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사령관' 서봉수, 진격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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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사령관' 서봉수, 진격은 이어진다
조치훈ㆍ유창혁 꺾고 2승으로 단독 선두
| 오로IN 2016-01-31 오후 11:2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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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토종바둑, 서봉수와 유창혁의 대결에서 서봉수가 승리했다. |
'야전사령관' 서봉수와 '최고공격수' 유창혁의 대결. 서봉수는 조치훈에 이어 유창혁마저 꺾고 2승으로 단독 선두 자리에 섰다.
1월31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 5국에서 서봉수 9단이 231수 만에 유창혁 9단에게 흑불계승했다. 반환점을 돈 5국까지 대회 2승자는 서봉수뿐이며 조치훈ㆍ유창혁ㆍ이창호가 1승1패씩을 기록했다.
국후 서봉수는 " 2승했지만, 남은 대국 상대가 조훈현ㆍ이창호 9단이다. 별다른 준비 없이 그냥 두겠다.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유창혁은 "내가 수읽기 실수도 잦았지만, 전반적으로 서명인이 공격적으로 잘 둔 바둑이다."라는 감상이었다.
바둑TV해설을 맡은 목진석 9단은 " 정말 재미있는 바둑이었다. 해설자인 나도 손에 땀을 쥐고 관전했다. 특히 서봉수 9단의 투혼이 놀라웠다. 부분적인 수읽기와 결단력이 대단했다. 위기라고 생각한 순간마다 냉정한 응수로 이기는 길을 향해 침착하게 나아갔다."라고 총평했다.
다음 6국에선 조훈현 9단과 유창혁 9단이 격돌한다. 2월6일 열리는 이 대국도 오후 7시부터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할 예정이다.
▲ 한국바둑의 전설이 대결하는 전자랜드배 대국은 모두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하며 바둑TV에서 생방송한다.
'2016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 대회는 전자랜드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참가 선수는 조훈현(63) 9단과 서봉수(63) 9단, 조치훈(60) 9단, 유창혁(50) 9단, 이창호(41) 9단 다섯 명이며 풀리그 총 10경기를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출전 선수 5명은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로 5명의 타이틀 수를 합하면 모두 428개에 달한다. (조훈현 9단 통산 160회, 서봉수 9단 통산 30회, 조치훈 9단 통산 74회, 유창혁 9단 통산 24회, 이창호 9단 통산 140회 우승)모든 경기는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의 개국 기념 특집 방송으로 생중계하며 JTBC에서 토요일 오전 7시 30분(1/30, 2/6, 2/13, 2/20) 1시간씩 4회 특집 편성된다.
대회 총규모는 1억 5,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3위는 1,200만원, 4위 800만원, 5위 600만원의 상금도 별도로 책정돼 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지며 동률일 경우 승자승, 3인 이상 동률이 나올 경우 공동 순위로 상금을 똑같이 분배한다.
▲ 인터뷰를 한 후에 바로 자리로 돌아가 복기하는 서봉수. '폭파전문가'도 '최고공격수'도 공부하는 서봉수를 당해내지 못했다.
▲ 한국바둑의 전설 6국은 2월6일 저녁 7시에 조훈현-유창혁의 대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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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6-02-03 오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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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9단님이 이번에는 우승하기를 바래봅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그냥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고 꼭 억지로 이유를 든다면 세상은 바꿔져야 변화가 생기고 더욱 발전하기 때문이죠. 태풍이 한 번씩 불어 밑에 있는 자갈이 위로 올라오고 아랫물이 위로 올라와야 바다속도 더욱 좋듯이 이기기도 했지만 많이 졌던 서봉수9단님이 우승하면 많은 분들께 희망을 주고 이 대회가 더욱 빛이 나고 우리나라 바둑 발전에도 기여할 것 같아 서명인님을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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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구666 |
｜ 2016-02-02 오후 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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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서명인 인기관리좀 해야겠넹 ㅎㅎ 조명인의 일언도 멋져요 바둑은 바둑이다,바둑을 모르시는 분들에겐 할말이 없다 ㅎㅎ 좋아요 ㅎㅎ 서명인도 이제 명언하나 준비하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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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mosu |
｜ 2016-02-02 오전 3: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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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뒤늦게나마 기보로 이 대국을 감상하게 되는데..생중계 때에 느끼게 되는 감흥은 없지만,해설 때 보이는 유구단의 해박한 이론이 생각되면서 ..한수 한수의 최선의 선택이었을 수들과,이에대한 서명인의 처절한 대응 수들이 이채로웟다..
그러나 승부에 최고의 가치를 얹게 되는지라..연승하신 서명인이 나머지 세명을 격파하고 우승하실지 기다려짐니다...모처럼 좋은 기획을 해주신 관련자 여러분께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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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2-01 오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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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전설의 꿈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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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kl |
｜ 2016-02-01 오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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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 진하게 닦아 옵니다.복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이번 우승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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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수랜드 |
｜ 2016-02-01 오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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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분 모두 다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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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2-01 오후 6: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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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1패를 안고 있지만 우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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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2-01 오후 5: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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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9단의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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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위진인 |
｜ 2016-02-01 오후 3: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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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은 예상으로 끝나나봅니다.사실 우승은 이창호.유창혁,두분중에서 나올것으로,
예상했었는데.....고수들의 바둑은 예측불허인가봅니다.흥미가 진진해지는 전설의 대국이 더욱 재미있어지네요.다섯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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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옥저 |
｜ 2016-02-01 오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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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땐가 서명인이 결혼식을 할때 부인이 했던 말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왜 결혼하냐고 했더니 이 얼굴(서명인)로 여자문제 생길것 같지는 않아서라고 했었는데
그 후에 이혼 소식 듣고 마음 아팠습니다(이유는 모름)..
