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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에서 달랐다' 신민준 선승
메지온배 결승1국서 한상조에게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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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19세)지만 한명은 농심신라면배 6연승을 달성한 인물, 한명은 올해 입단한 새내기다. 이 둘이 결승에서 맞붙어 화제가 된 메지온배 신인왕전. 신민준 6단과 한상조 초단 얘기다. 1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신민준이 한상조에게 168수 만에 백불계승 거두며 먼저 웃었다. 초반, 한상조가 신민준의 백진영을 돌파하면서 ‘득점’을 올리는 듯했는데 직후 우상에서 거의 한 수를 쉬는 정도에 가까운 실수를 범하면서 신민준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 이후는 신민준의 노련한 반상 운영이 돋보였다. ▼ 초반은 한쪽으로 기울지는 않았는데, 한상조가 한수를 쉬는 것에 가까운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백1 때 흑2가 그것. 사활을 착각한 듯하다. 신민준은 백3으로 두면서 귀에서 득을 볼 수 있었고 이 차이는 적지 않았다.
![]() ▲ 한상조는 이 대회에 아마추어로서 참가했지만 대회 후반 연구생 내신으로 입단하면서 프로로서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 ▲ 입단 7년차인 신민준.
결승2국은 24일(수) 오후 2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주)메지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5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400만원이다. ![]() ![]() ![]() ▲ 한상조 쪽 테이블에 놓인 것들.
![]() ▲ 신민준 쪽 테이블에 놓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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