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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보인다... 원정서 승리 따낸 부안 붉은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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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3R 3경기 철원투어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홈에서 부안 붉은노을에 0-3 패배 19일 강원도 철원군 역사문화전시관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3라운드 3경기에서 원정팀 부안 붉은노을이 홈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에 3-0 완봉승, 포스트시즌 진출 청신호를 밝혔다. 홈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상대로 선수 전원이 승리하며 완벽한 원정경기를 치른 부안 붉은노을이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기에 3-0 스코어는 더욱더 값진 결과. 4위 자리를 지켜낸 부안 붉은노을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할 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반면 최하위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안방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한 승리를 노렸지만 선수들의 패배가 계속되면서 리그 10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 철원의 대표 관광지, 철원 한탄강 주상 절리길.
 ▲ 대국이 열린 철원 역사문화전시관.
 ▲ [1국] 윤라은 vs 강다정(승)
 ▲ [2국] 박소율(승) vs 김상인
 ▲ [3국] 조승아 vs 오유진(승)
 ▲ 철원투어 결과.
 ▲ 현재 팀 순위.
한편 경기 전날인 18일에는 선수단 환영 만찬이 열렸다. 만찬식에는 이현종 철원 군수, 임대수 철원군 체육회장, 한종문 철원군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철원에 방문한 선수들을 환영했다.  ▲ 이현종 철원 군수(왼쪽)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선물받았다. 오른쪽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 한종문 철원군 의회 의장(왼쪽)과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김혜림 감독.
 ▲ 임대수 철원군 체육회장(왼쪽)과 부안 붉은노을 김효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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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가졌다.
 ▲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는 인산인해로 줄을 이뤘다.
20일 벌어지는 13라운드 4경기는 H2 DREAM 삼척(감독 이다혜)과 평택 브레인시티(감독 안형준)의 대결이다.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총 56경기, 168대국)로 순위를 가리고,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 우승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 원이며,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이다. 상금과 별도로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를 준다. 생각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장고는 각자 40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속기는 각자 10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준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8시부터 바둑TV에서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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