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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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
| 오로IN 2024-03-27 오후 09:3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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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희 영암군수 (왼쪽부터) ,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
전라남도, 영암군, 대한바둑협회와 협약 체결
전남 영암군 일대 바둑연수원 건립과 바둑활성화 추진 협약
한국기원과 전라남도, 영암군, 대한바둑협회가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이창호 9단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마한의 심장 영암, 울산 고려아연 선수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바둑연수원 건립 및 운영ㆍ활성화에 대한 공동 추진 협약과 연수원 활용 프로그램 개발, 대회 및 행사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에서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대규모 바둑 인프라가 조성되면 전남지역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세계적 규모의 바둑대회와 다양한 체험행사 개최를 통해 바둑의 대중화와 바둑문화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우승희 영암군수 (왼쪽부터) ,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은 세계적인 바둑스타 조훈현 9단을 배출한 도시로서 K-바둑의 진흥과 바둑 위상의 재정립을 위한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유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는 “전라남도는 매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바둑대회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바둑 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였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와 영암군,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가 함께 노력해 국립 바둑연수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은 “우리 바둑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큰일에 스타트를 걸어주신 전라남도와 영암군에 감사드린다. 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에 있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사업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반영돼 영암군 유치가 확정이 되면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일원에 국비 450억 원을 들여 대국실을 갖춘 바둑교육관은 물론, 3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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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애기 |
｜ 2024-03-29 오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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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 두개 읽어보고 바둑인의 품위를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소견을 올립니다. 바둑은 동양(the Oriental)
의 정신과 사상이 깃든 문화로서 후대를 향한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국립 바둑연수원(National Baduk Traini
ng Center)은 진작 세워졌어야 될 공공재(public goods)입니다. 서울이나 세종시에서 오래 전에 유치했으면 얼마나 좋았
을까요? 그러나 뒤늦게 조훈현 국수의 고향인 영암군에서 이러한 비전을 제시하니 큰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그리고 지자
체가 국립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역예산이 50%정도 메치펀드로 요구될 것입니다. 이챃호 9단님까지 참여하여 축하
해주시는 이 행사를 돈 타령 수준으로 판단하시는 바둑인은 전 국민의 0.1 %에 불과할 것으로 사료되어 이 글 남깁니다.
300명 수용하는 국립 바둑연수원이 건립된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또한 사이버 오로 행사가 개최된다면 저희들도 바둑
판을 두고 수담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요?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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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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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미사여구>의 글을 보니 행여나 홍보팀의 관계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중략)
그리고 뇌피셜로 풀어본 심히 우려하는 대목 중 하나를 든다면 행여나 전남도, 군, 한기, 대바의 합동추진
협약 확정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그 지역 곳곳에 설치라도 한다면 어떤 사람은 파안대소를 할 것이요
막차를 타는 어떤 이는 땅을 치게 될 거라는 사실. 누가 그랬던가? 아니면 말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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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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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타령은 전국민의 0.1%에 불과>하다며, 본질을 외면하는 낭만적 멘트를 한다 해도, 500억
규모 이상의 건설사업은 결국 돈 문제로 귀결됩니다. ”니가 낸 다는 것이냐? “나보고 내라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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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
｜ 2024-03-28 오후 7:4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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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전라남도 영암군-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가??
설계회사에 몇백만원 주고 의뢰해,
조감도 등 첨단 인텔리전스 건물그림 멋있게 그려 놓고, 이렇게 건설하겠다고 떠들다가
너 돈 있어? 하니,
없는 디!
그럼 누가 돈 내냐?
아! 그거야, <국립>이니, 정부(국민세금)에서 빼 내야지,
그래야 우리도 떡고물 챙기지.....
아래 <빠글빠글>님 말씀대로 서로 협력하여 교언영색으로
대정부 빨대작업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이거, 바둑팬 한사람으로서, 박수쳐야 하나? 말어야 하나?????
떡고물 챙기는 빨대들은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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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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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이면, 재정경제부에서 OK 할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지자체, 사단법인들이 국고
보조금을 타 내려고 쇼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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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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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 준비해야지요. 암것두 안하고 멍때리고 있으면, 씨름부에 예산 다 넘어가서, 바둑연수원 대신에 씨름연수장이 건립될지도 모르죠. 바둑 연수원 건립되어서 나쁠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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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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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일이기 보다는 바둑인들 모두가 바라는 장미빛 꿈이지요! 그러나 홍보, 과시용으로 국
립이니 뭐니 말로만 떠드는 것 보다는, 기존에 받아오던 24년 정부예산도 날아간 마당에,
실현성 없는 쇼를 하는 것보다, 실현가능성이 있는 사업부터 차근 차근 접근하는 것이 더
현실적라는 의미로 드린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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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2alpha |
｜ 2024-03-28 오후 6: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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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협 예산을 전액 삭감하신 잘못을 바로 뉘우친 걸 인정 받고싶다면,
힘쎈 분 어느 누구든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에 딴지를 걸어선 안된다.
바둑 인구 함부로 무시하다간 호된 응징을 받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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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4-03-28 오후 4: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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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일 이씨요? 나는 몰라요? 당사자가 아닌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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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라 |
｜ 2024-03-28 오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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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 뒷줄에 뻘쭘하게 서있는 쉬하오홍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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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리 |
｜ 2024-03-28 오전 10: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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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뭔가 했내, 돈없는 지자체 + 바둑계가 없는 힘을 모아 눈먼 국고 450억 타서 해먹겠다는 거... 실현가능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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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
｜ 2024-03-28 오전 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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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한 번 빨대를 꼽으면 그 빨대를 절대 놓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지켜보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 그런 사람들은 서로 조력자 관계로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끼리끼리 뭉친다고 하던가/
이상 추진 협약과는 무관한 썰 한 마디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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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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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던가? 교언영색과 권모술수는 <후안무치>의 대명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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