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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 아직도 부담을 갖고 있으면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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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라운드 1경기 3국 이긴 백홍석(울산 디아채) 상대: 최원용(서울 신성건설) - 바둑리그까지 오늘 하루 동안 세판이나 두었습니다. 피곤하지 않은가요? 세 판 모두 이긴 덕분에 덜 피곤하네요. 하지만 바둑 내용이 전부 안좋아서 마음은 무겁습니다. - 아슬아슬하면서도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막판에 역전한 소감을 들어볼까요? 초반에는 기분 좋았습니다. 중반에 접어들어 공격 당하면서 불리해진 것 같아요. 제가 시간 연장책으로 우변을 둔 것으로, 하변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상대가 응징을 잘 못한 덕분에 재역전을 당하지 않았어요. - 주장이라 팀에서 기대가 크죠. 오늘 대국을 하면서 부담은 없었는지요? 오늘까지 9판째 대국했습니다. 아직도 부담을 갖고 있다면 이상한 것 아닌가요?  9라운드 1경기 4국 이긴 강동윤(울산 디아채) 상대: 조한승(서울 신성건설)  - 후기리그를 시작하자마자 2연승을 거두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고 보나요?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력을 많이 해야 하겠지만요. - 오늘 원래 스타일과 다른 바둑을 뒀다고 합니다. 특별히 연구한 것이라도 있나요? 두다 보니 실리 위주의 바둑이 되었어요. 어쩔 도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얼마전 타이틀을 땄습니다. 더 큰 목표가 있다면?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대국도 없는데, 컨디션 관리가 영 시원찮아요. 며칠 뒤에 벌어질 삼성화재배 때까지는 컨디션이 회복되길 바랄 뿐이랍니다.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는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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