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25년 바둑인생 마감 초읽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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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25년 바둑인생 마감 초읽기 돌입
이홍렬 바둑전문기자-조선일보 [화요바둑]
| 이홍렬 조선일보 바둑전문기자 2019-11-19 오전 10:3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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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이 이르면 이번 주에 프로기사직을 떠난다. 전성기에 비해 내리막길에 접어든 아쉬움에 한국기원과의 불화가 겹쳐 당초 예정보다 사직을 서둘게 됐다. /한국기원 |
출처: 아래는 11월 19일 조선일보 이홍렬 바둑전문기자가 [화요바둑]에 쓴 기사입니다.○● [조선일보] 기사 원문 보기 ☜ 클릭
[화요바둑]
"이르면 이번 주중 사직서 제출"
성적 하락·한국기원 불화 겹쳐 예정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알파고 대결 등 파란만장한 이력
'풍운아' 이세돌(36) 9단의 현역기사 은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9단의 친형으로 매니저 역할을 맡아온 이상훈(44) 9단은 18일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이세돌 9단이) 더 이상 기사 직을 유지하는 것이 무의미해 은퇴를 서두르기로 했다. 이르면 이번 주중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돌은 지난 3월 기사 사직 의사를 한 차례 밝힌 바 있다. 중국 커제 9단과 겨룬 '3·1운동 100주년 기념 대국'서 완패한 직후 회견에서 "올해 말~내년 초 사이에 프로기사 직을 내려놓을 생각"이라고 했었다. 은퇴 시점이 당시 계획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진 데는 한국기원과의 오랜 불화가 한몫했다.
이 9단은 프로기사회가 권한을 남용하고 적립금을 부당하게 뗀다며 2016년 5월 기사회 탈퇴를 단행했었다. 한국기원은 이 문제를 3년 넘게 미루다 새 집행부가 들어선 직후인 지난 7월 이사회를 소집, "본원 주최 기전엔 기사회 소속 기사만 참가할 수 있다"는 내용의 새 정관을 통과시켰다. 이미 은퇴를 공언한 이세돌의 발을 묶어버린 것이다.
▲ 3년 전 기사회 탈퇴 당시 이세돌 9단.
이상훈 9단은 "세돌이는 당초 성적 하락에 따른 개인적 아쉬움으로 은퇴를 생각했던 건데 대국이 아예 불가능해져 그 시기를 앞당기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돌의 공식전 기록은 7월 30일 박영훈과의 바둑왕전 대결 이후 4개월째 공란 상태다.
양측은 이세돌 은퇴 후에도 적립금을 둘러싼 법적 공방을 계속할 전망이다. 적립금은 이세돌이 기사회를 탈퇴한 뒤 한국기원이 기사회의 요청에 따라 이세돌에게 지급하지 않고 보관해온 상금 공제액을 뜻한다. 약 3200만원 규모로 알려졌다.
1995년 입단한 이세돌은 사반세기 동안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스타 기사였다. 그의 은퇴는 한국 바둑이 배출한 최고 '풍운아'의 퇴장을 의미한다. 변화무쌍한 착점 못지않게 언행도 항상 화제를 부르곤 했다. 특유의 직설적 화법과 외골수 행동으로 그에 대한 찬사와 비판은 항상 평행선을 달렸다.
초년병이던 2000년 이미 32연승을 내달렸던 그는 3단 시절엔 대선배들을 제치고 최우수기사로 선정, 승단대회 폐지를 이끌었다. 2009년엔 바둑리그 불참 등의 사유로 동료 기사들이 자신의 징계를 결의하자 6개월간 휴직을 단행하기도 했다. 2014년엔 라이벌 구리와의 10번기가 지구촌을 달궜고, 6승 2패로 승리한 그는 상금 500만위안(약 8억5000만원)의 주인이 됐다.
2016년 3월엔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대결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개막 전 예상과 달리 1대4로 패했지만, 그 1승은 인류가 AI에 거둔 사실상의 마지막 승리로 남았다.
