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초, 자꾸 지는 한국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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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초, 자꾸 지는 한국랭킹 1위
맥심커피배 32강서 백홍석에게 져 탈락
| 김수광 2019-01-28 오후 11:1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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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월 한국랭킹 2위로 내려갔다가 두달 만에 랭킹1위로 복귀한 박정환 9단. 2019년을 시작하는 1월, 그는 승률이 50%를 밑돌고 있다. 컨디션이 심상치 않다. |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의 컨디션이 심상치 않다.
1월 한달 동안 9전 4승5패(승률 44%)를 거두고 있다. 5패 중엔 KBS바둑왕전 결승에서 신민준 9단에게 0-2로 진 것과 GS칼텍스배 예선결승에서 랭킹 100위권 바깥인 이호승 3단에게 진 것 그리고 전기 우승을 했던 크라운해태배의 4강에서 44위 박하민에게 진 것도 포함돼 있다. 그리고 맥심커피배 32강전에서도 탈락했다.
28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인 제20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32강전에서 백홍석 9단이 박정환에게 270수 만에 백불계승했다. 바둑TV 이희성 해설위원은 “백홍석 9단 실리와 박정환 9단 세력이 균형을 이룬 바둑이었는데 중반 들어 백홍석 9단이 우세해졌다. 후반엔 박정환 9단이 매섭게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바둑내용을 정리했다.
백홍석은 16강에서 최철한 9단과 대결한다. 상대전적에선 최철한이 5승 4패로 앞선다. 백홍석은 “최철한 9단은 시원시원한 바둑을 둔다. 최 9단과는 오랜만에 바둑을 두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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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생각시간으로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 "여가시간에는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한다. 시간을 내어 운동도 한다." (전전 인터뷰에서 박정환)
▲ "최대한 집중해서 상대를 괴롭히겠다. 우선은 1승을 하는 게 목표다." (전전 인터뷰에서 백홍석)
▲ 백홍석은 2012년 세계대회인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과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 박정환은 바둑을 졌을 때 복기를 하고 실수를 찾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달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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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19-01-30 오전 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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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대회는 버리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요즘은 랭킹 1,2위만 초청하는 대회도 많으니 랭킹 관리를 안할 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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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9-01-29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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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어차피 국내속기전은 껌값이다 질거면 국내기전에서 지는게 낫다 그보다 코앞에 다가온 3국1인자 초정전인 하세배에서 커제만 이기고 2연패하고 억대 우승상금만 땡겨와라 덧붙여 월챔까지 2연패 한다면 최상이다 국내기전 부진은 아무것도 아니다 다른기사도 먹고 살아야 되니 국내기전은 좀 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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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퀸 |
｜ 2019-01-29 오후 6: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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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60대 무시하냐? 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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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Tum |
｜ 2019-01-29 오후 5: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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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는 험악한 댓글이나 달고 있지 말고 동남아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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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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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김현철이가 오로 댓글창 보고 그 말한 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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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9-01-29 오후 1: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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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만 두지들 말고 아세안 국가로 가세요! 그곳이 불루오션이고 헬 조선 탈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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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coeco |
｜ 2019-01-29 오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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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게 최고다,인터넷 바둑 좀 그만 두고,, 두뇌는 쉬어야만 에너지가 충전된다,지금 바둑은 너무 매가리가 없다,혼이 없는 바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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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co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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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국내바둑엔 별 이길려는 의지가 없어보이기도 한다,,작년후반에도 계속 안 좋았는데,,연말에 국제대회 결승전 올라갔지않나?하세배에서 어떤 대국내용 나오는지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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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9-01-29 오후 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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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일류 기사들의 기력이 쇠퇴하지 않는 상한 나이를 27세 28세 정도로 보면,
박정환은 아직 5년정도는 최고 일류 선수로 활동해 주어야만
한국 바둑이 세계에서 견디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쇠퇴해서 안되는데, 요즈음 박정환이 자꾸 지는 것을 보면서
한국 푸로 바둑계가 걱정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송아지 이세돌 송아지 삼총사는 이미 은퇴직전이고,
김지석 강동윤도 그 기세가 좀 꺽였고,
양신을 비롯한 20세 이전 기사들은 아직은 그 기량이 최정상급까지는 못 이르른 것 같고.
세계 챔프에 걸맞는 기량으로는 박정환이 가장 강력했는데,
1월의 성적으로 보면, 갑자기 스럼프가 와서 하향곡선을 그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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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9-01-29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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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의 전매특허인 블루셔츠를
백홍석이 입고 나와서
박정환이 흥분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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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竹英雄 |
｜ 2019-01-29 오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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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곧 있을 몇개의 세계대회를 대비해서 컨디션 조잘중입니다. 큰대회에 집중하는 것이 박선수의 현명함, 모든대회에 집중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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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마스터 |
｜ 2019-01-29 오후 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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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전성기가 점점어려지면서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임. 이창호도 25세 넘기 시작하면서 압도적 1인자에서 점차 내려왔음. 물론 그러고도 20대까지는 정상권은 유지했지만. 30대부터는 세계대회 우승은 한번도 하지 못했음. 이창호, 이세돌 마지막 세계대회 우승이 29세라는건 의미하는바가 크지. 박정환도 이제 몇년 안남았다는거야. 문제는 신진서가 아직도 세계대회 우승이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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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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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2012년도에 마지막 우승인데요 지금 나이가 45세입니다. 30대에 우승하지 못했다는 말은 틀리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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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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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의 메이저 세계기전 우승은 2004년 춘란배 우승이 마지막 입니다. 당시 29세. 마이너 기전인 중환배를 2007년도에 우승하긴 했지만, 어차피 중국기사들 불참대회라 의미부여하긴 힘든 대회고. 국내기전 마지막 우승도 09년도 바둑왕전이 마지막 입니다. 잘못알고 계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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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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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서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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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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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찾아봐도 12년도 이창호 선수 최고 성적은 LG배 준우승외엔 없습니다. 어떤대회 우승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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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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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은 국내기전 얘기하고 한분은 세계기전 얘기하니 대화가 안되지요 양이는 30세 이후에 세계 메져우승기록이 없어요 이건 누구나 다아는 유명한 얘기임 실예로 구리가 30세 이후 춘란배인가 우승했는데 양이도 못한 30세이후 세계우승이라고 대서 특필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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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19-01-29 오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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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생겼구만. 꽃뱀 조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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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go6 |
｜ 2019-01-29 오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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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대국까지 합하면 4승 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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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잠 |
｜ 2019-01-29 오전 12: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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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선수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듯, 자국 선수한테는 부담없이 새로운 바둑을 시도하는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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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9-01-29 오전 12:3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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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 증세를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일시적인 슬럼프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둑 내용을 보면 뭔가 자신감이 부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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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9-01-29 오전 12:0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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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가 얼마 안남았는데, 걱정이 큽니다. 한국 바둑에 박정환사범이 없다는건 상상도 할수 없는일이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중국이 제일 무서워 하는 기사가 박정환인데, 작년 말부터 컨디션이 바닥인듯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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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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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공감 가는 댓글입니다.
박정환 사범 저랑 동갑인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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