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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해본 사람은 다 공포를 느낀다는 신진서의 흔들기
체험해본 사람은 다 공포를 느낀다는 신진서의 흔들기
[GS칼텍스배] 김수광  2021-07-23 오후 05:50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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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변상일 9단이 2연승으로 시작하나?’ 생각하게 될 정도로 중반 한때 변상일 9단은 신진서 9단을 압도하고 있었다.

신진서의 흔들기는 세계 최강이다. 신진서가 국면을 마구 흔들어댔고 AI의 형세판단 그래프도 출렁였다. 양 대국자는 어느새 처지가 반대로 바뀌었다. 신진서는 한번 잡은 우세를 놓치지 않았고 강하게 변상일을 압박하면서 항서를 받아냈다. 곧바로 반격에 성공해 결승5번기는 1-1이 됐다.

23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펼친 제26기 GS칼텍스배 결승5번기 2국에서 신진서가 변상일에게 21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 변상일은 “3국에서는 좋은 바둑 두겠다.”고 말했다.

▲ 신진서는 “전투에서 두 판 다 무기력하게 밀렸는데 3국에선 좀 더 그 점에 신경 쓰고 중반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 신진서(승)-변상일.

국후 신진서는 “초반에 대충은 아는 게 나왔는데 중반 전투에서 시간을 좀 더 들였어야 했다. 실수가 나오면서 생각보다 안 좋아졌다. 나중에 하변을 끊을 때 그나마 풀렸다고 생각했다. 그 이후의 전투는 어떻게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내용을 되돌아봤다.

시간안배에 관해선 “결과적으론 성공했지만 중반엔 실패했던 것 같다. 20분 정도만 남기면 되는데 너무 남기려고 했다.”고 했다. 또 대국준비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선 “저녁 대국에는 공부를 하는 편인데 낮 대국인 경우는 시간이 별로 많지 않아서 그냥 나온다. 잠을 많이 자는 편이다. 9시간 정도는 잔다.”고 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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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비익조 |  2021-07-25 오전 6:28:00  [동감2]    
딥소트 신진서9단의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이긴 자가 강한 것이기는 하지만 최근 박정환9단, 변상일9단과의 대국에서는 중반
초입에 불리해지는 패턴을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진서9단 본인도 중반에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인터뷰했는데, 남
은 기간 문제점을 해결하여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기원합니다.
북내 |  2021-07-24 오후 2:47:00  [동감0]    
변상일선수 침착하지 않은 부분 고치지 않으면 만년 2등이다.
속기바둑에서 가벼움은 쓰레기통으로 버려야 합니다.
그만좀해라 !  
youhana |  2021-07-24 오전 5:34:00  [동감3]    
신진서 9단 축하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
💗💚😻😍
치즈 |  2021-07-24 오전 12:56:00  [동감4]    
신진서 선수의 흔들기가 아니고 변상일의 과속이었다. 제대로 보시길...
은행정 |  2021-07-23 오후 11:13:00  [동감3]    
바둑도 중계방송을 한지 꽤 오래되었다. 이젠 바둑 중계도 스릴넘치게 박진감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둑의 중계가 천편일률적으로 밋밋하다. 대국 자체가 정적인만큼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화면을리로 만들수 있지않나 생각한다. 숨소리, 바둑돌 놓는 소리, 손가락의 떨림, 얼굴의 표정, 때로는 바둑돌의 땀에 배인 끈적함까지 표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계가 너무 밋밋하다. 긴 시간 동안 해설해야 하는 해설자도 수읽기 이외의 대국의 이면, 또 다른 광경을 해설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아울러 이제는 기사들도 대국 후 인터뷰에서 좀 재미있게 해야겠다. 소위 프로라는 기사들이 다 죽어가는 모기 목소리 뭔 말을 하는지도 모르게끔 한다. 그도 단답식이다. 요즘 유치원생도 방송에 나오면 그보다 잘한다. 명색이 프로 선수다. 팬 서비스가 없다. 챙피한 줄을 알아야 한다.한국기원도 기사들의 대국 이외의 또 다른 기본에 대하여 교육을 해라...
당항포 ??  
신중히,,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인터뷰를 할거면 좀 보는 사람도 생각하면서 해야 프로 아닙니까? 하나같이 굳은 표정에 특히 오늘 변상일 프로는 뭔 말하는지도 잘 안들리더군요. 1980~90년대 바둑대회 상금이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똑같거나 오히려 줄어든 이유? 뭔 상품성이 있어야 기업들이 후원도 하고 스폰서도 하고 하는거 아닙니까?  
레지오마레 |  2021-07-23 오후 7:56:00  [동감1]    
변상일,
만만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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