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팀 선봉 김예찬, 개막 축포
소년팀 선봉 김예찬, 개막 축포
[지지옥션배] 김수광  2025-04-15 오전 01:45   [프린트]
▲ “유리한 전투라면 마다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김예찬. 목표는 3연승으로 잡았다.


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에서 소년팀의 김예찬이 개막 축포를 터뜨렸다.
14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9기 지지옥션배 소년 대 소녀 유망주대항전 1국에서 소년팀 선봉 김예찬이 소녀팀 선봉 신다빈에게 133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좌변 세력의 골이 깊어질 때 침투한 후 훼를 치고 산 김예찬의 움직임이 좋았다. 신다빈의 공격이 과감했으나 김예찬이 뛰어난 타개 솜씨로, 잡으러 온 돌의 일부를 잡으면서 타개해 주도권을 쥐었다. 이후 하변 접전 때 신다빈이 좌중앙에 선수 교환하려던 게 후수로 드러났고, 이 순간을 놓치지 않은 김예찬이 하변에 가일수 하면서 상대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신다빈은 기아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를 좋아한다고 한다. 한철균 해설가는 “신다빈 선수가 직구만 고집한 게 문제였다. 홈런을 맞고 말았다”고 했다.

▲ 소년팀 선봉 김예찬.

[1국] 신다빈-김예찬(승). 두 선수 모두 지지옥션배 데뷔전을 치렀다.


▲ 소녀팀 선봉 신다빈.


2국은 15일 오후 7시 진행한다. 소녀팀 다음 선수는 강지우다.

▣ 각 팀 선수
[소년팀] 김예찬(2013년생), 이서준(2013년생), 김준원(2012년생), 오세현(2013년생), 표현우(2013년생), 임사무엘(2012년생), 최해권(2012년생) / (탈락)

[소녀팀] 강지우(2011년생), 박지민(2009년생), 이 현(2009년생), 송유진(2009년생), 이서영(2009년생), 이윤(2011년생) / (탈락) 신다빈(2009년생)

지지옥션배 소년 대 소녀 유망주대항전은 7명씩으로 구성된 소년팀과 소녀팀이 연승방식으로 대결한다. 소년팀에서는 한국기원 연구생 중 2012년 이후 출생자로, 소녀팀은 2009년 이후 출생자로 구성됐다. 남자 2명(최해권, 표현우) 여자 2명(이윤, 이서영)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자동출전권을 얻었고 나머지 5명씩이 토너먼트로 선발됐다.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9기 지지옥션배 소년 대 소녀 유망주대항전의 우승상금은 700만원 준우승상금은 350만원이다. 3연승부터는 10만원을 지급한다. 생각시간은 피셔방식을 택해 20분에 매수 추가로 30초를 준다.


┃관련뉴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지다성 ｜  2025-04-15 오전 9:29:00  [동감1]    
미래 한국바둑계를 이끌어갈 보배들이군요. 기대가 큽니다.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 입장 대국실 다운로드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 정회원 가입
  • 오로볼 구매
  • 포인트 리필
포인트 랭킹 더보기
팍스이스트 3단 10조4200억
자작나무♡ 7단★ 3조6920억
한솔현현로 7단* 2조421억
뉴욕n뉴욕 4급* 2조308억
운명아비켜 4단* 1조8619억
버려야산다 11급 1조7994억
충청도요정 25급 1조5531억
비비빅 11급* 1조4399억
별빛누리★ 6단 1조3152억
우리연못^^ 2단* 1조2041억
pkhmechani 18급 1조1987억
목검향 10급* 1조1532억
인기상품
  • 플래티넘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오로볼 500개

  • 겜바타 패키지

    겜바타 패키지

    오로볼 100개

  • 파워 종합세트

    파워 종합세트

    오로볼 100개

  • 스페셜종합세트A

    스페셜종합세트A

    오로볼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