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이민 '하나도 어려운 명예칭호 두 번씩이나!'
씨에이민 '하나도 어려운 명예칭호 두 번씩이나!'
도전자 무카이 따돌리며 여류명인 5차례, 여류본인방에 이어 명예 칭호 추가 획득
[일본여류명인전] 김수광  2012-03-15 오후 00:06   [프린트]
▲ 대만 출신으로 일본 여자바둑계를 완전히 평정한 씨에이민 6단. 여자대삼관을 두 차례나 하는 기염을 토하더니 이번엔 명예 칭호를 두 번째로 추가하며 일본 여자바둑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일본 여자 일인자 씨에이민 6단(22)이 철옹성을 더 단단히 굳히고 있다.

14일 일본 교토시에서 열린 제24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제2국에서 도전자 무카이 치아키 5단(24)에게 268수 끝에 흑1집반승을 거두면서 종합전적 2-0으로 방어에 성공, 대회 5연패를 달성하는 동시에 명예 여류명인자격을 획득했다.

여류명인전에서 5연패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씨에이민 5단은 지난해 10월 여류본인방 5연패도 달성한 바 있어 '명예' 칭호를 받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 여자바둑 역사상 아무도 받지 못했던 명예 칭호를 혼자서 두 개나 받은 것이다.

하지만 씨에이민 6단이 당장 명예 여류명인이나 명예 여류본인방으로 불리지는 않는다. 명예 칭호는 60세를 넘거나 은퇴 후에 사용 가능하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씨에이민 6단이 지난해 3대 여류기전(여류기성, 여류본인방, 여류명인)을 독식하면서 2년 연속 이룩한 여자 대삼관은 올 2월 여류기성을 잃으면서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산케이신문과 일본기원이 주최하는 일본 여류명인전의 우승상금은 510만엔(약 68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3시간 1분 5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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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포수 |  2012-03-30 오후 12:33:00  [동감0]    
일본기원이 한국기사와 중국기사는 받지 않는다네요...지내들 리그에서 상금 독식할까봐서..
삼소까뮈 |  2012-03-15 오후 5:33:00  [동감0]    
한국 여류바둑은 루이9단이 중국으로 가기전까지 실력향상에 기여해왔죠.
한,중,일 여류바둑 단체전도 일본보다는 한국과 중국이 자웅을 겨루었는데요.
일본여류바둑을 대만출신 프로기사가 평정을 하는걸로봐서 한국여류기사도 일본진출
하면 명예칭호를 들을텐데요...
테트락티스 |  2012-03-15 오후 2:51:00  [동감0]    
우리나라 여류 정상급 기사들이 일본에서 활동했으면 1위는 따논 당상인데.. 시에민의 국제 대회 성적이 신통치 않기 때문에 대삼관이건 뭐건 영~ 가슴에 와 닿질 안네..
ajabyu |  2012-03-15 오후 12:24:00  [동감0]    
무엇이 되었든 간에, 한 나라의 1인자가 되는것이란 말처럼 쉽지 않지... 대단한 여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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