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9단, 신임 기사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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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9단, 신임 기사회장 당선
| 오로IN 2016-01-20 오후 06:2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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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기사회장 양건 9단. |
제32대 한국기원 기사회장에 양건 9단이 당선됐다.
양건 9단은 2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6년 정기 기사총회에서 209표 중 106표를 얻어 함께 출마한 노영하 9단과 조대현 9단을 제치고 제32대 기사회장에 당선됐다. 감사에는 박상돈 7단이 선출됐다.
75년 10월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양건 9단은 92년 입단했으며 2010년 9단에 올랐다.
29대와 31대 기사회장 선거에 이어 세 번 도전 끝에 당선된 양건 신임회장은 “프로기사는 선수로서의 역할도 있지만 사범으로 불리는만큼 선생님으로서의 역할도 있다”라면서 “2년 임기 동안 바둑교육 분야에 역점을 두고 기사회와 바둑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총회 직전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은 지난 12월 은퇴한 심종식 6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제공 | 한국기원]
▲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이 지난 12월 은퇴한 심종식 6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왼쪽부터 오유진 2단, 김효정 전임 기사회장, 심종식 6단, 양재호 사무총장.
▲ 양건 새 기사회장이 활짝 웃고 있다.
■ 역대 기사회장
1대(67년 배상연) 2대(68년 조남철) 3대(69년 배상연) 4대(70년 김봉선) 5대 (71년 김인) 6대 (72년 김인) 7대(73년 김인) 8대(74년 김인) 9대(75년 윤기현) 10대(76년 윤기현) 11대(77년 강철민) 12대(78년 윤기현) 13대(79년 윤기현) 14대(80년 윤기현) 15대(81년 윤기현) 16대(83년 양건모) 17대(85년 홍종현) 18대(87년 이봉근) 19대(89년 김수영) 20대(91년 양상국) 21대(93년 정수현) 22대(95년 천풍조) 23대(97년 김덕규) 24대(99년 한철균) 25대(2001년 한상열) 26대(2003년 한상열) 27대(2005년 조대현) 28대(2007년 조대현) 29대(2009년 최규병) 30대(2011년 최규병) 31대(2013년 김효정) 32대(2016년 양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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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겨울엔 |
｜ 2016-01-25 오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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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사범님도,그동안,고생하셨어요^^*그리고,양건사범님께서도,분발하셔서,더욱발전하는,기사회가,되기를,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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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6-01-25 오후 6: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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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회장님 축하드리며 수고 부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한국바둑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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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신 |
｜ 2016-01-21 오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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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청운사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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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가산방 |
｜ 2016-01-21 오전 11: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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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임기 동안 바둑교육 분야에 역점을 두고 기사회와 바둑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대로 우리 바둑교육계가 큰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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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1-21 오후 3:5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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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代 棋士會長 當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新任 梁建 會長은 해설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일단 言品이 훌륭해 보입니다. 梁 會長 앞에 놓인 산적한 현안문제들을 인내심을 갖고 하나하나 풀어나가야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5,60代 시니어 기사들 한분한분을 정성을 다해 再照明해 주시고 그들의 기사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施策을 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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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전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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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代 棋士會長 當選을 眞心으로 祝賀합니다. 新任 梁建 會長은 解說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일단 言品이 훌륭해 보입니다. 梁 會長 앞에 놓인 山積한 懸案問題들을 忍耐心을 갖고 하나하나 풀어나가야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5,60代 시니어 棋士들 한분한분을 精誠을 다해 再照明해 주시고 그들의 棋士生活에 實質的인 보탬이 되는 일에 더 많은 關心을 두고 施策을 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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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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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한자실력이 좀 늘었습니다. 그리고 한자로 쓰실려면 전부 다 쓰셔야지 쓰다 말다 하시면 일관성이 없으시잔아요. 이거 찾아서 쓰느라 애(?) 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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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슴나라 |
｜ 2016-01-20 오후 8:4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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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반듯한선비같은양사범님...회장당선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그동안멀리전남바둑행사에많은관심,도움감사드립니다,모시적삼처럼정갈,반듯한기사회를희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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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6-01-20 오후 8:0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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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이 바르고 당당한 게 바둑 안뒀으면 다른 분야에서도 큰 인물됐을듯.
전에 해설에서 선수가 자신이 못본 좋은 수를 두자,``아 그런 수가 있었군요,한 수 배웠습니다.``하고 허심탄회하게 바로 말하는데,그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에 인간적으로 매료 됐죠.이런 대인의 품성은 천성으로 타고나지 않으면 쉬운 일이 아니죠.최고의 기사회장이 될 것으로 믿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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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dra |
｜ 2016-01-20 오후 6: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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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젊은 분들이 이끌어가시니 보기가 참 좋습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덧붙여 참신하고 멋진 기사회장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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