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는 이창호! 나머지 네장의 본선티켓은 과연?
와일드카드는 이창호! 나머지 네장의 본선티켓은 과연?
제6회 농심신라면배 예선 화려한 스타트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 이경민  2004-07-22 오후 08:05   [프린트]




한중일 세계 바둑최강 3국이 벌이는 '반상 삼국지'! 한국의 6연패를 이끌어 갈 대표기사를 선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 첫회전이 7월 2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일제히 열렸다.

와일드 카드 1명과 예선통과자 4명을 합해 총 5명의 한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게 되는 이번 농심신라면배에는 184명의 기사들이 참가, 불꽃튀는 접전을 예상케 했다. 경쟁률 45:1!

단 한명에게만 주어지는 와일드 카드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이창호 9단에게 돌아갔다. 이창호 9단은 한국의 5연패를 이끌어 온 '철의 수문장'으로서 매 대회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서 한국의 우승을 견인해 온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기사.

와일드 카드는 주최측에서 대회 공로가 높고 지명도가 있는 기사를 선정, 기업의 홍보 또는 흥행을 위해 만든 일종의 시드개념. 지난해 이세돌 9단이 예선 불참선언을 하며 와일드 카드 선정 방식에 대한 불만의 표시를 나타내 화제가 되기도 했었으나, 기업이나 대회 공헌에 끼친 영향을 고려해 이번에도 역시 이창호 9단이 선정됐다.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위해서는 최소 5판에서 최대 6판 연속 이겨야 본선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1회전 대국 결과, 유창혁, 이세돌을 비롯해 송아지 삼총사(박영훈ㆍ최철한ㆍ원성진), 그리고 목진석, 송태곤 등의 여러 강자들이 2회전에 진출,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조훈현 9단은 23일 출전.

한편, 군복을 입고 대국에 임해 눈길을 끈 기사가 있었으니 바로 안영길 5단. 얼마전 군에 입대해 100일 휴가를 맞아 대회에 출전하게 된 안 5단은 "군대에 있으면서 바둑을 무척이나 두고 싶었는데, 마침 100일 휴가와 날짜가 맞아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아쉽게도 서건우 초단에게 패해 1회전에서 탈락.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하고 (주)농심에서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한ㆍ중ㆍ일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하여 연승전 방식으로 펼치는 단체대항전. 우승상금은 1억5천만원이며, 3연승 달성시 1천만원의 연승상금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농심신라면배 예선 2회전은 23일 치러지며, 오는 8월6일(3회전), 8월9일(4회전), 8월11일(5회전), 8월13일(예선결승)을 끝으로 한국대표를 결정짓게 된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기사들이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겨넣을까?

▶ 제6회 농심신라면배 예선대진표(클릭)

▶ 제6회 농심신라면배 대국결과(클릭)


