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까다로운 2인자 김은지 따돌리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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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까다로운 2인자 김은지 따돌리고 우승
| 김수광 2023-08-24 오전 01:0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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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히어로들이 벌이는 싸움은 평범한 지구인들과의 싸움과는 차원이 다르다. 상대를 아래로 집어 던지면 땅이 뚫리고 펀치를 날리면 상대가 빌딩의 고층까지 날아간다.
힘이 장사인 여전사들의 바둑이 딱 그랬다. 펀치가 휙휙 교차하더니, 초반인데도 최정 9단의 돌이 우하에서 통째로 잡혔다. 최정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김은지 6단의 전투력은 이미 예술의 경지에 올라 있었다.
중반은 혼전 양상이었지만 전반적으로 김은지의 형세가 우세했고 그런 상태에서 중반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김은지는 형세가 좋을 때 더 굳건한 우세를 잡겠다는 듯 ‘강하게’만을 외치고 있었다. 이때 최정의 역습타가 제대로 들어갔다. 상중앙 거대한 대마를 최정이 잡아낸 것은 순식간이었다.
송규상 해설위원은 “최정 선수가 이 바둑을 이긴 것은 정말 대단하다. 폭풍 같은 수읽기를 보여줬다. 버티는 힘, 쉽게 무너지지 않는 힘이 정말 강력하다. 김은지 선수로선 정말 뼈아픈 패배다. 김은지 선수는 강하게 둬야 할 때 물러서고, 물러서야 할 때는 강하게 둔 게 패인이다.”라고 했다
▲ 상대전적에서 최정은 김은지에게 10승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23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최정은 21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하여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 2021년 초대 우승을 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우승이다.
우승소감을 말하면서 최정은 환하게 웃었다. “바둑이 막 끝나서 여운이 남아 있지만, 기분은 좋다. 작년에는 아쉽게도 우승하지 못했는데, 올해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운을 뗀 최정은 “초반에 귀에서 다 죽어서 꽤 나빴다. 이후 김은지 선수가 낙관했는지 느슨하게 두었다. 제가 흑대마를 공격할 수 있게 됐을 땐 바둑이 좀 어려워졌다고 생각했다. 나중엔 형세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웠다. 서로 실수를 주고받았다.”고 내용을 되짚었다.
하루 전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 결승1국에선 최정이 김은지에게 졌다. 그 영향에 대해 최정은 “막상 그렇게까지 괴롭진 않았다. 다행히 오늘 조금이나마 마음 편하게 둘 수 있었다.”고 했다.
최정은 5관왕이 됐다. 센코컵 세계여자바둑최강전, 해성 여자기성전,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 하림배 여자국수전에 이어 타이틀을 추가했다.
IBK기업은행배에선 최정이 우승했지만 최정과 김은지의 결승전 3번기가 또 다른 기전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에서 진행 중이다. 김은지가 선승해서 우세한 고지에 올라 있다.
지난 4월 예선으로 시작으로 세 번째 대회의 문을 연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들과 아마선발전 통과자 4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12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전기 대회 우승ㆍ준우승자 정유진ㆍ박태희와 후원사 시드를 받은 최정과 김채영이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200만 원이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주었다.
▲ 117개월 연속 한국 여자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최정. “어릴 때부터의 꿈인 남녀통합기전 우승을 하고 싶다. 그리고 체력관리 잘해서 오래도록 바둑을 하고 싶다.”
▲ 김은지.
▲ 꽃다발을 안은 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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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경 |
｜ 2023-08-26 오후 5: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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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몰경계령] - 지금 현재 본 싸이트에 윤실수란 자가 econ이란 각시탈을 쓰고 출몰하여 국민여론을 교묘히 분열시키고 있
으니, 바둑팬여러분은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하하~ 아주 발악을 하는 구나 발악을....그래 난 네글 하나도 읽지 않고 댓글다는 것이다. 네글은 항상 모두 푹푹썩어 있
어, 읽으려 해도 갖은 악취가 진동하여 참을수가 없다. ~ 그래서 아예 포기한지 오래다. ㅎㅎㅎ 토착왜구야. 떠나라는 소리
안들리느냐? - 귀머거리냐? 아니면 귀머거리에 눈뜬봉사냐? 여기는 바둑인전용오로 싸이트다. 정치전문 싸이트가 아니다.
그러니 약팔고 싶으면 여의도 국회의사당 넓은 광장에 가서 팔아라.
뭐? 이런 썩을... - 신공지능이 응씨배를 제패한 우승 잔치날에 재를 뿌리기 위해 찾아와서 토착왜구 윤실수는 econ이란 각
시탈을 쓰고 출몰하여 실토한 토착왜구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 ..<.토착 왜구란 왜구가 주로 곡창지대에 출몰했는데,
그들이 과연 곡식만을 훔쳤을까? oh, no! 부녀자들도 훔쳤고, 씨도 뿌렸지요. 그들의 후손이 바로 토착왜구! ㅋㅋㅋ> 하면서
말이다. - 그렇다면, 네가 지금 그 씨앗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더냐? 그 래서 지금 여기에서 네가 바로 해적의 씨앗(종자)
라 신분을 실토하는 것이냐? 천하의 토착왜구쓰레기야?ㅎㅎ 이제는 묻지도 않는데... 제 스스로 출생의 비밀을 까발리는
구나. 토착왜구야~ 더 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아 긴 이야기 않겠다.
