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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 출범, 우리팀이 최고라니까!
지명 1순위는 이창호! 8개팀 선수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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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승부다!! 세계최고의 프로바둑, "2004 한국바둑리그" 국내 8개 기업이 구단으로 참여하는 총규모 10억의 기업팀 대항 프로리그 <2004 한국바둑리그>가 출범,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04 한국바둑리그가 5월 6일, 저녁6시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개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각 팀별 4명씩 8개팀이 참가, 단체 풀리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 프로야구를 벤치마킹해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그리고 챔피언결정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정규리그 방식은 각 팀별 주장-주장, 2장-2장끼리 맞붙는 식으로 풀리그를 통해 승2점,무1점,패0점으로 승점을 합산, 순위를 가린다. 정규리그 종료 후에는 승점에 따라 1위~4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 스탭레더(Step Ladder)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확정짓게 된다.포스트 시즌이란, 정규리그 4위팀이 3위팀과 준플레이오프를, 그 승자가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갖고 여기의 승자가 1위 팀과 챔피언결정전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을 말한다. 포스트 시즌에서 2대2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팀에서 2명의 선수를 임의로 선발, 한판의 페어대결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또한, 2004 한국바둑리그 우승팀은 내년 초 중국 갑급리그 우승팀과 한ㆍ중 대결도 벌일 예정. 이 대회에 참여하는 출전선수 32명은 2003년 상금랭킹 16걸과 별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선수로 구성되었으며, 선수 선발 방식은 8개팀의 각 대표가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된 순번에 따라 선수를 지명하는 드래프트 방식으로 결정.  이날 개막식에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지명 넘버 1순위 기사는 이창호 9단(피더하우스)에게 돌아갔다. 이어 최철한 8단(신성건설)이 두번째로 지명되었으며, 계속해서 이세돌 9단(한게임), 조훈현 9단(한국얀센), 유창혁 9단(범양건영), 송태곤 7단(보해), 목진석 8단(파크랜드), 박영훈 5단(제일화재)순으로 선발되어 주장의 자리를 꿰찼다. 또한, 부부기사인 루이나이웨이(2장)-장주주(4장) 9단 부부가 나란히 같은 팀인 한국얀센에 소속, 눈길을 끌었다.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단체 상금이 지급되며, MVP(5백만원), 다승왕(2백만원), 묘수상 외 특별상(3백만원), 베스트4(1백만원) 등의 특별 부문도 시상한다. 대국 규정은 각자 10분, 40초 초읽기 3회. 첫 대국은 오는 5월 13일, 피더하우스와 신성건설의 대결로 시작되며, 2004한국바둑리그의 전 대국은 매주 목요일~일요일 저녁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04 한국바둑리그의 각 팀 선수명단과 대회 세부 규정은 아래와 같다.   ▶ 주최 ; 바둑TV, 스포츠투데이, NHN / 주관 : (재)한국기원 ▶ 후원(출전팀) ; 제일화재, 파크랜드, 신성건설, 범양건영, 보해, 피더하우스, 한국얀센, 한게임바둑 총 8개팀 ▶ 참가 대상 선수 : 시드배정 16명, 별도의 예선을 통과한 16명으로 총 32명 1)시드배정자 ; 2003년 상금랭킹순위 1~16위 이창호, 이세돌, 조훈현, 유창혁, 송태곤, 박영훈, 조한승, 원성진, 최철한, 김승준, 윤현석, 안조영, 김주호, 류재형, 허영호, 목진석(이상 상금 순). 2)예선통과자 16명 ; 196명 전문기사 중 본선시드 16명을 제외한 180명 중 16명 선발. 강동윤, 김명완, 김환수, 루이나이웨이, 박승현, 박정상, 백홍석, 서봉수, 양재호, 유경민, 윤준상, 이영구, 이홍열, 이희성, 장주주, 홍민표(이상 가나다 순) ▶ 선수선발 ; -출전선수 32명의 각종 랭킹 가이드라인(승률, 다승, 상금, 경력 등)을 토대로 자율적으로 선발 -8개팀 대표가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된 순번에 따라 선수지명 - 내년 시즌의 선수선발 규정은 추후 협의하되, 이번 대회와의 연속성을 고려한다. ▶ 후보선수규정 ;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선수의 교체가 필요할 경우 각 팀 주장의 재량하에 임의로 선정할 수 있다. ▶ 리그방식 1) 정규리그 : 8개팀의 풀리그 - 총대국수 ; 1인당 7대국, 총 112경기 - 승 2점, 무 1점, 패 0점으로 승점 합산 - 정규리그 종료 후 승점에 따라 최종 1~4위 포스트시즌 진출 - 출전순번 ; 4장 -> 3장 -> 2장 -> 주장 - 매주 목,금,토,일 저녁 7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대국 - 주최사가 희망할 경우 대국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2) 포스트시즌 - 스텝래더(step ladder) 방식 ; 정규리그 4위와 3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정규리그 2위의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의 최종 챔피언결정전을 치름. - 포스트시즌에서 2;2 동률이 나올 경우, 최종승부는 팀플레이(페어대결)로 결정, 팀플구성은 각 팀에서 자유롭게 2명 선발 - 팀플레이 일자는 그 다음주 수요일로 한다. ▶ 대국규정 ; 제한시간 각자 10분, 40초 초읽기 3회, 흑백은 매 대국마다 가린다 ▶ 시상 1) 단체시상 ; 총 3억7백만원 우승 1억원, 준우승 7천만원, 3위 5천만원, 4위 3천만원 5위 2천만원, 6위 1500만원, 7위 1200만원, 8위 1000만원 * 상금은 주장/2장/3장/4장 균등지급 2) 승리수당 및 출전수당 ; 2억1560만원 - 승자에게 승리수당 지급(주장 200만원, 2장 150만원, 3장 120만원, 4장 100만원) - 패자에게는 출전순번에 상관없이 각 50만원지급 3) 개인시상 ; 1400만원 + @(다승왕 공동수상시) - 대회MVP ; 500만원 - 다승왕 ; 200만원 - 특별부문(3개) ; 300만원 - BEST 4 ; 주장/2장/3장/4장에서 1명씩, 100만원 * MVP 및 BEST 4는 인터넷 투표를 통해 최다득표자로 결정 ▶ 대회일정 - 개막식 ; 2004년 5월 6일 저녁 6시, 63빌딩 별관3층 코스모스홀 - 정규리그 ; 2003년 5월13일 첫 방송, 총28주, 매주 목~일요일 하루 1대국씩 - 포스트시즌 ; 2004년 12월 - 한중 대항전(예정) ; 2005년 1월 양국리그 우승팀 대결 ▶ 지각규정 ; 한국기원의 규정에 따른다. 19시~19시 10분 도착시 - 지각한 시간만큼 공제 19시10분~19시 20분 도착시 - 40초 초읽기 1회로 대국 19시20분 이후 도착시 - 기권패 처리(지각 기권패의 경우 패자 수당 없음) ▶ 인터뷰 규정 ; 대국 후 주최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인터뷰에 응해야 한다. 단, 인터뷰는 10분을 넘지 않는다. ▶ 대국장 사진 촬영 허용 ; 대국시에는 플래쉬를 터트릴 수 없으며, 스튜디오에는 사진기자 3명을 초과하여 입장할 수 없다. 단, 사진기자는 포토라인을 지켜야 한다. 국후에는 플래쉬를 터트릴 수 있으며, 사진기자의 수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 대회공식컨셉 ; 세계최고의 프로바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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