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8승1패, 허서현·오유진 7승2패… 오유진 팀 우승 확정
김은지 8승1패, 허서현·오유진 7승2패… 오유진 팀 우승 확정
[여자갑조리그] 오로IN  2024-10-18 오전 00:56   [프린트]
▲ [16라운드] 허서현(승)-탕이. 목진석 해설가는 "예전엔 '허서현 선수는 초반 능력이 좋지만, 간단한 수읽기 실수로 인한 역전패가 너무 많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랬던 허서현 선수가 그런 약점을 보완하면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 올초와 지금이 다르다."고 말했다. 탕이와의 첫 공식대국에서 허서현은 눈에 띄게 좋아진 후반 능력을 보여줬다.


2024 중국여자갑조리그 16라운드가 17일 중국의 쓰촨 바이룬 호텔에서 벌어졌다.
한국 용병 김은지와 허서현이 출전했고 둘 다 승리했다.

김은지(상하이 청일)는 리허(산시)에게 292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김은지는 시즌 8승1패를 기록했다. 소속팀 상하이 청일은 산시에 3-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우승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조기 강등이 확정된 산시는 패배를 지속했다.

허서현(광둥)은 탕이(상하이 성소목)에게 252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시즌 7승2패를 기록했다. 소속팀 광둥은 상하이 취신에 2-1로 승리하면서 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광둥의 최고 성적이다. 광둥은 지난 시즌 을조리그 1위를 하며 갑조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16라운드] 김은지(승)-리허. 김은지는 첫 공식대국을 승리로 장식했다.

오유진은 16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았다. 오유진의 소속팀 청두은행은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1위를 확정했다. 오유진은 시즌 7승2패를 기록했다.

17·18라운드는 11월 7~8일 열린다.
10팀이 더블리그 방식으로 18라운드를 펼치는 2024 중국여자갑조리그는 라운드마다 각 팀 3명이 출전해 겨룬다. 3-0 또는 2-1로 이기면 승점 2점을 획득하며, 지면 승점 0점이 된다.

승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승점이 같으면 총승국수, 최다승자, 팀이 이긴 상대의 승점을 따진다. 우승팀은 60만위안, 준우승팀은 30만위안, 3위는 20만위안을 받는다. 생각시간으로는 2시간에 초읽기 60초 5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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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me480 ｜  2024-10-19 오전 9:56:00  [동감1]    
김은지 9단의 무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진흙 ｜  2024-10-18 오전 10:32:00  [동감0]    
여자 수사관형이라....ㅎㅎㅎㅎㅎ
예류자 ｜  2024-10-18 오전 5:20:00  [동감0]    
김은지 눈빛이 매섭네. 각도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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