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훈 등 3명, 한 단씩 승단
송지훈 등 3명, 한 단씩 승단
[승단]  2023-01-06 오후 07:41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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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훈 8단.


송지훈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ㆍ8단의 별칭)에 올랐다.

송지훈 8단은 지난 12월 30일 제4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예선에서 백홍석 9단을 꺾고 승단점수 4점을 더해 누적 200.5점으로 8단으로 승단했다.

2015년 제134회 연구생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송지훈 8단은 2019 크라운해태배 우승으로 입단 후 첫 우승을 기록했으며, 2ㆍ4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등 국내대회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정관장천녹 4지명으로 활동 중인 권효진 4단과 조완규 4단이 용지(用智ㆍ5단의 별칭)에 올라 승단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에서 승리시 1.5점, 제한기전(신예ㆍ여자ㆍ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8단 : 송지훈
5단 : 권효진ㆍ조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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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8 ｜  2023-01-07 오후 3:50:00  [동감0]    
나도 인터넷에서 플로 하고 바둑을 뜨어받는디 칠단도 나름이고 칠단에 별이 떠야 잘뜨는 거야요 ㅡ 사실 깔고 하
는 접바둑은 고수가 하수를 이기기 어렵지만 고수가 하수 접바둑 뜰때 상대방이 실술를 이용하는디 실수만 안하면
질일은 없는디
파워학 ｜  2023-01-07 오전 2:54:00  [동감0]    
바둑이 스포츠로 분류되어 있고, 초단이 9단을 이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마당에
단위제도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따라서, 복잡한 단위를 모두 없애고 홍길동 프로(혹은 선수)라 칭하던가,
아니면, 현재 아마추어 단위가 7단까지 있으므로, 프로에 입단하면 8단을 부여하고,
일정 성적을 올리면 9단으로 칭하는 방법도 좋을 듯 하다.(모두 호선임으로...)
ㅇ 아마추어 : 1-7단
ㅇ 프 로 : 8단, 9단
윤실수 ｜  2023-01-06 오후 9:52:00  [동감1]    
대학시절 미팅을 하는데 상대녀가-사랑이 밥 먹여주나요?-라고 하여 밥맛인적이 있었다. 승단? 단위가 밥 먹여 주나요?-역시 밥맛 떨어지는 질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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