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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전승을 하겠다고 이야기하신 분들과 두면 재밌겠다"
최정 "전승을 하겠다고 이야기하신 분들과 두면 재밌겠다"
[여자리그] 김수광  2022-05-24 오후 07:3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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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자 및 선수단 단체사진.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이 24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타이틀 후원사인 NH농협은행의 임동순 수석부행장과 장한섭 스포츠국장을 비롯해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8개 참가팀 관계자 및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대회는 전기 시즌과 같은 8개 팀이 출사표를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삼척 해상케이블카ㆍ감독 이다혜)를 비롯해 부광약품(서울 부광약품ㆍ감독 권효진), 부안군(부안 새만금잼버리ㆍ감독 김효정), 서귀포시(서귀포 칠십리ㆍ감독 김혜림), 포스코케미칼(포항 포스코케미칼ㆍ감독 이정원), 여수시(섬섬여수ㆍ감독 이현욱), 보령시(보령 머드ㆍ감독 문도원), 순천시(순천만국가정원ㆍ감독 이상헌) 등 8개 팀이 올해도 바둑팬들을 찾아간다.

8개 팀은 개막식에 앞서 지난 3일 선수선발식 및 대진추첨식을 갖고 출격 준비를 마쳤다. 개막전은 26일 서울 부광약품과 부안 새금만잼버리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한 개막식.


▲ NH농협은행을 대표해 참석한 임동순 수석부행장은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여러분의 슬기로 극복해 바둑계에도 다시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다”며 “AI바둑대회, 여자 신예기전 확대 등으로 바둑의 저변을 넓힐 기회가 열린 것 같다. 더불어 한국여자바둑리그도 기존 세계적인 스타를 비롯해 10대 신예들의 질주로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 생각한다”고 인사말했다.

또 “8개 구단 모두 각자의 색깔을 마음껏 발휘해 바둑의 다양한 묘미를 널리 알려주시고, 팬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멋진 승부를 보여주시길 부탁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는 “2015년 출범해 여덟 번째를 맞이한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난 시즌부터 NH농협은행이 메인 스폰서를 맡아 더욱 권위 있고 알찬 대회로 거듭났다”면서 “세계 바둑에서 최정상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명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각 라운드 대진은 매주 월요일 제출해야하지만 1라운드는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진행 관계로 26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칠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3개월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 원이며,상금과 별도로 승자에게 130만 원, 패자에게 40만 원의 대국료를 준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되고 사이버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 서울부광약품-부안새만금잼버리.

▲ 서울부광약품. 권효진 감독은 "맏언니 박지연 선수에게 압력을 엄청 넣었더니 이례적으로 비시즌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 부안새만금잼버리. 김효정 감독은 "새로 입단한 선수들이 한팀에서 성장하면 좋을 것 같아서 뽑았다."고 했다.

▲ 서울부광약품 허서현은 "다시 한 번 믿어 주셔서 감사하다. 10승 하면 보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 부안새만금잼버리 김효영은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서귀포칠십리-섬섬여수.

▲ 서귀포칠십리. 김혜림 감독은 "잘 알아서 하는 선수들이라 저만 잘 하면 될 것 같다.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겠다."고 말했다.

▲ 섬섬여수. 이현욱 감독은 "협회장님께서 (우리 팀이) 5년차임을 강조하시면서 책임감을 갖고 임하라고 하셔서 목표를 상향조정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서귀포칠십리 조승아는 "올해는 전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 섬섬여수 김은지는 "책임감이 크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1년 동안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바둑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옳고 바른 모습만 보여드리고 한국바둑계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 순천만국가정원-포항포스코케미칼.

▲ 순천만국가정원. 이상헌 감독은 " 많은 팀이 우승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저희는 준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포스코케미칼 이정원 감독은 "지난해보다는 잘 해 보겠다. 좀더 열심히 노력하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오유진은 "개인성적도 욕심이 나긴 하지만 감독님, 팀원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작년에 최정 선수가 전승을 한 것을 보면, 다승상을 받으려면 1패도 허용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포항포스코케미칼 오정아는 "여자리그에 돌아와서 반갑기도 하지만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더 컸다."고 했다.

