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맞아 건재 과시한 여왕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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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맞아 건재 과시한 여왕 최정
| 오로IN 2024-08-15 오후 10:2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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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바둑계에는 그 어느 때보다 현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다. 견고한 ‘10년 왕국’을 노래했던 최정 9단으로선 정신없고 마음을 추스르기 힘들 요즘이었다. 어린 후배들의 위협이 그만큼 거셌다. 그런 북새통에 여자랭킹 1위도 내주었다. 8월, 김은지가 1위가 됐다. 10년7개월 동안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던 최정은 2위로 내려앉았다.
랭킹뿐 아니라 타이틀 전선에서도 최정은 ‘지는 해’가 된 것은 아닐까, 사람들은 궁금해했다. 에이징 커브라면서 나이를 거론하는 사람도 있었다. 최정은 28세, 김은지는 17세다.
최정은 “죽을 힘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결의를 다지곤 했다. 1위를 뺏긴 뒤 김은지와의 격돌은 빠르게 찾아왔다. 진행되고 있던 2024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 결승2국과 3국이었다.
지난 1국에선 무력하게 졌지만 2국에서 압승을 거뒀고 이어 최종국에서 또 승리해냈다. 최종국은 팽팽한 흐름이 오랜 시간 지속됐는데, 좌하 방면 접전을 통해 중앙의 중요한 돌들을 잡아내면서 앞서기 시작했다. 그 기세를 계속 이어가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타이틀 경쟁에서 여왕 최정의 위엄은 아직 사그러들지 않았음을 이 결과로 확실하게 증명했다.
[결승3국] 최정(승)-김은지.
15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2024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최정은 김은지에게 27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하면서 종합전적 2-1로 우승했다. 특히 최정은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에서 절대적인 존재다. 대회가 창설된 2021년부터 매년 우승하여 2024 대회까지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최종국을 마친 최정은 “우승을 많이 했지만, 우승을 할 때마다 기쁜 것 같다. 이번 결승은 김은지 9단과 둘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조금이라도 배우는 게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또 “요즘 성적이 좋지 않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도 무거우셨으리라 생각한다. 항상 그 응원에 감사한다.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 최정.
▲ 2020년 1월 입단 후 4년 7개월 만에 여자랭킹 1위에 오른 김은지.
한편, 김은지는 지난 대회에 이어 준우승 두번을 기록하게 됐다. 2024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은 5월 열린 예선에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42명이 출전했다. 본선은 예선 통과자 5명과 전기 시드 최정ㆍ김은지 9단, 후원사 시드 스미레 3단 등 8명이 패자부활 토너먼트를 벌였고, 최정과 김은지의 결승 리턴매치가 성사됐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후원하고 한국기원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4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상금은 4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시간누적방식을 적용해 각자 1시간을 주고, 매수 30초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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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형 |
｜ 2024-08-19 오후 6: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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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kim님 말씀대로 일전에 중국에서 일어났던 변고에 대해서는 저도 납득을 못하겠지만 먹은것이 잘못되어 어딘가 몹시 아펐던가 컨디션이 최악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그후 이슬주사범에게 아마6도 알수있는 좋은바둑을 졌을때 무척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많이 아펐습니다.ㅠ ㅠ ㅠ
타이틀 하나 못따본 모모중견 프로기사님들 제발 호들갑 떨지들 말아주세요..부탁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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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형 |
｜ 2024-08-19 오후 6: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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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최 정9단이 이겨서 타이틀 획득하기를 간절히 바랐었는데.. 너무 너무 기뻤습니다..최 정9단이 한판지면 온갖 호들갑을 떨면서 뭐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한마디로 주접을 떠는 이xx,백xx,장xx 중견프로기사들... 그런말을 듣고 있는 최 정 9단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들 해보셨는지... 또한 그동안 진행을 맡았던 문xㅇ,,김xㄹ,공정하지 못한 진행을 보면서 참으로 한심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발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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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혁 |
｜ 2024-08-17 오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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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관계자분들, 제 얘기 잘 들어보세요. 중간에 기사제목이 1위 맞아 건재 과시한 최정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고요. 지금 최정 선수가 아직 40살 넘지 못한 관계로 건재하다라는 기사제목표현은 부적절합니다. 차라리 40대 이상인 이창호 형님과 조한승 형님과 목진석 형님과 유창혁 프로님과 조훈현 프로님과 서봉수 프로님 등 여러 유명기사들을 상대로 건재하다라는 표현을 올리는게 바람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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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혁 |
｜ 2024-08-17 오후 9: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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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사이버오로 관계자분들 이번대회 우승한 최정선수한테 함부로 건재하다라는 표현을 쓰지 마세요. 괜히 곤란거든요!!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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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24-08-17 오후 5: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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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 묻습니다.
최정 9단이 기전의 반만 출전하기에 김은지 9단과 조우(遭遇)할 기회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바둑인들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두 천재의 십번기를 기획할 의향이 없는지요?
최정 9단의 건강이 허락지 않는다면 7번기도 좋겠지요.
