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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 박영훈 나와라!
김형환, 이현욱, 조혜연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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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성 5단이 5번째 주자로 결선에 진출했다. 7월 21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에서 벌어진 제4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본선22국에서 이희성 5단이 이현욱 5단을 상대로 19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2연승째를 올리며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입단동기(95년)의 대결로 주목을 모은 이 대국에서 이희성 5단은 우변 백대마를 포획하며 191수만에 상대방의 항서를 받아냈다. 올해 최철한, 강동윤 등을 재물로 삼으며 한때 12연승의 쾌속질주를 보였던 이희성 5단은 이 대국을 포함 26승8패, 승률76%를 기록하며 다승6위, 승률2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올해 25세의 이현욱 5단은 대회 규정상 이번이 마지막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였으나, 아쉽게 패하며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계속해서 오후2시에 속개된 이희성 5단 대 조혜연 5단의 본선23국. 이미 결선에 진출해 있는 이희성 5단으로서는 조혜연 5단보다 마음이 부담이 덜되었을 터. 조혜연 5단은 전기 대회에서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업그레이드 된 기량을 입증, 이번 대회에서 다시한번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 첫판에서 탈락. 181수 흑불계승. 이희성 5단의 3연승!현재까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기사는 모두 이희성 5단을 포함, 고근태 2단(4연승), 허영호 3단(5연승), 박정상 4단(5연승), 홍장식 4단(2연승)까지 모두 5명. 본선 마지막 대국만을 남겨놓고 있는 신예연승최강전에서 이제 최후의 선수는 박영훈 9단. 박 9단은 대회 출전 당시 5단이었으나, 진행 중 후지쯔배에서 우승을 하면서 9단으로 승단했다. 이희성 5단이 박영훈 9단을 잠재우며 4연승에 나설지, 아니면 박영훈 9단이 단 한판의 승리로 결선에 진출할 지. '신예기사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신예연승최강전은 만25세 이하 5단이하의 프로기사가 출전하는 기전으로, 총25명의 본선 진출자가 연승전 방식으로 대국을 벌여 2연승 이상 시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속기전(제한시간 각 10분, 초읽기 40초 1회)으로 펼쳐지는 신예연승최강전은 오스람코리아(주)가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우승상금은 1천5백만원. 전년도에는 송태곤 7단이 박영훈 9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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