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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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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 9단이 2연승을 달렸다. 숙녀팀은 최정 9단, 단 한 명 남았다. 13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8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20국에서 신사팀 10번째 선수 최명훈 9단이 숙녀팀 11번째 선수 김채영 8단에게 174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하중앙 대마를 폭격해서 잡아내며 상대로 하여금 항전 의지를 꺾었다. 김채영 선수가 중앙 두점을 단수쳐서 타개하는 수단에 대한 의견을 건넨 것에 대해 중계진이 묻자 최명훈은 “저는 아예 모르겠다. 그전에 하변에서 말도 안 되는 미는 수를 뒀다 그냥 뛰어놨으며 아주 좋았을 텐데…반성을 좀 해야겠다.”고 했다. 신사팀 대 숙녀팀 스코어는 11-9가 됐다. 최명훈은 상대전적에서 2-1로 최정에게 앞선다. 특히 최명훈은 2020년 13기 지지옥션배에서 숙녀팀 최종 주자로 나온 최정을 꺾으며 신사팀 우승을 결정지은 적 있다. ![]() [20국] 최명훈(승)-김채영. 상대전적은 2승2패가 되었다.
![]() ![]() 숙녀팀의 마지막 보루는 여자랭킹 2위 최정이다. 19일 오후 7시 무대에 오른다. 최명훈은 “최정 선수는 워낙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일주일 가까이 남았다. 요 근래 피곤했다. 몸 관리를 하면서 대국을 준비해서 나름 열심히 해보겠다. 좋은 내용의 바둑을 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18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총 규모는 2억 4500만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은 피셔방식을 채택해, 기본 20분에 매 수 30초를 추가한다. ▣ 각 팀 선수 [신사팀] 조한승, 목진석, 최명훈/(탈락) 이정우, 최규병, 웨량, 최원용, 양건, 박승철, 주형욱, 유창혁, 이창호 [숙녀팀] 최정/(탈락) 조혜연, 이나현, 스미레, 김민서, 김상인, 김혜민, 조승아, 허서현, 오유진, 김은지, 김채영 ![]() ![]() ![]() ▲ 김채영은 지지옥션배 역대 본선에서 11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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