두 사람의 인기를 감안해 볼 때 스폰서 구하기는 어렵지 않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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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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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천재라는말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하늘이 내린 재주라...좀 어색하지 않나요? 자주 쓰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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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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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도 쓰면서도 국민가수,국민배우만큼이나 남용하고 있지 않나 하는 심정으로 썼씁니다. garin님 그럼 대신 무슨 말을써야 어울릴까요?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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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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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정 사범이나 김은지 사범 쯤 되면 천재라 해도 됩니다. 사법고시보다 어렵다는 프로기사 입문에 성공만 해도 수재인데, 그 중에서도 1,2위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죠. 특히 최정 사범은 여자 기사 중 세계1위 입니다. 천재라 불리워도 하등 이상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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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24-08-17 오전 7: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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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님이 엊그제 나의 일본인 민폐 발언에 대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데 일단 저에게 관심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주장의 요지는
-일본 너희들 민폐를 싫어한다 해 놓고 왜 국제기전에서 맨날 무임승차만 하느냐? 이번 이치리키료의 선전을 계기로 억대 기전 하나 만들어서 그간 무임승차했던 부채의식에서 빨리 벗어나라-
는 뜻이었소.
내 어찌 독도팔이 동해팔이 식민지 근대화론자들을 꿈에라도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윤실수란자와 비교하는 자체가 저에게는 수치입니다.
저는 이제까지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초지일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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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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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늘어진 것이 아니라, HIHIHI님의 글에서는 도저히 나올수 없는 ”일본칭송“의 말이었기 때
문에, <꼭> 님의 속내 입장을 듣고 싶었습니다. 사관(史觀)이 바뀐 것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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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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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번 글은 표현상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일본민족을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민족“이라 <전제> 한 것은 일본민족을 칭송하는 글로 보이며,
저는 바로 이 <전제>를 의아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오로광장의 HIHIH
I님 팬분들도 어리둥절 했을 겁니다. 다시 전문을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많
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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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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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한 감정과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각 개인의 몫이므로 이를 비난할 일
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 그분의 생각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내가 HIHIHI님에게 의아함을 강하게 제기한 것은, 평소 님은 일본찬양에 대하여 앞장
서서 반대입장 보였던 그간의 기조와는 전혀 다른 주장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본에 대한 사관(史觀)은 변함이 없고, 표현상의 문제라 알겠습니다. 대답 주셔셔 감사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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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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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님 조금이라도 오해가 풀렸다니 다행입니다. 굳이 레토릭을 빌리자면 억양법이지요. -니들 민폐 싫어하잖아? 그러니 억대 기전 하나 만들어서 무임승차 했던 민폐에서 벗어나라-에 방점을 둔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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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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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문장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법상의 문제가 아닌 <전제>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즉 일본민족은 ”민폐를 끼치지 않는다“ 또는 ”민폐를 싫어하잖
아?“라고 전제하는 것은 그간 일본의 수많은 만행을 당해오고 지켜봐 온 한국사람들의 정
서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은 羊頭狗肉, 破廉恥漢, 人面獸心의 族屬이지요. 즉,
”민폐를 끼치는 민족“ ”민폐를 좋아하는 민족“이라는 전제하에, <이러한 민족성 때문에>
무임승차한 것이 아니냐?를 비난하고, 국제기전 창설로 속죄하라고 했으면, 저 같은 보통
범인은 잘 알아 듣고, 박수를 쳤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님께서 명확하게 일본史觀에는 변
함이 없다고 하셨으니, 표현상의 문제일 뿐, 오해는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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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24-08-17 오전 1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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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담겨있는 진리랄까 그것에 더 접근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응원하게 된다. 최정 바둑에는 감동이 있다. 3번기 결전을 앞둔 최정의 임전소감 죽을 각오로 두겠다 그 말도 기사로서 바둑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바둑 인생을 담은 말이라서 팬들의 마음을 더욱 끌게 한 것이라 생각된다. 김은지9단도 대단한 실력이지만 이번 3번기를 통해 배울것이 많다고 생각된다. 바둑이란 잡을 수 있을때에도 안잡고 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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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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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의 "목숨을 걸고 둔다"와 같이 진정한 프로정신을 보여 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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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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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때에도 끊는게 좋은지 다시 생각해 봐야하는 경기라서 그게 참 어렵다. 언젠가는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겠
지만 아직은 더 보여줄 것이 있다고 그래서 한국바둑을 더 번영케 하겠다는 소망이 최정에게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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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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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풋내기의 설익은 행동과는 전혀 다른 바둑에 대한 인식과 승부에만 집착않고 바둑의 세계를 한층 넓혀 품위로 승화시키는 최사범의 깊이있는 모습에 다시한번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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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24-08-17 오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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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닥터지배 제3국의 승리는 최정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줄 것 같다. 중국에서의 연패로 인한 자존심 손상과 후배 강자에게 대한 선배로서의 자리 매김, 자신의 바둑에 대한 자신감 회복 등
팬의 입장에서 최정의 승리는 단순히 국내 여자 강자들의 대결을 지켜보는 그래서 누가 이기든 이기는 사람에게 박수쳐 주는 경기는 아니었다. 최정이 가지고 있는 그리고 이제까지 여러번 보여 주었던 바둑에 담겨있는 심오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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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24-08-16 오후 5: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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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위에 오른 김은지가 이번 닥터지까지 우승했더라면 자만에 빠질 수 있었는데 그걸 최정이 잡아준 거라고 좋게 생각합시다.