▲ 삼척해상케이블카-보령머드.

▲ 보령머드. 문도원 감독(가장 왼쪽)은 "삼척에는 갚아야 할 빚이 많은데 1라운드부터 차근차근 갚아 나가겠다."고 했다.

▲ 삼척해상케이블카. 이다혜 감독은 "가장 나이 많은 팀이어서 노련미로는 1등이다. 대회 2연패가 욕심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텐데, 탄탄한 기량과 함께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 여자리그 24연승을 기록한 최정 9단은 "연승은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한 판한 판 이기다 보니까 많이 이기게 되어서 기쁘다. 보령머드 팀에 있는 동안에는 질 생각이 없다."고 했다. 또 "새로운 얼굴과 강한 선수들이 많아서 누구와 두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도 가장 두고 싶은 선수에 대해선 "아까 전승을 이야기하셨던 분들과 두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삼척해상케이블카 김채영은 "(만약 최정 선수와 개막전을 벌인다면) 제가 불리한 것은 사실이겠지만 두게 된다면 도전 정신을 갖고 부딪쳐 보겠다."고 말했다.

▲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오른쪽)가 임동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에게 바둑판을 전달했다.

▲ 케이크 커팅식.

▲ 성공적인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며 건배.

바로가기 ○● 사이버오로 공식유튜브채널 [오로바둑TV]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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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econ |  2022-05-25 오후 5:30:00  [동감3]    
중국 일본 한국(영토순)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제한적이었는데 바둑
도 오랫동안 여류 라는 별칭으로
하수 취급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바둑종목의 남녀 팬
과 실력 차이는 여전합니다. 예로 대형기원에 들러 봐도 여자 손님은 거의 없
지요. 반
면 야구 축구 배구장엔 남녀팬이 반반 입니다. 그럼에도 프로 여자 바둑은 우대를 받는 셈
입니다. 남자기사들이 객
관적인 실력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도 그들은 바둑리그에
진출하기 어렵습니다. 또 여성은 오픈기전에 출전 가능하나 남
성은 여성기전에 출전
불가하구요. 하지만 이는 어린 여성들의 바둑입문을 독려하기 위한 고육책이라 생각하면
바둑리그에
참여하지 못하는 남자 기사들도 불만이 적을 것입니다.
삼소조직 바둑도 스포츠라잖습니까? 축구,배구등 제알기론 모든 스포츠 종목, 남자 여자가 서로 대결하지도 않지만, 신체능력상 실력차이가 당연히 납니다. 그런데 무슨 여자 바둑리그에 실력이 더 낫다고 남자프로가 참여를 합니까? 얘기하신대로 일반 오픈기전에 여자기사가 참여하는건, 다른 종목에는 아예 없다시피한 경우긴 하지만, 신체능력을 겨루는 게임이 아닌 바둑만의 특수성이 있어, 남녀가 동등한 조건으로 겨루는게 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테니스같은 경우는 메이저대회 남녀 상금이 같을뿐더러, 남녀 바둑리그 상금,대회 규모 차이를 봐도, 타 종목보다 차이가 훨 심하면 심했지, 여자바둑이 더 우대를 받고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다 쓰고보니 하나마나한 소리네요. 굳이 반박이라고 했지만, 말씀하신 요지를 제가 잘 파악못한듯 하네요. 좋은 얘기 잘 읽었습니다.  
econ 바둑은 스포츠와 달리 머리로 하는 게임이라 남녀 구별이 필요없습니다. 예로 변호 사 시험, 서울대 입시 수학경시대회 등 머리로 겨루는 시합에서는 남녀 구별이 없듯 이..  
파워학 |  2022-05-25 오전 10:28:00  [동감4]    
김은지 선수의 진정성 있는 팬들에 대한 사과가 돋 보이네요
한 조직에서 이런일로 사과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고, 그 동안의 치른 댓가가 너무 혹독했
는데, 굳이 사과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본인의 용기있는 사과와 성장하고 발
전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사과 내용>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1년 동안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바둑팬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
과드린다. 앞으로는 옳고 바른 모습만 보여 드리고 한국바둑계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
다.고 했다

