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뗀 '스미레'로 불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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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뗀 '스미레'로 불러줬으면…
| 김수광 2024-03-21 오후 11:3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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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레 3단(왼쪽에서 두번째)이 2024 챌린지바둑리그 개막전이 벌어진 17일 춘천 현지 대회장에서 한국기사들과 검토를 하고 있는 모습. |
仲邑 菫(중읍 근)
‘나카무라 스미레’
일본 프로기사이지만 이적해서 3월부터 한국기원 객원기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15세 소녀 기사의 이름이다. 이름 ‘菫(근)’은 ‘제비꽃’이란 뜻을 지녔는데 일본 발음으로 스미레라고 한다.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은 21일 지인들에게 또, 현재 소속기원인 한국기원에 자신의 이름이 한국에서, 성 '나카무라'를 뗀 ‘스미레’로 불렸으면 하는 바람을 말했다. 표기될 때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미레는 “이름이 길어서 3글자로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원래부터 한국에선 저를 스미레라고 불러왔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2009년 3월2일생인 스미레는 3세 때 바둑을 배우기 시작해 7세에 한국 유학을 했으며 10세 때 영재특별채용을 통해 일본기원 소속 프로기사가 됐다.
스미레는 13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2023년, 일본여자기성전에서 처음 타이틀을 따냈다. 그리고 2024년 3월부터 객원기사로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적 이후 4승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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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리골^^ |
｜ 2024-03-25 오후 3: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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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님! 응원합니다. 쉽지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팬이 되겠습니다. 스미레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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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4-03-24 오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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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료 회원에 등룍 햇는데 빨강 엑스 표시는 외 나오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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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
｜ 2024-03-24 오전 3: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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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스즈키 이치로 선수의 예를 든 바 있어 부연하고자 한다.
푸치니의 <나비부인>은 미국 해군장교 핑거턴과 일본의 소녀 초초상과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오페라이며 그 중에 아리아 <어느 개인 날>은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여주인공 초초상의 하녀가 바로 ,<스즈키>였던 것이다. 따라서 스즈키 이치로서는 스즈키에 대하여
모르리가 없을 터이며 더욱이 미해군 장교 출신국인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니 자존심상 그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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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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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비부인>의 줄거리가 수록된 cd를 약 40년 전에 구입하여 그 중 아리아 <어느 개
인 날>을 별도 편집한 것을 지금도 차안에서 종종 듣고 있어 때맞춰 이치로와 관련하여 소
환해 봅니다. 그리고 나카무라 관련 기사 때마다 왜 이리도 개념이 없는 댓글들이 동원되
는 것일까?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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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4-03-23 오후 1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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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미래 이름이 좃내요 ! 이를수에 미래을 향하여 미래에 소녀 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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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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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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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바기 |
｜ 2024-03-23 오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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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라고만 불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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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우 |
｜ 2024-03-23 오전 7:5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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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기사가 뜰 때마다 미소를 지으며 보게 됩니다.
김인, 조훈현, 조치훈, 유시훈 등 많은 천재기사를 받아주고 가르친 일본바독입니다. 이젠 우리가 스미레 같은 일본 천재를
받아들여서 품고 키울 때입니다. 대견하게 여기고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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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24-03-23 오전 4:2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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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바둑팬이라면 스미래가 초일류 기사가 되는 걸 보는게 큰 기쁨이겠죠.
조훈현이 그랬듯 나중에 일본에 돌아가 일본 바둑을 크게 일으켜 준다면 더 좋은 일이고.
자연스레 바둑 시장도 더 커지고 민간 외교관으로도 활약할 수 있고 말이죠.
바둑토토는 도박이니 안된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입니다.
바둑을 떠나서라도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한일우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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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집승3 |
｜ 2024-03-22 오후 7: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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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으로 - 서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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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봄빛 |
｜ 2024-03-22 오후 5: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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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수줍어하는 소녀의 모습 귀엽네요. 바둑에대한 열정도 있어 앞으로 김은지 우이밍등과 좋은 경쟁이되어 최정 위즈잉
다음의 세계여자정상기사로 활약기대합니다. 예전 아유미 유민같은 좋은 연예인처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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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
｜ 2024-03-22 오후 3: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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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는 특정인의 입김에 의한 나카무라 스미레와 관련한 일거수 일투족의 기사를 자제하기 바란다.
마치 <오로>와 전속으로 특약?을 한 것으로 보일 정도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라>는 명언이 있듯이 한국에 특채로 왔으면 조용히 각국의 관습에 따르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인?과 함께 한기에 왔다는데 그 지인이 누구일까?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했다.
<추성훈> 선수의 파란만장한 청소년 일대기를 통한 성공을 교훈으로 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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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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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의 더 큰 고질적 폐습은 그 입김이 내 편이냐 아니냐에 따라 좌지우지한다는 것이며
그것은 한기의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폐쇠적 문화?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겠으며 현재 나
까무라와 관련된 기사들은 그 특정인들이 오로의 이사까지 겸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한기의 풍토는 마치 정치판을 들여다 보는 것 같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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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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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님의 글에 나 까무라(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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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2alpha |
｜ 2024-03-22 오전 11: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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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전 우리 대한국의 새싹들이 바둑 선진국 일본에 유학하였을 때, 많은 일본국민이 도움을 주었고, 훌륭한 전문기사 스승들이 가르침을 주었다.
하지만, 극히 일부 왜구_왜구는 일반 일본국민과 종자가 다름_ 종특자들은 멸시와 조롱, 차별대우를 하기도 했지.
이제 대한국의 형편이 좋아져 반대가 되었는데,
당연히 대한국에도 토왜 또는 유사한 별종같은 종특들이 있기 마련이다.
가벼이 생각하고 던진 우스개 한마디가 당사자에겐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도 있음이니, 모두가 조심하고 주의하자..
스미레 사범은 의연하게 품은 바 염원을 이루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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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나세 |
｜ 2024-03-22 오전 9:0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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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좋다고 찾아온 어린 손님인데,
너그로운 마음으로 포용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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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kun1 |
｜ 2024-03-22 오전 7:5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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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中村와 스미레의 나카무레와 연계하는것은 바랑직 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외국인에대한 호칭은 성씨를 부르든 이름을 부르든 자기 마음아닌가 생각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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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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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일본 외야수 이치로도 본명은 스즈키 이치로였지만 본인이 성을 뺀
이치로라고 불러달라고 해서 이치로로 통용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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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ku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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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부모나형들 그리고집안윗사람들은 보통이름에 짱(스민레짱)을 붙여 부르니 이에 익숙한 경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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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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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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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
｜ 2024-03-22 오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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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나까무라)는 한국에서 기성세대라면 대부분 알듯이 영화, 드라마, 코메디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악당 또는 순사의 캐릭터를 먼저 연상하게 만드는 일본 성씨의 하나라는
것을 그는 주의를 통해 알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통상 이름보다는 성씨를 부르는 게 일본
관습 아닌가? 그리고 나카무라의 일거수 일투족을 오래 전부터 계속 띄우는 이유를 모르겠
다. 한국 동포 출신이라면 충분하 이해가 가겠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는 거 아닌가? ㅉ 이상
나그네가 방구석에서 한 마디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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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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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무라.....나까무라상..좋은 말씀하셨습니다...
제 후배 중에 막되 먹은 후배가 하나 있는데 그 녀석 별명이 나까무라입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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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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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이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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