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영재 설현준, 나도 '이창호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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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영재 설현준, 나도 '이창호 키드'
영재입단 3호는 설현준. 13일은 최영찬과 최원진의 입단최종국 예정
| 박주성 2013-07-12 오후 05:2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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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재입단대회를 통과한 설현준 |
"기풍과 인격 등 모든 면에서 이창호 사범님이 가장 좋아요."
신진서, 신민준 다음은 '설현준'이다. 설현준의 아버지도 인터넷 7단기력의 바둑고수.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누나와 함께 바둑을 접했고, 동화책 대신 바둑연감을 보고 자랐다. 나이는 14세, 가장 존경하는 바둑기사로 이창호를 꼽아 '이창호 키드'중 막내자리를 차지했다.
 제2회 영재입단대회 본선 4강이 1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입단인원은 2명, 최후의 4명이 남아 패자부활토너먼트(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로 1, 2회전을 치렀다. 여기서 2승을 거둬 입단에 성공한 이가 설현준이다. 이번 입단 대회에서는 11승 2패를 기록했다.
제2회 영재입단대회에 참가한 어린 기재는 모두 93명. 예선이 7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렸고, 16명이 남은 본선에서 최영찬, 설현준, 최원진, 채이현이 남았다. 12일 오전10시에 열린 1회전은 설현준이 최영찬을 이기고, 최원진이 채이현을 꺾었다. 이어 오후 2시에 열린 2회전 승자조에서 설현준이 최원진을 물리치고 2승으로 입단을 확정했다. (205수 흑불계승)
충암도장사범인 한종진 8단은 설현준에 대해 '악동'이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고집이 세고, 악바리 기질이 있다는 평가다. 잠시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신진서와 신민준에 비해서는 많이 약하다고 말했지만, 설현준은 1년 만에 연구생 7조에서 1조 5위까지 오른 무서운 성장력을 가진 기재다.
한편 2회전 패자조에서는 채이현이 2패로 탈락했다. 최영찬이 1승 1패로 13일 최원진과 최후의 일전을 치른다. 최영찬은 최규병 9단의 아들이다. 12일 설현준의 입단으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281명(남자 232명, 여자 49명)으로 늘었다.
영재입단자 설현준(99년생, 14세 6개월) 약력
생년월일 : 1999년 1월 29일 서울 생
바둑입문: 6살
기풍: 전투형
학교ㆍ학년: 충암중 2학년
바둑 도장: 충암바둑도장
존경하는 프로기사: 이창호, 한종진
입상경력 : 2010년 어린이기왕전 준우승, 전국체전 3위
가족관계: 설민우(48), 김인숙(44) 씨의 1남 1녀 중 장남
입단지망자 감소와 바둑영재들의 중도포기를 막기 위해 신설된 영재 입단제도는 지난 2010년 9월 열린 정기 기사총회에서 ‘한국기원 프로기사 입단제도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채택됐으며, 그해 10월 열린 (재)한국기원 91회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의결된 바 있다.
지난해 7월 열린 제1회 대회에서는 신진서 초단(13․충암중1)과 신민준 초단(14․충암중2)이 입단했었다. 대회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다.
설현준과 최원진의 2회전(승자조 대국) - 동영상
입단결정국 : ●설현준-○최원진 205수 흑불계승
▲ 설현준과 최원진의 승자조 2회전 대국
▲ 99년생 설현준이 제2회 영재입단대회에서 첫 입단자가 되었다.
▲ 상대 최원진은 1패를 안았지만, 아직 한 번의 기회가 남았다. 패자부활전의 상대는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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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20 |
｜ 2013-07-14 오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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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재 입단한 설현준군, 최영찬군, 두 사람 진심으로 축하 드리구요,, 앞으로 중국의 독주를 점잖게 막아 주세요!!!~,, 화이팅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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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3-07-13 오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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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직도 이창호를 롤모델로 삼는 사람도 있고....
고맙네.
작년말만 해도 쎈돌의 활약덕에 한국바둑이 역시 세계최고다라고 했는데...
불과 반년만에 한국바둑 2류로 떨어져 부랐네...
