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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조승아, 안조영에게 지난기 패배를 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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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아 4단이 안조영 9단이 연승을 쌓지 못하게 바로 탈락시켰다. 지난 기 설욕도 겸했다. 21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연승대항전 18국에서 조승아는 21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조승아는 지난 기에도 안조영과 이 대회에서 마주쳤는데 중반 힘싸움에서 밀려 불계패한 기억이 있었다. 이번엔 조승아가 힘으로 안조영을 밀어 붙이면서 승리했다. 이번 기는 일단 승리를 했다면 연승까지 성공하는 공식이 이어져오고 있을 만큼 연승풍년이다. 안조영이 유일하게 연승하지 못한 기사로 기록된 게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다. 또 연승에 연승으로 받아치면서 신사팀이나 숙녀팀 어느 한쪽으로 확 기울지 않는 양상이다. 숙녀팀은 10-8로 신사팀을 앞서고 있다. 숙녀님은 최정ㆍ김채영ㆍ오정아ㆍ조승아까지 4명이 남아 다소 여유롭다. 신사팀은 이창호ㆍ최명훈 2명 남았다. 다음 대국은 27일 19국으로 이어진다. 조승아의 다음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 조승아.
![]() ![]() ▲ 안조영.
![]() ![]() ![]() ▣ 각 팀 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ㆍ최명훈 / (탈락) 안조영ㆍ차민수ㆍ최규병ㆍ김승준ㆍ한종진ㆍ김동면ㆍ서무상ㆍ이성재ㆍ유창혁ㆍ김수장 [숙녀팀] 최정ㆍ김채영ㆍ오정아ㆍ조승아 / (탈락) 오유진ㆍ허서현ㆍ박지은ㆍ이영주ㆍ조혜연 ㆍ강다정ㆍ유주현ㆍ김윤영 지지옥션배는 만 40세 이상(1981년생까지 포함) 남자기사와 여자기사가 12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그동안 14번의 대결에서는 숙녀 팀이 신사 팀에 8승 6패로 앞서 있다. 신사팀은 2∼3ㆍ5ㆍ7ㆍ10ㆍ13기, 숙녀팀은 1ㆍ4ㆍ6ㆍ8∼9ㆍ11∼12ㆍ14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에서는 아마신사팀이 아마숙녀팀에 7-4로 승리하며 4연속이자 통산 일곱 번째 우승컵과 15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 지지옥션배 4기 때부터 시작된 아마연승대항전은 4ㆍ7ㆍ10ㆍ12∼15기를 아마신사팀이, 5∼6ㆍ8∼9ㆍ11기를 아마숙녀팀이 우승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20분에 1분 초읽기 5회를 준다. 지난해까지는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었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가 생중계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전기 대회에서는 각각 4연승씩을 거둔 박지연 5단과 이민진 8단의 활약으로 숙녀팀이 12-8로 승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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