안티 팬들이 원하던 사과도 했으니, 이후부터는 13살 어린소녀때의 아픈 상처를 더 이상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garin 죄송하지만 김은지 기사의 친지 되시나요? 사과문을 보면서 그래도 참 대견하다고 생각했구요, 성장은 언제나 교만을 버린 철저한 자기반성을통해 비약할수있다고 보는대요,은지양은 그걸 실천해나가는걸보니 훌륭한 선수가 되겠구나 했구요 그런데 파워학님은 한 조직에서 이런일로 사과하는사람 못봤고 그동안 치른댓가가 혹독했는데 굳이 사과할필요가 있을까?라고 하셨는데 ,사과한사람들 많이 있구요 은지양을 사랑하시는마음 이해 합니다만 치른댓가가 혹독한것까지 마치 옆에서 보신것처럼 말씀하시니 오히려 은지선수의 사과의 무게가 반감될까 염려 됩니다.같이 응원하는사람으로서 드린말씀이니 곡해는 말아 주시길 ,,,,,,,,  
파워학 저는 친지가 아닌 순수한 팬입니다. 사과한 사람들이 많다구요? 그 동안 프로기사들의 범 법행위(내기바둑, 인터넷 도박, H모 사무총장의 공금횡령, 폭력사건, 성희롱 등)가 있어 왔 지만 저는 사과하는 것을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뭐가 혹독했냐구요? 당시의 대국은 아무 도 없는 자기방에서 인터넷으로 대국하는 주체측의 엉터리 운영에 13살의 어린소녀가 유 혹에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영구 기사의 신고로 비롯된 본 사안은 한국기원의 공식조치 1년 보다도 그 기간에 받았을 고통과 아픔, 더욱 힘든 것은 일반인에게까지 공개되어 무차 별적으로 받은 인격손상과 평생동안 짊어지고 가야할 상처, 부모등 주변인 들의 고통 등으 로 자칫 한 천재소녀기사가 사라질 뻔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13살의 어린소녀이고, 아직 인성적, 사회적으로 성숙하지 못 한시기임으로 훈육과 반성문을 통하여 재발방지를 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성년자는 실수하고 잘못하면서 성숙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진흙 파워학님, 대단히 좋은 말슴 해주셨습니다.....^^  
econ 김은지 소녀는 지금이라도 고교에 진학하여 바둑외에 전인교육을 받기를 권합니다. 정규 중고 교를 못 나온 이모 전직 프로기사와 이 모 대선후보(욕쟁이)를 보십시요. 정규교육이 불필요 하다면 수많은 중고교와 교사들은 왜 존재합니까?  
윤실수 맞습니다 최정도 충암 출신이고 조헤연은 정규 중고교에 고대까지(물론 조민이 처럼 편법으 로 간건 아니죠).  
garin |  2022-05-25 오전 9:35:00  [동감1]    
무척 기대됩니다, 오히려 팀대결이 개인간 대결보다 흥미진진하겠군요,선수분들께 바라는게 있다면 국후소감에서 종교적 언어는 좀 삼가해주시면 어떨까 바래봅니다. 출전선수및 팀원들 모두 건강히 마칠수있길,,,,,,,
大竹英雄 |  2022-05-25 오전 7:28:00  [동감1]    
여자리그를 통해서 제2 . 제3 최정이 나와서 재미있는 승부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리아옹 |  2022-05-25 오전 1:15:00  [동감1]    
울 최정9단 올해도 전승 고고 더불어 팀도 우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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