쎈돌의 10번기 우승이 한국의 마지막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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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전설 |
｜ 2013-07-13 오전 1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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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준 사범 고생많았네.... 한 길로 가면 그렇게 입단도 하고 하는 것이라네,,,그래도 이제 부터 시작이랴 열심히 공부 하게...가만있자? 누나 되는 다은이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나? 어릴때 내가 장난삼아 얘는 이렇고 이렇고 하면 다른 친구들은 가만있는데,,다은이만..[내가 언제 그랬어??]이러면 대들던 모습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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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3-07-12 오후 1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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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영재맞냐,,,,,저런 애숭이가 연구생 1조5위까지 올라간거 보면 분명 대단한데 과연 프로
성적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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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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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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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엎드려쏴 |
｜ 2013-07-12 오후 6: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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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입단은 승부보다 내용 심사를 중시했으면 합니다. 물론 승부와 성적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다른 입단대회는 다 성적순 아닙니까? 영재입단은 프로기사 몇 분이 위원회를 조직해 영재가 둔 바둑의 내용을 세밀히 검토하고, 설령 졌다 해도 비범한 착상을 할 줄 아는 영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려서부터 승부에 집착하면 보통 프로기사까지는 되겠지만 특급 기사는 되기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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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3-07-12 오후 6: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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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 기자님, 최영찬이 입단한다고 해도 최초의 부자 기사가 탄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김명환 4단의 아들인 김재구8단(은퇴)이 1958년에 입단해서 부자 기사가 탄생한지 55<
br>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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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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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는 아닌 것이 확실함. 기자 자격 문제 삼게 생겼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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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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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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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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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섭 부친도 프로기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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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7-12 오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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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바둑도장이 먹고 살기 힘들어서 반대할지 모르나 대신 입단실패해도 빨리 대학을 선택해도 대학가는데 지장이 없으니 입단희망자가 많이 늘어서 도장인원 숫자는 지금때와 비슷하게 맞추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 검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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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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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는것은 법으로 정해진것이냐? 고구마야...함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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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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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꼭 대학에 가야 하는건 아니다 그러나 요즘 학부모는 자식의 대학에 목숨을 건 부모들이 적어도 십중팔구는 된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이 대학 못가면 큰일 나는줄 알지 그런 학부모의 심정도 배려 해서 바둑 입단공부가 대학가는제 지장없도록 최대한 배려하는것도 하나의 의무라 본다. 내 주장은 아니지만 아이의 장래를 생각해서라도 14세까지 입단이 가장 적당하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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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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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실패하여 14세 이상 넘어가면 학업으로 바꾸기에는 아이의 장래에 지장이 많다 보기 때문이다 앞으로 아이의 학업 진로에 지장없도록 입단제도를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본다 그래서 14세까지 입단제한들 두자는 어느분의 의견에 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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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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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님 의견이 일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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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7-12 오후 7: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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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리 바둑을 잘두어도 어린 미성년자에게 사범님하고 깎듯이 스승 대하듯이 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그래서 그런데 나이가 어려도 타이틀을 따거나 아니면 성인이 되는 나이 만20세부터 사범이라 불러서 대우를 해주는게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 10대넘어서 입단하면 정말 가망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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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7-12 오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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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바둑에 완전히 익숙해지려면 40세는 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0대에 입단해도 성장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20세만 되면 거의 익숙해져 바둑이 잘 안늘죠 그래서 어느분의 주장대로 14세까지 입단 연령을 낮추는 것이 그것도 1년에 두명만 뽑는 것이 많아야 여류까지 합해서 4명이 가장 능률적이라 봅니다 입단에 실패하면 학업에 집중하여 대학가도 지장이 없는 나이가 15세의 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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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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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야... 제발 너 생각나는데로 지저귀지 말기바란다...짜증난다... !!! 그냥 집에 찌그러져있기 바란다... 아 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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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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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이 인간 뭐여 미친인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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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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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쳤으면 너는 정상이냐? 공자님 말씀에 내가경험해보지 않은 분야에대해서는 입다물고 있으라는 내용도 안읽었냐? 돌대가리같으니라고 무지한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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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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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식당에 가서 라면 주문할 때 푹 삶아주세요, 아님, 싱겁게 해 주세요...말하곤 합니다.
비록 주방일을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나도 무지해서 그런건 아닌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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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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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공자님이 그런말씀 하셨는지 몰랐다 그러나 이유없이 갑자기 뛰어나와 막말하는거 보니 너도 정상은 아니다 내가 보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전문가가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은 공자님의 말씀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본다. 그래서 이번 댓글은 꼭 이렇다가 아니라 이렇게 봅니다로 올린것이다 나도 바둑계 사정 자세히 몰라서 그렇게 말한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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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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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댓글이 너에게 그런 쌍스런 소리 들을 정도로 잘못된 글은 아니다 누구나 가볍게 이정도는 말할수 있는 것이니까 그런데 갑자기 뛰어나와 이유없이 그런 식으로 욕하는건 너도 정상이 아닌거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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