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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결승2국서 완승, 우승 향방은 최종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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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날카롭게 반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6일 경기도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제44기 SG배 한국일본 명인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신진서는 220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하면서 1-1을 만들었다. 이로써 우승의 향방은 최종국에서 알 수 있게 됐다. 1국에서 진 뒤 마음의 무거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중계석에서 묻자 신진서는 “1국에서 역전패했지만 상대가 워낙 강하기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아무래도 5번기보다 3번기인 까닭에 패배가 아프긴 했지만 평소처럼 최대한 준비했다. ‘오늘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편하게 둘 수 있었다.”고 했다. 시간안배에 관해선 “초반부터 중반까지 잘 풀려서 시간을 많이 남겼다. 중반 승부처에선 패 들어가기 전에 시간을 많이 썼어야 했는데 그부분이 좀 아쉽다.”고 말했다. ![]() ▲ 신진서.
최종국에 대해선 “1국에선 초읽기에 몰려 실수가 나왔고, 오늘(2국)은 시간을 남기려다 실수가 나왔다. 내일(3국)에선 최대한 시간을 잘 활용해서 멋진 내용으로 대국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국에 패배를 놓고 변상일은 “내가 워낙 못 두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좋았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되돌아 봤다. 최종국(3국)은 7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신진서와 변상일의 상대전적은 21승6패로 신진서가 앞서고 있다. ![]() ▲ 변상일.
![]() 2016년 43기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다 5년 만에 부활한 제44기 SG배 명인전은 SG그룹이 후원하고 한국일보사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한다. 제44기 SG배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6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며 생각시간으로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를 준다. 본선 모든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K바둑에서 생중계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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