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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강에 오른 최정 9단. |
최정 9단이 4강에 올랐다. 2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8강에서 이민진 8단을 상대로 259수 불계승했다. 내용은 완승이었다.
이 대국을 바둑TV에서 해설한 이현욱 9단은 "최정과 만나면 포석부터 조심해야 한다. 초반 형세를 빼앗기면 얼마나 무서운 바둑인지 보여주었다. 최정, 정말 완벽에 가깝다. 다른 표현이 없다."라고 극찬했다.
▲ AI그래프는 초반부터 우상향으로 올라갔다.
준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여자기성전 초대 우승자 김다영 3단이다. 상대전적에선 최정이 7승 1패로 앞선다. 유일한 패배가 제1회 여자기성전 8강전에서 있었다.
국후 인터뷰에서 최정은 "당시 바둑내용이 정확히는 기억은 안 나지만, 엎치락뒤치락했다. 날 이기고 우승까지 했는데 원래 인생은 '기브 엔 테이크'다. 이제는 내가 그 기운을 받을 차례다."라고 말했다.
8강은 11월 24일, 저녁 7시에 다시 이어진다. 김채영 6단과 김미리 4단이 대결할 예정이다.
▲ 23일 저녁에 열린 여자기성전 8강. 최정과 이민진이 격돌했다.
제4회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은 한국제지가 후원, 한국기원이 주최 · 주관한다. 총규모 1억 8000만 원,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 상금이 10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를 준다.
한국제지가 대회를 후원한다. 복사지 시장 점유율 1위, 국내 유일 생산 복사지 ‘miilk’와 고품질의 인쇄용지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제지 종합기업이다.
▲ 이민진 8단. 선배의 투혼을 보여준 바둑이었다.
▲ 최정 9단. 다음 4강 상대는 김다영 3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