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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결승' 앞으로 1국
강동윤 9단 꺾고 4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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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우선 GS칼텍스배 우승이다. 또 세계대회에서도 잘 해보고 싶다." -조한승 9단 국후 인터뷰 中 조한승 9단이 6일 열린 GS칼텍스배 8강전에서 강동윤 9단에게 240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기 준우승자인 조한승 9단은 박영훈-강창배 대국승자와 4강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조한승 9단은 "흑이 하변 한점을 따내며 버틸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대마를 잡기는 힘들었고 전체를 노리는 변화는 어려웠다. 마지막 우변 바꿔치기 득실은 모르겠지만 끝내기 무렵에는 흑이 반면으로 3집정도 남기는 정도여서 덤을 내기는 힘들었다."고 대국내용을 총평했다. 또한 8강멤버 중 가장 껄끄러운 상대가 누구냐는 질문에 박정환 9단을 지목하면서 "인터넷에서 많이 두었는데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GS칼텍스배 본선 대국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바둑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제1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ㆍ MBN매일경제TVㆍ바둑TV가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4강진출자 차기 대회 본선시드를 부여한다.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 GS칼텍스배 본선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야후바둑 대국실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어지는 8강전 박영훈 9단과 강창배 2단의 대국은 6월20일(월) 오전 10시반부터 열린다. 박정환 9단과 김지석 7단의 대결은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영구와 조한승이 4강에 오르며 절반의 대국을 마친 제16기 GS칼텍스배 8강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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