40살도 안 된 나이의 '은퇴'는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도 곤혹스럽다. 바둑은 80~90대까지도 현역 프로로 활동하는 '전 연령대 게임'이기도 하다. 길지 않은 기간 무려 50회 우승, 국제대회만 18번을 정복한 극강의 자존심이 최근의 하락 곡선을 견뎌내지 못했 다(현재 한국랭킹은 14위). 여기에 소속 집단과의 불협화음이 그의 '퇴장'을 부채질했다.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선 알려진 게 없다. 이상훈 9단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는 다니는데 바둑 쪽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또 "세돌이의 무남독녀 외동딸이 현재 서울 소재 국제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어서 일가족의 외국 진출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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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ddyd09 |
｜ 2019-11-21 오전 1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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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기자라는 놈들, 이세돌을 공격 하는 것도 모자라
이세돌 부인과 가족에게까지도 인신공격을 서슴치 않았지,
그놈들 이름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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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암짱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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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09.당신 누구며 뭐하는 작자요.
아래댓글 토나오니 어서 지우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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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9-11-20 오후 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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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사기꾼 조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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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것은 |
｜ 2019-11-20 오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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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가 진것이지 인류가 진것은 아니다
앞날에 행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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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9-11-19 오후 8:2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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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권에서 지지하는 조국이는 사노맹 출신이다. 즉 사회민주주의자 들인것이다. 아다시피 사회주의는 소득을 재 분배하는 사회주의 경제를 채택한다. 그런점에서 이세돌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데 이세돌은 지난 대선떄 안희정, 문재인을 지지했으니 도대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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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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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나라 중국으로 꺼져 줄래 ?? 머저리 싴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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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xair |
｜ 2019-11-19 오후 6: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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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식 석상에서 대국 모습은 못 보는 건가요.. 많이 아쉽습니다. 50대 다 돼서 타이틀 딴 분도 있었는데 30대에 은퇴하다니 너무 이른 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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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b96316 |
｜ 2019-11-19 오후 6: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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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세돌답다. 앞으로 뭘해도 잘 해 나갈것이라 믿는다.
일세를 풍미했던 영웅답게 나이가 들어 기력이 옛날같지 않자 과감히 은퇴를 선언하는 참으
로 사나이다 이세돌이다. 바둑이 이미 스포츠로 인지된 지금 실력이 하향되면 은퇴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수순이다.
다른 프로기사들도 제발 본 좀 받았으면 한다. 아마기사한테도 질 만큼 기력이 발바닥인데
도 프로기사면허증 하나 들고 죽어도 은퇴하지 않는다?
다른 스포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민폐도 이런 민폐는 없다.
이세돌을 시작으로 성적이 떨어지면 현역은퇴선언하고 기사협횐가 거기서도 탈퇴하자.
기생충처럼 달라 붙어 피땀흘려 번 어린기사들 상금이나 탐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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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dhrrud |
｜ 2019-11-19 오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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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유형을 구별해본다면 딱 뿌러지는 형과 절충형이 있겠다. 이세돌은 승부처에서 적당한 타협점 보다는 승부수를 던진다. 보통 천재형이다. 조직의 입장에서 보면 여러사람들의 이해가 충돌하는 집합체로서 적당하게 절충하고 넘어가야 할수 밖에 없다. 이럴때 완충적 역활을 하는 네고시에트의 역활이 중요한데 아쉽게도 그런분이 없었다. 이세돌은 한때를 풍미했던 현란한 승부사 이면서 옹졸한 자기주장에 매몰된 외톨이 라는 양면성을 후배양성에 전력하여 이나라 바둑과 자기 승화라는 희생적 업적을 남겼으면 하는 소망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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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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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잘해라, ㅋㅋㅋ
꼭 지 앞가림도 못하는 애들이 남을 가르치려 들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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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19-11-19 오후 5:5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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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운운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뜸을 들이고 있나요?
구차한 변명하지말고 오늘이라도 당장 사직서 제출하세요
은퇴하면 올챙이 시절을 되돌아 보면서 더불어가는 세상을 공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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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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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난독증 있냐 ??