토착왜구의 정의를 제대로 일러줄테니 귀가 있으면 귀를 열고, 똑바로 들어라. 토착왜구 (土 着倭寇)란 ‘대대로 그 땅에서 살
아 옴’을 뜻하는 토착 (土着)과 전근대 일본의 해적집단을 가리키는 단어인 왜구(倭寇)가 합쳐 만들어진 말로 <한국을 혐
오 하거나 일제를 미화하고, 일본의 정치적 입장을 옹호하는 한국인 >을 가리키는 멸칭으로 사용된다. 유사한 의미로 쓰
는 말로는 ‘일뽕’, ‘역갤러’, ‘혐한조센징’ 등이 있다. (출처: 나무위키)
고로, 유구한 역사와 조국 대한 민국 그리고 한반도의 영토와 한민족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 econ각시 탈을 쓴 일제사기꾼 윤실수를 포함한 토착왜구들은 더 이상 대한민국에 필요없다. 그러니 너희들의 소굴 일
본 섬나라로 떠나라. 일본 섬나라로 떠나라. 일본 섬나라로 떠나라!!! 에이~천하에 몸쓸 것들..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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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23-08-25 오전 8: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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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프로9단님 김은지 많이 가르쳐 주세요
우승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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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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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최정 선수와 김은지 선수는 경쟁관계인데, 가르쳐 주라니? 정신이 있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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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23-08-24 오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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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가다듬어 1인자가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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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3-08-24 오후 4: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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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는 외 신진서를 이길수 앖는가? ㅡㅡ 박장환이는 바둑 외에는 아뮤것도 모를만름 바둑을 열심히 뜨는데 신
진서가 일인자 박정환이를 제끼고 일인자로 등극 했는가 /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
인생을 즐기며 삽시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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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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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8아!!! 맞춤법이 마이 틀렸다!!!(앖는데, 박장환, 야뮤것, 만름, 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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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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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줄 이상은 쓰지 마라, 길게 쓰면 쓸수록 무식만 뽀롱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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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3-08-24 오후 1:5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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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 중졸이 초졸을 이긴다? 이건 분명 이변인데? 바둑은 학력이 낮을수록 잘 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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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0fa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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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왜 종자에게는 정의봉 찜질 외엔 도시 처방이 없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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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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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왜 매국종자 윤실수에겐 박기서 의사의 정의봉 말고 죽비,작두,공업용미싱 등으로 조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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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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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미싱은 김홍신이가 김대중이 주둥이를...ㅋㅋㅋ Hi야! 유치원 선생 심지어 가정교사도 선생이라고 부르
는데 아직도 선생은 도요타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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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혁 |
｜ 2023-08-24 오후 1: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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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김수광 기자님, 이 기사제목을 잘못 적으셨습니다. 김은지는 미래의 여류1인자일뿐이지, 현재2인자가 아닙니다!! 진짜
현재2인자는 김채영과 오유진 2명인데, 그러면 안되죠!! 그리고 이 제목의 기사를 최정, 까다로운 2인자 김은지 따돌리고 우
승이 아니라 최정, 까다로운 미래의 1인자 김은지 따돌리고 우승이라고 고치셨어야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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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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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자 랭킹 부동의 2위는 김은지이고 남녀 통합 랭킹도 김은지 63위,오유진 98위, 김채영 100위권 밖, 이미 오유진 김채영은 은지의 상대가 못 되는데 무슨 현재권력 미래권력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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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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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님!! 그렇게 점잖게 써서는 쇠귀에 경읽기 입니다. 여기 오로는 다 밥버러지들이라 "너는 떠들어라 나는
안듣는다"로 배짱입니다. 그래서 세게 쓰면 이건 또 곧바로 "운영자 삭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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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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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님은 제가 이 신문기사의 상황과 표현을 정정해주는데(고쳐주는데), 방해해주지마세요, 김은지 프로
는 분명히 미래의 1인자인게 확실해요,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응원하지 않고 방해하시면, 당신이나 "운영자 삭
제"당하는 동시에 당신을 우리나라의 빨갱이회원(?)으로 이 댓글에서 아예 못참여하게 만들어버릴거예요!! 알
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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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W1 |
｜ 2023-08-24 오전 9: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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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가 많이 성장했지만 아직은 최정에게 멀리 못미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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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바기 |
｜ 2023-08-24 오전 9: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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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 선수 다 이긴 바둑을 또 졌네. 상황판단이 안되면 전쟁에서는 모두다 죽는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
한두번도 아니고 은지옆에 지도자가 없는가 어린 은지를 잘 가르쳐서 큰재목을 큰 인믈로 키워야 우리나라 바둑이
세계를 리드하지 않겠느가. 은지도 자신의 능력을 가다듬어 팬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기를 노력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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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ak |
｜ 2023-08-24 오전 8: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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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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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경 |
｜ 2023-08-24 오전 7:4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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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먼저 우리바둑팬들,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우리 퀸 최정 9단의 찬란한 우승을 진
심으로 축하축하축하드립니다. _((()_ 와~ 브라보,브라보,브라보~ 짝짝짝짝~
그래서 바둑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가 봅니다. 우리속담에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래 준치는 바다
50~150미터의 수심에서 사는 청정한 물고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상처가 나도 세균이 침투하지 않고 쉽게 오염되지 않아 썩
지를 않는다 합니다. 따라서 말 그대로 본래 가치가 높은 것은 낡거나 상해도 그 가치가 멀쩡하게 살아있을때 사용하는 말입
니다.이번 대국을 감상하며 나그네가 최정 9단의 바둑 실력(수읽기와 전투력)을 감상하며 스쳐간 속담이었습니다.