어쨋던 전부 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얘기고 풍운아로 살아온 서명인님이 그동안
눌려왔던 상대들을 이기고 우승하기를 바라는 일인입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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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h9609 |
｜ 2016-02-01 오후 12: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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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좋았습니다.인터뷰 때 서명인과 일지매의 겸손도 좋았고 좋은 해설을 했던 목9단도 좋았습니다.무엇보다고 댓글에서 이샹한 사람들의 이상한 이야기가 없어서 더욱 좋군요.좋은 기획을 주최한 회사도 고맙습니다.이런 축제 마당에 서명인이 모처럼 우승을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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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샘. |
｜ 2016-02-01 오전 1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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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의 명국이 계속이어지는 군요.
요즈음도 공부를 게으르지않는다하니 대단합니다. 바둑의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고 해설하는 목진석,하호정프로의 해설 콤비가 더욱 박진감을 느끼게 해주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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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산준령 |
｜ 2016-02-01 오전 11: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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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의 재기를 축하합니다.계속 뻗어나가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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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기리 |
｜ 2016-02-01 오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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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투사들의 투혼이었고 끝날때까지 손에 땀을 쥐는 멋진 대국이었음..
한국바둑의전설을 만든 기획자에게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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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tist |
｜ 2016-02-01 오전 10: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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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능욱 9단 대주배 우승때 처음 리플 달아보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예전에 이창호9단과 위빈 9단의 대국에서 1선에 젖히는 한 수를 보고 무릎을 탁 치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순간이 한 일주일 정도 갔었던듯 한데요..이번 서명인님이 자기 공배를 메우면서 두 점으로 끊으려고 들어오는 수를 보고는 정말 울컥했습니다. 바둑 한 수를 보고도 울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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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절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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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머리나 탁 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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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6-02-01 오전 8: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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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고추장바둑의 진수를 보여 주셨네요. 기보를 볼수록 60대의 바둑이라고 볼 수가 없을정도로 서명인님의 명국입니다. 유창혁을 상대로 대단하시고 역시 천재의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승부사로 남아주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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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y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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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님의 팬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 오랜팬으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우승하셔셔 예전에 베트남처가에 생계를 위한 배를꼭 사주고 싶다고 한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안사셨다면 이번 상금으로 사시고 무뚝뚝하고 조용해서 실력과 인품이 다소 저평가되서 아쉬웠는데 웃는 모습과 한 인간으로서도 가정두루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서명인과 강동윤의 팬인데 요즘 신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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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030904 |
｜ 2016-02-01 오전 5: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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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명인의 위기의 한수를 계속 감상하면서 감탄하였습니다. 토종 된장바둑의 저력을 끝까지 펼쳐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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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끙심이 |
｜ 2016-02-01 오전 1: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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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서봉수9단의 깜짝우승을 예상했었는데 역시 이 대회에 잘 벼린 검을 들고 나오셨네요 끝까지 전율감 드는 승부 잘 감상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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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괭이 |
｜ 2016-02-01 오전 1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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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봐선 서봉수9단은 옆집아저씨 이미지라 초절정고수 느낌 나는
조치훈9단이나 유창혁9단(과거의 날렵했던 시절)한테 안 될것같은 선입
견이 드는데 오늘 해설 들으면서 바둑 보니 역시 고수들 바둑은 그 깊이
의 끝을 알 수 없단 생각이 듭니다. 무시무시한 수읽기로 일지매를 꺾은
서봉수9단이 내친김에 다수의 예상을 깨고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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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젖혀 |
｜ 2016-01-31 오후 11:50: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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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러운 서봉수 명인. 서명인을 볼 때마다 학이불염 회이불권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고 가르치기를 게을러하지 않는다. 언제나 배우고, 기회가 되면 언제
나 가르쳐 주니 적어도 바둑에서만큼은 그 경계를 자처한 공자와 비견될 수 있으리라 생각
한다. 야전사령관보다는 바둑공자가 별명으로 낫지 않은가? 기사로 살면서 기사 이상 되
려고 하지도 않고 기사 이하가 되려고 하지도 않는다. 분수를 알고 자족하는 모습이 참 보
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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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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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젖혀님, 반갑습니다. 역시 한문학을 전공하신 분답게 학이불염(學而不厭), 회인불권(誨人不倦)이라는 멋진 사자성어를 올려주셨습니다. 아주 시의적절하다 생각됩니다. 장외 만루홈런 같은 훌륭하신 댓글입니다. 저는 한자 까막눈이라 사자성어만 나오면 배우려 합니다. 사단젖혀님 덕분에 배웠습니다. 가장 조선인다운 프로기사 서봉수 선생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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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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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라기보다 논어에 나오는 글귀이군요. 제가 참 목불식정(目不識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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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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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반상의 전설들 가운데 대국태도가 가장 훌륭한 선수는 서봉수 선생이 아닌가 합니다. 시종일관 똑같은 자세로 똑같은 표정으로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서봉수 선생은 마치 반상을 달관한 사람처럼 도인의 경지에 이른 사람처럼 보입니다. 대전이 낳은 아름다운 남자 서봉수라고 불러봅니다. 대한반상 70년 역사상 최고의 승부사 서봉수 선생이여, 역대 최강의 전설로 우뚝 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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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한돌 |
｜ 2016-01-31 오후 11: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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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승부였다. 서명인 바둑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나이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수읽기가 놀라웠다. 왜 그가 응씨배를 우승했는지, 중요한 승부에서 왜 조훈현의 발목을 한번씩 잡았는지 이번 한판의 바둑으로 알았다. 야전사령관 서명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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