은퇴 기자 회견 이잔아, 비 용쉬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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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9-11-19 오후 3: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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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국수 은퇴한다니 아쉽네요
빈자리가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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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9-11-19 오후 3: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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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기사 이세돌9단! 우리들에게 기쁨을 많이도 선사하고 세계에서 우리들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던 이세돌! 은퇴는 새로운 세상에 첫도전을 의미하죠 이세돌9단은 형과함께 무엇이든 잘 하거라 의심치 않으며 한 번 좋아한 팬은 변하지 않으며 언제까지나 이세돌9단을 응원할께요 다시는 댓글을 달 수 없으니 마지막 조언을 한다면
이상훈형 이재명지사께 탄원서 한 장 보냈으면 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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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운샘 |
｜ 2019-11-19 오후 3: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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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승부가 아닌걸. 응수타진 사석작전 수읽기 형세판단 득실계산.....그런 거 세상살이에 적용하면 인생 망가진다. 승부없는 세상에 승부를 건 불행한 바둑 천재. 바둑엔 천재이나 세상살이엔 백치일 수 있으니 그저 반상의 승부사로만 살아가는 서봉수 이창호가 그래서 보배같다. 인생 뭐 별거 있던가. 그리 살면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것임을.... 바둑에서 지면 충분히 아픈데 왜 또 다른 세계에서까지 아픔을 맛보는 지 안타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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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10R |
｜ 2019-11-19 오후 3: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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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불합리한 점을 들추자면 어디 한 둘 이겠는가? 그럼에도 다들 어울려 살아가는 걸 보면 그게 인간사이려니 생각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알파고의 등장으로 최대의 수혜자가 되기도 한 입장에서 대승적차원에서 넘어갈 수도 있는 일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 그 돈 몇 푼때문에 조기 은퇴하면 이게 바둑사에 아름다운 역사로 기억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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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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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십알것 다운 댓글 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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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9-11-19 오후 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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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사의 조류로 볼 때 이세돌을 마지막으로 인간 프로는 그 존재가치를 상실한 것임.에아이에 석점 접는 프로가 무슨 의미가 있나?프로의 존재 의의가 기보의 가치와 가르치는 것이라면 그건 이미 에아이에 넘어간 거다.그럼 남는 건?기왕의 프로들의 생계를 위한 무대 제공 외에 존재할 이유가 없다.존재 의의를 상실하고 밥벌이 수단으로서 의미만 남은 이런 프로무대가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동의하든 않든 앞으로 프로기사 지망생이나 그 부모들은 깊이 고민해 봐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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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dnjffl |
｜ 2019-11-19 오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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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계의 씁쓸한 면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뭐니 뭐니 해도 이세돌은 한국바둑계의 보물인데---, 서봉수 9단이나 조훈현 9단처럼 나이 들어서도 후배들과 바둑두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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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주의보 |
｜ 2019-11-19 오후 1:3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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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때부터 실력있는건 알겠는데 독불장군 기질이 너무 심했다.
실력 좋은사람의 상금 극히 일부를 그렇지 못한자와 나누는게 그렇게 부당하다고 생각하는지.
아무리 잘나도 마이웨이가 심하면 단체에서 왕따당하기 마련.
바둑계 한시대의 획을 그었던 사람이 이렇게 떠나는걸 보니 바둑팬으로서도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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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go6 |
｜ 2019-11-19 오후 1: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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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한국 바둑계는 박정환, 신진서, 최정 등에게 빌붙어 먹고살고 있지. 일본, 중국에도 없는 거액의 삥 뜯기 관례는 당장 없어져야 한다고 본다. 야구로 치면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KBO에 연봉 10%를 내고 선수협에 또 다시 5~10%를 내는 것이니, 상식적으로 전혀 말이 안되지. 그러고 나서 따로 회식비 내고...@@ 이건 뭐... 그냥 호구라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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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지수 |
｜ 2019-11-19 오후 12: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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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자. 이세돌은 승부를 다루는 바둑계에서 기회는 균등하나 결과는 이긴자가 독식하는 것이 당연하고 이게 제대로 된 시장경제라고 외쳤고, 성적을 내지 못하는 찌질이 기사들은 우승자의 상금을 나누어 더불어 같이 먹고 살자고 주장했다. 프로기사가 수십명에 불과한 과거에는 찌질이들의 논리에 일리가 있었다.그러나 환경이 변한 지금은 오히려 이세돌의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예를들어 프로골퍼가 모두 상금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며, 우승자가 삥땅 뺏기는 것도 없지 않은가? 무엇보다 지금의 이세돌은 랭킹 50위권과 싸워도 이길 수 없을 정도니 상금으로 생활 할 수 없다. 차라리 은퇴하고 다른 길로 가는 것도 옳은 판단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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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솔길사이 |
｜ 2019-11-19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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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x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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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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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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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9-11-19 오후 12: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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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기자. 쎈돌로 먹고 살면서 쎈돌을 씹고 또 다시 쎈돌로 기사를 쓰는 기자.
