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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내 다음 상대는 바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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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5단이 크라운해태배 4강에 올랐다. 28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20 크라운해태배 8강전에서 최재영이 금지우 2단에게 228수 만에 흑2집반승했다. 중반에는 좌하에서 흑대마를 잡을 찬스가 있던 금지우가 우세했으나 최재영이 이 위기를 잘 벗어난 뒤 거꾸로 우세해졌다. 이후 백의 추격을 잘 따돌리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바둑이 끝난 뒤 최재영은 “나름대로 생각했던 모양이 나와서 (초반에)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면서 “여기까지 올라온 게 엄청난 이변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상대는 평소 저와 친한 형(이창석)인데 장난식으로 '바둑신(바둑을 워낙 잘 둬서)'이라고 한다.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국을 끝으로 최재영, 이창석 6단, 안정기 6단, 설현준 6단까지 4강의 얼굴도 모두 결정되었다. ![]() ▲ 2019년 연구생내신1위로 입단한 금지우. 퓨처스리그에서는 셀트리온 1지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 ▲ 4강은 크라운해태배에서 최재영은 최고 성적이다. 그전까지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 ![]() 2020 크라운해태배는 한국기원이 주최 · 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한다. 본선은 25세 이하 프로기사가 32강 토너먼트에서 경쟁한다.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시간누적(피셔)방식이다. 각자 기본시간 20분에 매수 추가마다 20초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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