점입가경,
워털루 전투 못지 않은 김은지 최정 전투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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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jsrkdqo |
｜ 2024-08-16 오후 3: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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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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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탐 |
｜ 2024-08-16 오후 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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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채식주의자 비건이라서 컨디션 불량이 온것임. 머리 쓰고 오래 버티는 바둑에 비건은 조금 무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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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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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좋아요! 다만 영향균형에 세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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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산준령 |
｜ 2024-08-16 오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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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정 9단 내 그럴줄 알아
역시 최정이야! 바둑이 사나워져야 이긴다니까 ㅎ ㅎ 앞으로 10년간 쭉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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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24-08-16 오전 9: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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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최정 여사님을 무슨 에이징커브니 슬럼프니 하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음. 본인이 몸이 아프다잖아요.. 몸이 안좋으면 당연히 바둑도 안 좋죠. 그걸 무슨 지는 해로 묘사하나요?
어쨌든, 기문쥐 동생님의 바둑은 아직 최고점에 이르지 않았슴. 빠르면 1년, 그녀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순간 한국 여자 바둑은 최종, 기문쥐, 서미래 이렇게 세명의 당대 최고수가 피바람을 몰고오지 않을까 싶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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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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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돼지고기야!! 당신을 이렇게 부르면 좋은가? 그리고, "여사"는 주로 결혼한 여성한테 붙이
는 호칭인데, 최정은 아직 미혼이니, 여사호칭은 이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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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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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자네 욕창 걸리기 딱 좋은 스타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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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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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라고 한 것을 보면,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같은데, 어르신께서나 "욕창"에 걸리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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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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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그리고.. 유관순 여사는 시방 결혼해서 여사라고 부르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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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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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저명인사에게 붙이는 경우는 있습니다. 유관순 여사, 유관순 누나, 안중근 의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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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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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주스런 욕설을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또한, 댓글을 받았으면, 왜(why) 최정 여사,
기문쥐, 서미래라 비하하는 호칭을 했는지 밝히는 글을 올리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요? 여기에
는 최정, 김은지, 스미레 팬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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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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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님 돼지고기가 아니라 져며져서불에탄 돼지xx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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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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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자네에게 저주스런 욕설? 내가 언제 저분들을 비하? 최종, 기문쥐, 서미래, 모두 발음들을 좀 재밌게 표현하려 했을뿐 모두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들인데 무슨 비하라고 비약시키나. 돈키호테가 과대망상으로 인생조졌네. 자네도 조심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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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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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서는 비아냥거리는 험담을 입에 달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인생 조지라니요?" 험담보다는 칭찬과 배
려를, 그렇게 못하시겠다면, 냉철한 비판을 가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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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도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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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유관순여사라는 말은 대구리 털나고 첨 들어보네 유관순열사지 여사는 뭔 얼어죽을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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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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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기문쥐, 서미래, 모두 발음들을 좀 재밌게 표현하려 했을뿐 모두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들인데 무슨 비
하라고 비약시키나. 이 말에 진정성이 느껴지며, 말하다 보니 오해를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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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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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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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이컨 님, 기문쥐..라는 표현은 무조건 잘못입니다. 그냥 쿨하게 인정하시고, 다음부턴 그 단어 안쓰겠습니다..라고 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유관순 누나, 유관순 열사..가 주로 쓰이다가 순국하신지 오래 되면서 차츰 여사로 표현되기도 합니다만, 열사..라는 칭호가 유관순 독립영웅 님께 더 맞는 존칭인 거 같아요. 그 분을 여사..로 칭함은 오히려 깎아내리는 건 아닐런지. 요즘 개나 걸까지 여사, 여사님으로 불러대는 판이니, 이런저런 오해가 없도록, 우리는 유관순 열사 님으로 존칭해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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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
｜ 2024-08-16 오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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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이 후원하고 한국기원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4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상금은 4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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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기 |
｜ 2024-08-16 오전 5: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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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사범이 이기면 고맙고, 지면 서글프고, 은지가 이기면 기쁘고, 지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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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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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사범이 이기면 자존감, 지면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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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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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좋고, 함께하지 않아도 기분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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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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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우리 모두에게 귀중한 사범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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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phaGO |
｜ 2024-08-16 오전 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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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가 최명훈한테 지고 충격에서 못 벗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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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24-08-15 오후 10: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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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9단 축하합니다. 평정심을 찾고 김은지에 대한 부담을 극복했네요.
일전에 중국에서 일어났던 변고는 아직 납득을 하지 못하겠네요. 국내기사들에게 압승하는 수준으로 중국기사들에게 존재감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조속히 자존심을 회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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