비록 요즘 대세인 AI에 의한 학습량은 부족하지만, 오랜동안 야전에서, 수많은 실전에서 연마한 수읽기와 전투력은 그 어떠
한 AI보다도 빠르게 마치 야생동물처럼 본능적으로 번쩍이고 작동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바둑에 관한한 우리 퀸은 동물
과도 같은 천부적 승부본능을 타고 났음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위기에 처할수록 승부본능은 더욱더 찬란하게 빛났던 것입
니다. 참으로 신선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와~ 짝짝짝짝~
나그네가 보기에 이솝우화식으로 말하면 이번 2국은 노련한 사자와 젊은 표범과의 한판 대결과도 같았답니다. 초반전에는
우하귀 승부처에서 표범은 늙은 사자의 기동성이 떨어지는 점을 노려 흑을 잡고 AI의 행마로 잽쌔게 침투한 백돌을 우변 상
방과 우변하방으로 갈라쳐 하방의 돌을 큼직막하게 사냥하여 50여집에 해당하는 대형 흑진영을 구축하였지만, 갈라진 상방
의 백돌에 놀란 사자는 이 기회에 좌상귀의 백돌진영을 향하여 흑의 미생마를 몰아 포위망을 구축하여 몰아가려는 고도의
전략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반면, 표범은 AI 성과를 올려 잠시 포만감에 안도할때 시계를 쳐다 보니 승부시간도 6분정도 넉넉히 남아있어 여유로왔습니
다. 그러나 퀸은 40초 초읽기에 돌입했습니다. 순간 나그네는 관객으로서 승부의욕에 불타는 퀸의 눈빛에 초점을 맞췄습
니다. 싸움은 좌하귀, 하변을 떠나자 치열하게 중앙으로 번져갔고, 서서히 좌상귀를 향해 확대되어 나갔습니다. 치열한 붙히
고 젖히고 끊고 이으며 몰아가는 백병전이 벌여졌고, 그때만다 사자의 승부사적 눈빛은 반짝반짝 요처에서 빛나고 있었습니
다. 그러던 와중에서 표범의 남겨진 사냥시간도 다 소진되자, 표범은 그제사 뒤늦게 사자가 우상귀로 부터 전개된 흑의 대
마를 좌상귀 백의 진영으로 몰아가고 있음을 알아챘던 것입니다,
그 순간 사활에 걸려 생사를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매정하게도 AI집차이는 점점 벌어져 회복될 줄을 몰랐고, 흑의 대
마가 백의 수중에 포획되어서는 결국 바둑의 돌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돌을 던질 당시 흑백교차로(접전지)를 세어보니, 7군
데나 되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는지를 알수 있을 것입니다. - 어찌 이를 두고 우리 퀸의 수읽기와 전
투력이 최고라고 손을 꼽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와~ 짝짝짝짝~ 한편의 명불허전 - 썩어도 준치의 결전이었습니다. 역시 AI없이도 야전사령관의 실전경험과 관록은 무시를
못하는가 봅니다. 그래서 전투에서는 베터랑이 따로 있는가 봅니다. ㅎㅎㅎ~ 6번기중 3번기에 대한 관전기였습니다. 두분
모두 파이팅팅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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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23-08-24 오전 7: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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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가 남해7번기에서 박정환을 넘어선 건 20세가 되어서였죠.
그전에는 일방적으로 얻어 맞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최정, 김은지의 대결은 언제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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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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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라면 그때 당시 만 20세라고 표현된거라고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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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23-08-24 오전 6:3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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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봤는데, 김은지 정말 많이 성장했네.
최정의 확실한 후계자 탄생이네,
앞으로 여자 바둑은 중국에 많이 앞설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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