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세 강동윤, 기분 좋은 선승
|
||||||||
한국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4위 강동윤 9단의 YK건기배 결승 맞대결은, 강동윤의 상승세가 인상적임에도 박정환의 우승을 점치는 예상이 더 많다. 하지만 막상 결승3번기가 시작되자 강동윤이 1국에서 완승하면서 박정환을 벼랑 끝으로 밀어 붙였다. 18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22 YK건기배 결승1국 227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우변에서 박정환이 상대의 예상을 벗어나는 듯한 저공비행(50)을 했는데 예상하기 쉽지 않은 수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형세가 나빠지는 결과를 낳았다. 강동윤은 난전으로 이끌며 공세로 돌아섰고 우세를 지속했다. 박정환은 반드시 중앙에서 득점해야 하는 처지가 됐고, 국면 전환을 노려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 강동윤의 대응이 워낙 침착했다. 국후 백홍석 해설위원은 “백홍석 해설위원은 “전반적으로 강동윤 선수의 페이스대로 흘러갔고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강동윤 선수의 장점(난전에 능함)이 잘 드러난 한판이었다.”고 말했다. 2국과 3국은 19일과 20일 오후 1시 벌어질 예정이다. ![]() ▲ 지난 본선 풀리그.
2022 YK건기배는 풀리그 9라운드 45경기를 거쳐 나온 1, 2위가 결승3번기를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생각시간으로는 기본시간 없이 초읽기 60초 10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후원사 YK건기(주)는 세계 최고의 건설기계 업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건설기계를 판매ㆍ렌탈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독일 빌트겐그룹 도로건설장비, 프랑스 마니또 핸들러 및 지게차, 일본 얀마 굴삭기 등을 수입하고 전국 16개 직영점을 통해 부품 공급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호선 YK건기 대표는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 이 대회를 창설한 것으로 알려져 이채를 띤다. 건설기계업계 1위 강소기업을 이끌고 있는 채호선 대표는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YK건기의 홍보와 함께 업종 특성상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바둑을 선택했다고 월간『바둑』인터뷰 (☞클릭!) 에서 밝히기도 했다. 사명인 YK건기는 ‘영 코리안’의 약자로 채 대표가 직접 작명했다. ![]() ![]() ![]() ▲ 박정환은 “초반에 좋지 않은 수(50)가 나와서 판을 빠르게 그르친 것 같다. 최선을 다했지만 실수도 많이 나왔다. 보완할 게 많다. 내일은 이런 실수가 최대한 나오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 ![]() ▲ 올해 성적 47승 16패를 거두고 있는 강동윤은 용성전 결승에도 올라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