▲ 안경을 낀 모습의 유창혁 9단(오른쪽). 그 대각선으로 검게 그을린 서봉수 9단의 모습도 보인다. ▲Top




▲ 이 맛이 얼마나 그리웠을까? 100일 휴가를 나온 안영길 5단이 대국에 열중하고 있다. ▲Top




▲ 뽀오얀 피부였었는데 많이 탄 모습의 안영길 5단. 건강해보이죠? ▲Top




▲ 100명이 훨씬 넘는 기사들로 꽉찬 한국기원 2층 대회장 전경. ▲Top




▲ 이세돌 9단이 김선호 초단과 대국을 두고있다. 이세돌 9단 옆에 앉은 장주주 9단은 안조영 8단과 마주했다. ▲Top




▲ 상대가 장고하는 동안 잠시 다른 대국을 구경하고 있는 이세돌 9단. ▲Top




▲ 45: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 티켓을 거머쥘 기사는 과연 누가될지 궁금하다.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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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미소 |  2004-07-26 오전 10:52:00  [동감0]    
머든 다 타이틀 위주로 한다면 나머지 150여분의 프로님들은 들러리밖에 않 되잔아욧.
쪽빛미소 |  2004-07-26 오전 10:51:00  [동감0]    
선발 자체가 실력을 인정받는 기회, 이런 기회가 여러 프로님들에게 자주 주어져야 되요.
초씨역림 |  2004-07-24 오후 7:58:00  [동감0]    
지기를 바라며 이창호에게 시드를 배정하는 농심배에는 이창호가 안나갔으면 좋겠네요.....이제 아무대회나 나가지말고 체력관리할때도 됬습니다...
초씨역림 |  2004-07-24 오후 7:53:00  [동감0]    
윗분의견 공감함....최소한 철한 세돌 훈현같은 분들에겐 시드를 줘사 서로 싸우지 않게 하는게 공정한거지요...
2sky |  2004-07-24 오후 4:18:00  [동감0]    
괜히 시간낭비해서 예선전치르는 것은 헛 고생. 년초에 딱 공시하면 문제 될것 없습니다.
2sky |  2004-07-24 오후 4:15:00  [동감0]    
그러면 세계대회우승자(이창호 박영훈)국내대회우승자(최철한)승률순(윤준상 이세돌)어떻습니까?감히 누가 불평하나요?
2sky |  2004-07-24 오후 4:10:00  [동감0]    
농심에서 한국우승을 원치 않는 갑다.진정 한국 최고수선정할려면 당해년도 세계대회우승자에겐 자동 출전권을 주고 나머지는 국내기전 랭킹1-3위자에게, 그 나머지가 있으면국내 승률순으로
i진선 |  2004-07-24 오후 3:44:00  [동감0]    
것은 이창호가 원해서 그렇게 된 것도 아닙니다.
i진선 |  2004-07-24 오후 3:43:00  [동감0]    
이창호에게 특권을 준 것이라기 보다는 이창호는 농심배에서만 25연승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농심배의 타이틀권자라고도 볼수가 있으니 당연히 시드에 있어야죠. 이창호가 시드에 배치된
i진선 |  2004-07-24 오후 3:40:00  [동감0]    
나요? 농심배는 단체전 맞고, 주최자는 대회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하여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i진선 |  2004-07-24 오후 3:39:00  [동감0]    
저런 조짜기에서 5연승 6연승한 자를 약자라고한다면 누가 강자인지요? 그리고 주최자가 결정권이 없다면 누가 대회를 개최하겠나요? 그리고 맨날 같은 강자만 출전한다면 무슨 재미가 있
한수앞도 |  2004-07-23 오후 9:57:00  [동감0]    
이런 조훈현9단이 이희성5단에 패해 탈락하셨네요. 요즘 너무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셔서 걱정되네요. 조국수님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목8단도 탈락...T.T
가면극 |  2004-07-23 오후 9:39:00  [동감0]    
메이저세계대회(개인기전)이 아니고 미니급대회나 단체전은 중일에 좀 양보하는 게 좋겠어요. 싹쓸이보다 함께 살아가는 마음이 좋아요.
saucebox |  2004-07-23 오후 7:17:00  [동감0]    
물론 농심배 우승상금 개인당 3000만원이 큰 돈이죠. 우리나라 중위권기사에겐 엄청난 상금인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창호에겐 작은 돈이죠.
한수앞도 |  2004-07-23 오후 6:17:00  [동감0]    
96년인가? 진로배에서 4장으로 출전한 서봉수9단이 혼자 9연승으로 끝낸적이 있었죠.연승상금포함 1억여원 획득.유창혁,이창호,조훈현9단은 한판도 안두고 2천만원씩.단체전의 묘미죠.
한수앞도 |  2004-07-23 오후 6:11:00  [동감0]    
위에 어느 분이 우승상금 얼마 안된다 하셨는데..1억5천을 5명이 나누면 각 3천만원입니다. 국수전,왕위전 상금이 3천5백 정도입니다. 한국우승 가정하에 선발만 되도 3천만원~
Matrix |  2004-07-23 오후 4:34:00  [동감0]    
농심이 똑똑한 거죠. 어짜피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홍보효과를 얻어야 하므로, 일부러 중국 우승하기 좋게 만들어주는 거죠.
빈디젤 |  2004-07-23 오후 3:35:00  [동감0]    
어느 분 말씀대로 그냥 이창호님 와일드 카드에 3조선수들이 출전하면 최강팀이겠네 이러니 주최측이 욕먹지 시드란 것은 괜히 주나.
빈디젤 |  2004-07-23 오후 3:33:00  [동감0]    
아 열받아서 로그인 했습니다.
saucebox |  2004-07-23 오후 3:20:00  [동감0]    
이런 이벤트대회엔 이창호9단은 참가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네요. 돈도 않되는데 부담만 있는 기전이니까요..이창호가 아나오면 최강의 기사를 뽑으려하겠죠..그래야 중국이 좋아할테니까..
saucebox |  2004-07-23 오후 3:19:00  [동감0]    
그렇다고 이창호마저 안나오면 중국이 한국을 이기고 우승한 의미가 없으니까 이창호9단에게만 시드를 배정하는 거구요..
무탐무욕 |  2004-07-23 오후 3:18:00  [동감0]    
농심배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우리나라 말고 중국 등이 우승하면 기전의 흥행과 농심의 기업광고에 도움이 될 것같아 타이틀보유자 우선의 선발을 하지 않는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saucebox |  2004-07-23 오후 3:17:00  [동감0]    
아무래도 농심녀석들 우리나라가 우승하는걸 원치않고 중국의 우승을 바라는거 같아요. 그러니 자기가 스폰서인 대회에 강한 기사들이 출전하지 못해도 조용한거죠.
zzz777 |  2004-07-23 오후 3:03:00  [동감0]    
최강의 선수진이 구성될수 있도록 주최측은 연구를 좀 하시기 바랍니다. 되는대로 진행하지 말고..
zzz777 |  2004-07-23 오후 3:02:00  [동감0]    
대진표를 보니 작년초반 부진했던게 이해가 갑네다. 상위랭커들을 제외하고 예선을 거친후 32강에서 합류시켜(시드배정) 대진표를 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심배는 국가대항전이니만큼
조은샘터 |  2004-07-23 오후 1:37:00  [동감0]    
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송태곤. 예상대진표
화목이 |  2004-07-23 오후 1:05:00  [동감0]    
이창호 국수님 없이는 한국의 우승이 불가능한가요?
seraph |  2004-07-23 오후 12:48:00  [동감0]    
이세돌, 최철한, 조훈현이 예선에서 한조에 있어서 최선을 다한 대진표가 아니라는 것은 이햬가 안가네요. 여담이지만 이창호 9단이 이번 농심배 보이콧했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56171 |  2004-07-23 오전 11:15:00  [동감0]    
한국우승멤버: 5장 윤준상2단, 4장 권효진 4단, 3장 조혜연 5단, 2장 루이9단, 주장 이창호 9단 즉 신예1명과 이창호만 있으면 우승 ok!!
서울부산 |  2004-07-23 오전 11:08:00  [동감0]    
위의 말이 맞다. 특히 2조. 서봉수(요즘 성적 말이 아니죠), 루이(가장 유력), 윤현석(중견) 사범이 우승후보라니...잘 하면 박지은 사범 2년연속 대표선발도 꿈꿀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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