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능욱, 4연승 질주!
서능욱, 4연승 질주!
오는 12일 루이나이웨이 맞아 5연승 도전
[제1기 SKY바둑배 시니어연승대항전] 사이버오로  2009-06-05 오후 08:43   [프린트]


‘손오공’ 서능욱 9단이 제1기 SKY바둑배 시니어연승대항전 본선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6월 5일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본선 제7국에서 명인팀의 세 번째 주자 서능욱 9단은 국수팀의 다섯 번째 주자로 출전한 김종수 6단에게 295수 끝에 흑 2집반승을 거뒀다.

서능욱 9단의 활약 속에 명인팀은 6명의 기사들이 남아있어 3명의 선수만이 남아있는 국수팀을 압박하며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국수팀에는 전신 조훈현 9단을 비롯해 오규철 9단과 여류기전 전관왕 루이나이웨이 9단이 남아 있어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지는 본선 제8국은 오는 6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며 국수팀은 여류최강 루이나이웨이 9단이 출전하게 된다.서능욱 9단과 루이나이웨이 9단은 지금까지 총 6번의 공식대결을 벌여 루이 9단이 5승 1패로 앞서 있다.

(주)투원미디어가 후원하는 제1기 SKY바둑배 시니어연승대항전은 만 45세 이상(1963년 이전 출생자)의 프로기사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국수팀(주장 조훈현)과 명인팀(주장 서봉수)으로 나뉘어 각 팀 8명의 기사들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3연승부터는 연승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국수팀]
조훈현(주장) 오규철 루이나이웨이
김종수 장명한 김일환 나종훈 박영찬(탈락)

[명인팀]
서봉수(주장) 양재호 차수권 안관욱 김인 서능욱
권갑용 박진열(탈락)

[기사제공:한국기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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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  2009-06-06 오전 11:30:00  [동감0]    
루이에게 5-1 ? 이게 노장들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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