어 국내 기전은 배달왕기전, KTF배, 천원전, 신인왕전등 많은 우승을 일궈냈었다. 기세를 타고 큰 승부를 잡는 것이 과연 유창혁 9단이나 조훈현 9단에 못지 않은 것이어서 큰 승부에는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묵직한 행마를 보인 편인 최명훈 8단의 경우는 후지쓰배(2001년)의 준우승 1번과 제5기 LG정유배의 우승 1번이 정점에 섰었던 유일한 기록이다. 그런데 국내기전 준우승만은 무려 7번이다, 면면을 살펴보자면 명인전에서 2번, 기성전에서 1번, LG정유배(구 테크론배)에서 3번,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1번인데 그 모두가 최강 이창호 9단과의 5번기 승부였었다. 이세돌 3단에 비하면 '가슴을 쥐어짜는' 끈끈한 승부가 그 만큼 많았었고 '이창호 9단의 동갑내기 라이벌'이라는 호칭이 결코 허명이 아닌 셈이다. 실제적인 번기 승부의 경험은 최8단이 더욱 많은 것이고 이 노하우가 어떻게 이세돌 3단의 기세와 어울릴지가 또한 관심거리. ★결승전 관전 포인트 ■ LG정유배의 사나이 최명훈 LG정유배와의 질긴 인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최명훈 8단, 알려진 대로 이번 7회대회까지 5번 결승에 진출했으며, 지금까지 1번의 우승과 3번의 준우승이 6기 까지 진행되었던 LG정유배에 남긴 최8단의 발자취이다. 최명훈 8단의 기풍은 이창호 9단과 비슷하다는 것이 바둑계의 견해이다. 복잡한 싸움에도 능하지만, 유리하다면 간명한 결말을 선호하고 두텁게 판을 짜나간다는 것이다. 이창호 9단과의 오랜전투를 통해 쌓인 승부의 감각도 무시할 수 없는 최명훈 8단의 장점. 이창호 9단과 7번 결승에서 만나, 7번 쓰러졌지만 꺾이지 않고 정상에 도전하는 잡초같은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그 누구도 두려워 하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의 최명훈 8단. 게다가 이번 결승의 상대는 이창호 9단이 아니다.!! ■ 극과 극의 기풍대결 이세돌 3단은 지금까지 많은 우승을 차지해 왔다. 이창호 9단과 번기승부로 따지자면 제5기 LG배 세계기왕전과 제36기 왕위전에서 두차례 만났다. 두번 모두 아쉬운 2:3의 승부. 이9단의 벽은 넘지 못했으나 그외 기사들과의 결승에선 대부분 승리를 거두며 후지쯔배, 배달왕전, 천원전, KTF배 등에서 우승컵에 입맞춘 바 있다. 그런데, 결승의 상대 기사가 이창호 9단이 아니었기에 이세돌 3단에게 운이 따른다는 견해도 있었다. 이번 결승의 상대도 이창호 9단이 아니다. 그러나 결승 상대는 이창호 9단과 가장 비슷한 유형으로 분류되는 정상권의 강자 최명훈 8단, 정상 무대에서 가장 껄끄러운 이창호류와 마주친 것이다. 화려한 감각과 함께 전투를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스타일의 이세돌 3단, 상극의 스타일인 최명훈 8단과의 부딪침은 그래서 더욱 바둑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7기 LG정유배 결승5번기 시리즈는 사이버오로와 LG-Caltex정유가 공동으로 인터넷 중계되며 LG 정유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최명훈 VS 이세돌의 폭풍대결을 감상할 수 있다. LG 정유배 중계 관전 가기 결승 1국 : 10월 4일 오전10시 결승 2국 : 10월 23일 오전10시 결승 3국 : 11월 4일 결승 4국 : 11월 20일 결승 5국 : 11월 29일 나도 한마디 / 바둑문화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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