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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영, 오유진 5연승 저지
안조영, 오유진 5연승 저지
[지지옥션배] 김수광  2021-09-21 오전 00:1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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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십단전 우승을 한 바 있는 안조영이 신사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안조영 9단이 오유진 7단의 5연승을 막아내면서 신사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20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연승대항전 17국에서 안조영 9단이 오유진 7단에게 200수 만에 백불계승했다.

두 기사 모두 끝내기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서 피차 강력한 공격을 시도하기보다는 받아치기를 노리는 진행이 되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좌하에서 폭풍우가 몰아쳤다.

안조영이 오유진의 좌변과 하변 대마를 동시에 몰아쳤다. 꼬인 실타래처럼 복잡해진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쪽은 안조영이었다. 종내엔 수상전으로 좌변 대마를 잡으면서 항서를 받았다. 하지만 숙녀팀은 9-8로 신사팀을 앞서고 있다.

오유진은 “계속 연승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뒀기에 괜찮다. 또 남은 선수들이 많으니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한 뒤 “팀 승부는, 숙녀팀이 한명 더 남아 있긴 하지만 유리할 게 없는 승부인 것 같다.”고 했다.

국후 안조영은 “부담은 갖지 않고 두려고 하고 있다. 한판을 이겨서 부담을 덜었다. 남아 있는 숙녀팀 상대들이 다 강하니까 이기든 지든 자연스럽게 두자고 마음 먹었다.”고 했다. 또 “수적으로 불리하다. 최명훈 사범님과 이창호 사범님에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21일엔 숙녀팀에서 조승아 4단이 출격한다. 안조영은 “조승아 선수가 워낙 성적을 잘 내고 있으니까 재밌게 두고 싶다.”고 했다.


▲ 안조영은 역대 지지옥션배서 6승1패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 4연승을 해내고 무대를 내려온 오유진.


▣ 각 팀 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ㆍ최명훈ㆍ안조영 / (탈락) 차민수ㆍ최규병ㆍ김승준ㆍ한종진ㆍ김동면ㆍ서무상ㆍ이성재ㆍ유창혁ㆍ김수장

[숙녀팀]
최정ㆍ김채영ㆍ조승아ㆍ오정아 / (탈락) 오유진ㆍ허서현ㆍ박지은ㆍ이영주ㆍ조혜연 ㆍ강다정ㆍ유주현ㆍ김윤영

지지옥션배는 만 40세 이상(1981년생까지 포함) 남자기사와 여자기사가 12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그동안 14번의 대결에서는 숙녀 팀이 신사 팀에 8승 6패로 앞서 있다. 신사팀은 2∼3ㆍ5ㆍ7ㆍ10ㆍ13기, 숙녀팀은 1ㆍ4ㆍ6ㆍ8∼9ㆍ11∼12ㆍ14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에서는 아마신사팀이 아마숙녀팀에 7-4로 승리하며 4연속이자 통산 일곱 번째 우승컵과 15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지지옥션배 4기 때부터 시작된 아마연승대항전은 4ㆍ7ㆍ10ㆍ12∼15기를 아마신사팀이, 5∼6ㆍ8∼9ㆍ11기를 아마숙녀팀이 우승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20분에 1분 초읽기 5회를 준다. 지난해까지는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었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가 생중계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전기 대회에서는 각각 4연승씩을 거둔 박지연 5단과 이민진 8단의 활약으로 숙녀팀이 12-8로 승리했다.

바로가기 ○● 사이버오로 공식유튜브채널 [오로바둑TV]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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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정신 |  2021-09-23 오후 3:37:00  [동감0]    
안 !
푸른나 |  2021-09-21 오후 3:55:00  [동감1]    
안져영~~~
사황지존 안조영은 남자에겐 져도 여류에겐 안져영 ㅎ 안조영이 여류원탑인 최정은 몰라도 오정아 조승아 김채영 보다는 전력이 우위에 있고 이들은 오유진 정도로 쉽게 이 겨줄거 같은데 오히려 남아있는 이창호 최명훈9단보다 안조영9단이 여류상대로 만 한정하면 더쎄보임  
rjsrkdqo |  2021-09-21 오후 1:33:00  [동감0]    
재밋게 두고싶다. 흐음~
510907 |  2021-09-21 오전 7:03:00  [동감0]    
안사범님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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