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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 영재최강전 결승 진출
문민종과 이연 17일부터 결승 3번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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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 선수가 결승에 올랐다. 영재 최강 자리를 놓고 문민종 선수와 최종 3번기를 벌일 예정이다. 11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4강전에서 이 연 3단이 오병우 3단을 상대로 219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미세한 바둑이었는데 갑자기 형세가 기울었다. 백성호 9단은 "졸업반(나이제한으로 올해 마지막 출전)이었던 오병우 선수에게 아쉬운 완착이 나오면서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뚫지 못했다. 4강이 목표라던 이연 선수는 끝까지 왔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는 압도적인 성적이다. 한국랭킹도 34계단이 올랐다. 문민종 선수와 결승전 기대가 크다."라는 감상을 전했다. 이연 선수는 국후 "기분 좋다. 아직 실감이 안 간다. 그동안 많이 졌다. 이제 이길 때가 되었다."라고 간단한 승리 소감을 남겼다. 결승전은 3번기다. 결승 1국은 5월 17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2국은 18일, 3국은 19일에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제9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은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 · 합천군체육회 · 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한다.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 우승상금은 800만 원, 준우승상금은 400만 원이다. 우승자는 합천에서 열리는 영재vs정상 기념대국에 출전할 기회를 준다. ▲ 영재최강전 졸업반 오병우.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4강에서 낙마했다.
▲ 문민종과 이연의 결승 3번기. 1국은 5월 17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2국은 18일, 3국은 19일에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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