하긴 바둑계 기자들중에 이런 사람들 많지.
이런 천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이 극명하게 부각된 현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재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던 이세돌.
예전 창하오가 이창호에게 100년에 하나 날까말까하는 천재라고 했는데
쎈돌도 마찬가지.
괜히 정계에 뛰어들어 이용당하지 말고 또 사업하다간 딱 사기당하기 쉬운 캐릭터이니
쎈돌 도장이나 하나 내서 후학들 정성으로 양성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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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솔길사이 |
｜ 2019-11-19 오후 12: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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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부진한 이유는 자신의 약점인 초반 포석을 인공지능을 통해서 보완하지
않는데 있다고 봅니다. 그가 인공지능을 외면하는한 프로기사로서의 수명은 끝입니다
인공지능 바둑을 멀리하는한 세돌사범이 예전과 같은 성적을 낼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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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19-11-19 오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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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그럴 수 있는데 리그불참은 좀 아쉬웠죠. 커제도 집중과 선택은 하지만 스폰은 생각을 하는데... 어쨌든 기원이 양보하지 않기로 하면서 파행이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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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9-11-19 오후 12:2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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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포털사이트와 여기를 비교해보면
이세돌에 대해 박한 평가가 많네요.
밖에서는 대부분 한국기원이 빙상협회나 수영협회같은 악으로 묘사되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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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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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여기는 자신의 이익은 선이고 상대방의 권리는 악이라는 고루한 위선자들이 상주하는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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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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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 ㅋㅋㅋㅋ
여기 오로는 한국기원 공식 사이트라 바둑관계자들, 바둑기자들 (기레기들, ㅋ)
그리고 한국기원 직원이나 프로들, 바둑으로 먹고 사는 놈들이 많이 오기 때문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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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9-11-19 오후 12:0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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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이 어쩌니 비난들이 있어도
세돌이가 하는 말 잘 들어보면 사실 타당한 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씹히는 이유는 성적이 그저그런 기사들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하다는 정도에 있다.
그런데 어느 사회 집단, 회사도 성적에 따라 대우를 받는 것 아닐까?
마찬가지로 그저그런 기사라면 그저그런 대우를 받아야 당연한 거라고 본다.
그런데 왜 바둑계에만 예외를 두려할까?
바둑은 예술이고 고상한 것이라서 그런걸까?
이미 AI 가 사람을 3점치수 직전까지 몰아부친 이 마당에?
세돌이가 이후의 삶도 행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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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hyu07 |
｜ 2019-11-19 오전 11:3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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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은 고금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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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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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났다, 증말, 니 똥 굴거 !!!~~~,
너나 잘해라, 모자란 싴퀴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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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pener |
｜ 2019-11-19 오전 11: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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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안그런데... 은퇴는 안타깝다. 좀 자기중심적 사고와 외고집이 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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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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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는 그냥 한국기원의 호구야, 그래서 그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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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트리움 |
｜ 2019-11-19 오전 11:19: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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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보다는 본인의 성적이 부진하게 조기퇴진의 사유로 보입니다...어쩔 수 없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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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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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로 들어온 한국기원 총재 하는 간신배가 약관을 새로 개정 해서 그런거야, ㅋㅋ
한국기원 소속 기사회 회원 아니면 대회 찬가 못하게 만들어서 그런다, 알겠냐 ?? 멍청한 애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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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add |
｜ 2019-11-19 오전 10: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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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계 적폐들이 아직도 만건곤하니, 독야청청이 어려울 것이로세...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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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뽈 |
｜ 2019-11-19 오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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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 사범 다시 갈고 닦아서 바둑계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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